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0회 인촌상에 김병익 (3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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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36 이계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1건 조회 2,673회 작성일 2016-09-18 22:34본문
36회 김병익 친구가 인촌 상을 받는다
9월7일 동아일보가 제30회 인촌상 수상자로 김병익을 선발했다고 발표했다.
문학과 지성사 고문, 기자, 문학평론가. 번역가. 출판인등으로 왕성하게 활동했다
우리 사회의 인문학적 기반을 다져왔던 공을 인정받아 평가 된 것이다
시상식은 10월11일 5시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 호텔에서 시상한다
상금 1억원과 메달이 수여된다고 한다.
대전고가 배출한 김병익은 자타가 공인하는 한국문단의 평론부분의 거목이다
동아일도 기자시절 기자협회장을 무투표 당선을 할 정도로 그 인격이나 인간적인 관게가 무난했던 것이다
그러나 그는 동아일보에 문화부 기자로 근무했다 단순한 기자가 아닌 군사정권에 맞서서 민주화를 이끄는데
혁혁한 공도 있는 것이다
서울대학교 문리대 정치학과를 졸업했다 대고 재학시절이에도 책을 많이 읽고 글을 잘 쓰기로
이미 정평이 나 있었다. 대고가 배출한 천재적인 인재다
문학과 지성사를 십여 년 이상을 이끌면서 남겨논 업적과 공로는 단순히 문학과 지성사로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한국문학의 지평을 넓이고 높이는 데 그 평가는 후일에 더 하게 될 것이다
그는 말이 없다 잘난 체를 안는다 아는 체를 안는다
그런데 그의 실력은 도도히 흐르는 깊은 강물과 같다고 할까
30회 인촌상의 수상자로 선발이 된 것은 당연한 듯하지만 다소 늦은 감이 있다고 생각이 든다
이런 것은 대고의 명에도 되고 우리 36회의 영광이 되기도 하다
그래서 내심 36회 친구들이 축하하고 있다
여기에 생각나는 친구가 있다 황인철이란 친구다. 인권변호사로 이름난 역사적인 인물인데
김병익과 연관 된 면이 있다. 함께 어려운 시기에 함께 민주화와 인권운동에 앞 장 섰던 인물이기도 하다
김병익은 이제 80을 바라보는 노구다 그런데 아직도 할 일이 많다고 한다
건강한 몸으로 그의 가지고 있는 능력과 역량을 남김 없이 남겨놓고 가기를 소망한다
부연해서 36회 중에서 생각나는 인물로 모교에 일 억원 이상 흔쾌히 장학헌금으로 모교에 바친 인물이 있다
그 중에 김용각 황인창 조경태 이 세사람은 36회인데 그중에 황인창과 조경태는 이미 유명을 달리했다
김용각 친구도 36회다 아직도 모교에 결연 장학금을 계속하고 있고
스터디 교실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아마도 지속적으로 장학사업과 후원을 계속할 것으로 사료 된다
이들 모두가 세상에 이름을 내는 것도 아니고 조용히 추진하고 있다
고마운 일이다 이런 36회의 인물이 많은 중에 인물을 겸손히 소개할 기회를 갖고한다
우리 후배들중에도 이런 유능하고 국가와 민족과 세계에 이바지 하는 인물들을 많이 소개되었으면 좋을 것으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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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웅님의 댓글
36 현재웅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총 4개 분야 중 언론 문화 분야 수상하셨습니다~
(교육-수학의 정석의 저자로 유명한 홍성대 이사장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