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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신현일 신임회장(48회) 인사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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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43,179회 작성일 13-02-07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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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본 -신현일 재경회장.jpg
인사드립니다.  

동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새로 在京동창회장을 맡은 48회 신현일입니다.
  

그동안 여러 동문님들과 공·사석에서 만나뵐 때마다 동창회활동이 예전만 못하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사정이야 뻔히 알고 있지만 마음이 몹시 아팠습니다. 그러나 제가 동기회장, 부회장을 하면서 옆에서 지켜본 전임 회장님들은 정말 사심없이 열심히 일하신 분들입니다. 그런데도 칭찬보다 질책의 목소리가 나오는 것은 재경 동창회에 거는 동문님들의 기대가 그만큼 크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그러나 냉정히 따져보면 지금 재경동창회는 기라성 같은 동문님들이 한 분 두 분 현직을 떠나시고, 뒤를 받쳐 주는 후배들이 급격히 줄어 전성기 때의 모습과는 많은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마음이 언짢긴 하지만 숨길 수 없는 사실입니다.
 

지금 많은 동문님들이 모교의 옛 명성이 회복되기를 염원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합니다. 우리는 모교의 중흥과 동문회의 명예회복을 위해 노력은 하되, 공허한 말풍선보다는 실질적이고 실현 가능한 일부터 차근차근 순서를 밟아나가는 것이 목표에 한발작이라도 더 다가가는 현명한 방법이 아닌가 싶습니다.
 

저는 오랫동안 국제 비즈니스를 해오면서 나름 경영감각을 익혔습니다. 제 경험으로는 조직이 살려면 먼저 재정이 튼실해야 합니다. 지금 재경동창회의 재정상태는 밝히기 부끄러운 수준입니다. 이를 타개하고 안정적인 살림을 꾸려나가려면 특단의 조치가 필요합니다. 동창회장인 저를 포함해 더 많은 동문님들이 재정확보에 관심을 가지고 동참해주실 것을 호소합니다.
 

두 번째는 조직을 재정비해 젊은 후배들이 앞으로 동창회를 이끌어 가는데 디딤돌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동창회가 살 길은 재정 못지않게 젊은 동문들의 참여와 열의에 달려있다고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닙니다.
 

세 번째는 소통입니다. 어쩌면 이 말은 앞의 두 가지보다 더 절실한 문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양극화니 세대 간 갈등이니 하는 말들이 동창회라고 예외일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시대는 다르지만 한 울타리 안에서 동문수학한 한 가족입니다. 선후배 간, 또 동기 간에 소통만 원활이 이루어져도 동창회의 어려움이 상당 부분 해소되고, 앞으로 전진해 나갈 수 있는 동력을 얻을 것으로 확신합니다. 저 자신과 우리 동문님들의 명예를 걸고 분투노력하겠습니다. 그러나 지켜봐주시는 것만 가지고는 모자랍니다. 꼭 함께 동창회 활동에 참여하셔서 우리 모두 天下大高의 명성을 되찾는 주역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하고 기원합니다.
 

새해에는 동문 여러분이 모두 소원성취하시고, 가정마다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시길 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在京대전고등학교 총동창회장 신현일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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