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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현(95회, 한양대) 동문 4대 극지마라톤 세계 최연소 완주 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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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재경동창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2건 조회 3,834회 작성일 2019-03-11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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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합니다.
대전고 95회 졸업생입니다

22세 韓대학생 '세계 4대 극지마라톤' 그랜드슬램

한양대 공대 1학년인 유동현씨(22·사진)는 한해 동안 4대 극지마라톤에 모두 참여한 '세계 최연소 극지마라톤 그랜드슬래머'에 올랐다.

유씨는 "일부 참가자들이 후원자를 통해 돈을 마련한다는 이야기를 들어보긴 했지만, 솔직히 믿지 않았다"며 "알지도 못하는 사람의 도전을 위해 누가 돈을 내놓겠나 하는 의문이 있었다"고 말했다.

1학년 1학기를 마치고 곧바로 입대한 유씨는 복학해 평범한 대학생으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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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000km에 달하는 대장정
올 여름 美대륙 횡단 계획도

한양대 공대 1학년인 유동현씨(22·사진)는 한해 동안 4대 극지마라톤에 모두 참여한 '세계 최연소 극지마라톤 그랜드슬래머'에 올랐다.

유씨는 지난해 5월 사하라사막 레이스를 시작으로 8월에는 고비사막 마라톤, 10월 아타카마사막 마라톤, 12월 남극 마라톤까지 쉼없이 내달렸다. 총 1000㎞에 달하는 대장정이다. 그는 "올여름에는 자전거를 타고 미국을 횡단하기 위해 계획을 세우는 중이다. 도전하는 삶을 이어나가고 싶다"며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

각 대회 참가자들은 식량과 침낭 등을 담은 배낭을 짊어지고 약 250㎞ 달하는 거리를 일주일간 주파한다. 밤에는 전 세계에서 모인 참가자들이 함께 노숙하며 다음 날을 준비한다.

유씨의 첫 대회는 지난해 5월 열린 사하라사막 레이스였다. 당시 유씨는 해병대 연평부대에 소속된 병장이었다.

그는 "대회에 한 번 출전하기 위해선 출전비와 항공비, 장비 구매 비용 등 600여만원이 필요한데 군인 신분으로는 돈을 마련한 방법이 마땅치 않았다"고 "고등학교 동창회, 각종 스포츠관련 기업들, 동호회 홈페이지 등에 상황을 설명하고 후원을 요청하는 제안서를 보냈다"고 설명했다.

유씨는 "일부 참가자들이 후원자를 통해 돈을 마련한다는 이야기를 들어보긴 했지만, 솔직히 믿지 않았다"며 "알지도 못하는 사람의 도전을 위해 누가 돈을 내놓겠나 하는 의문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곳곳에서 조금씩 모인 후원금으로 대회 직전 600만원이 만들어졌고, 그렇게 나간 첫 대회에서 유씨는 첫 번째로 결승선을 넘었다.

그는 "가도 가도 피니시라인이 나오지 않아 포기하고 싶은 마음도 들었다"며 "그러나 그만두면 도와주신 분들께 너무 죄송할 것 같아서 울면서 뛴 날도 있었다"고 떠올렸다.

유씨가 남들보다 신체 조건이 뛰어난 것은 아니다. 그는 오래달리기에 불리한 평발인 데다가, 고등학교 때 무릎 수술을 받아 3개월간 휠체어 신세를 진 적도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유씨는 "대회에는 병으로 시력을 잃어 안내인과 함께 달린 참가자, 의족을 차고 달린 마라토너도 있었다"며 "불가능해 보여도 노력을 하다 보면 길이 생긴다는 말을 실감했다"고 전했다.

유씨는 잠들기 전 다른 참가자들과 모닥불 주위에 모여서 나눈 대화에서 "더 큰 세상을 본 느낌이었다"고 했다.

유씨는 "전 세계에서 모인 사람들과 스마트폰 중독이나 비만에서부터 환경문제까지 여러 주제로 토론하고 각자 살아온 얘기 등을 나누면서 눈이 뜨이는 기분이었다"며 "다른 참가자들과 얘기를 나누는 시간이 기대돼서 대회를 앞두고는 운동과 함께 어학 공부에도 시간을 많이 썼다"고 말했다.1학년 1학기를 마치고 곧바로 입대한 유씨는 복학해 평범한 대학생으로 돌아갔다. 그는 올 여름 자전거로 미국을 횡단할 계획을 갖고 있다. 그의 도전은 늘 현재진행형이다.

김광태기자 ktkim@dt.co.kr

댓글목록

유동현님의 댓글

유동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난 한 해 선배님들의 뜨거운 응원 덕분에 후회없이 도전할 수 있었습니다!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끊임없이 도전하며 대전고를 빛내겠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95회 유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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