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사랑을 선생님께 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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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총동창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0건 조회 5,013회 작성일 2018-03-20 20:52본문
후배사랑을 선생님께 돌려드립니다!
- 대전고, 대능선생님상 10년 동안 1억원 수여 -
대전고등학교는 2018년 2월 20일 11시 30분 시청각실에서 『2018년 대능선생님상』 시상식을 가졌다.
대능선생님상은 대전고 40회 졸업생인 윤호일(법무법인 화우 대표변호사) 동문이 2008학년도에 10년동안 후원해 줄 것을 협약하고, 학생들의 학업성취도 향상 및 학교발전에 기여한 선생님을 선발하여 상패와 매년 1천만원, 총1억원의 포상금을 지급하며, 올해가 마지막인 10번째가 된다.
대능선생님상이 지속되도록 대전고 40회 졸업생인 박용철((주)호전실업 대표이사) 동문에게 운영을 인계하였으며, 박용철 동문도 향후 5년간 같은 조건으로 후원해 준다는 협약을 체결하여 전통을 계속 이어가게 되었다.
이날 윤 변호사는 2017학년도 선생님들 중 학력신장 최우수교사 3명(이돈우, 이주현, 강윤모), 학습지도 및 생활지도 최우수교사 2명(이현준, 최돈일), 진로진학지도 최우수교사 1명(최은경) 등 총 6명를 선발하여 상패와 포상금을 전달했다.
또한, 서울대에 진학한 김용원 학생에게는 장학금 200만원을 지급했다.
윤호일 동문은 대능선생님상 외에도 지난 1990년도부터 28년간 어려운 후배들을 위해 총 6,120여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한편, 윤호일 동문은 대전고등학교를 1961년에 졸업했으며 서울대 법대, 서울민사지방법원 판사, 미국 노트르담대학교 Juris Doctor 취득, 미국 Baker & Mckenzie로펌 파트너 변호사, (전)법무법인 우방 대표변호사를 역임했으며 현재는 법무법인 화우의 대표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대전고에서는 윤호일 동문의 모교와 선생님에 대한 사랑, 배려와 나눔의 문화를 확산하여 후배들이 선배님을 본받아 사회에 공헌하는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학생들이 공부하는 학습실을 ‘윤호일 스터디 홀’로 명명하여 운영하고 있다.
윤호일 동문은 “후배들이 ‘하나님을 잘 믿어라, 올바른 것을 추구하라, 봉사하라, 열심히 하라’라는 말을 실천할 수 있도록 가르쳐 달라”며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이홍구 교장선생님은 “선생님들과 후배들이 선배님을 귀감삼아 나라와 모교, 후배들에게 도움이 되는 인재를 육성하겠다. 선생님들을 대표해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이날의 뜻 깊은 자리에는 총동창회에서 김순식 사무총장, 이동혁 사무국장과 40회 동문을 대표하여 우형도, 김게방, 김민철 동문이 자리를 함께하며 축하를 하였습니다. 첨부 파일로 보내드린 사진은 교장실에서 박용철 동문이 명함을 교환하며 향후 5년간 같은 조건으로 후원한다는 협약을 체결하는 장면에서 시작하여 윤호일 동문의 시상식 장면과 박용철 동문의 인사, 끝으로 3.8민주의거기념비를 참배하는 정경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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