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수 의원 "과학비즈니스벨트는 국책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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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53 김영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0건 조회 1,476회 작성일 2013-06-14 15:47본문
이명수 의원 "과학비즈니스벨트는 국책사업" "윤리성, 찬반 논리 벗어나 배아 줄기 세포 연구"촉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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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뉴스통신=전성남 기자)
이명수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소속 의원(새누리당, 충남 아산)은 13일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 질문에서 "과학비즈니스벨트는 충청권 지역 현안 사업이 아닌 중장기적인 국책 사업"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의원은 "과학벨트 필요성을 제기한 것도 정부이고 부지 선정도 공모 방식이 아니라 정부가 지정 방식으로 선정한 국책 사업"이라며 "박근혜 대통령의 리더십인 원칙과 신뢰를 바탕으로 국가사업인 과학벨트 부지 매입비를 정부가 100% 책임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명수 의원은 이어 정원홍 총리를 상대로 "이 국책 사업이 제대로 체계적으로 진행되려면 총리가 직접 챙기고 점검 보완해야 할 것"이라고 압박했다. '역사 교육과 지방대 수도권 이전 승인'에 대해 이 의원은 "일본, 중국과의 치열한 역사 전쟁 속에서 어려운 대응 활동을 하고 있는 동북아역사재단의 조직과 인력, 예산에 대한 교육부 지원이 절실하다"며 "교육부는 여기에 머물지 말고 한국사 수능 필수 과목 지정을 통해서라도 역사 교육 강화가 요구 된다는 현실을 직시 하라"고 지적했다.
'청운대 등 일부 지방대학 수도권 이전 승인 허용'을 들어 이 의원은 "지방 대학들이 수도권 이전 가능성 타진의 도미노 현상을 야기 시킬 수 있다"며 "일부 특수대학원이나 평생교육원 등은 몰라도 별도의 캠퍼스 자체를 조성하는 것은 사실상 대학 본부 기능을 수도권 이전 행위로 반드시 시정 돼야 한다"고 성토했다.
특히 이명수 의원은 '배아 줄기 세포 연구'와 관련 "지난달 미국 팀이 성공시킨 인간 배아 복제기술은 지난 2004년 황우석 박사가 먼저 만들었던 방식(일명 1번 줄기세포 NT-1)과 같은 방식"이라 언급하며 "우리나라가 9년이나 앞서 시도했던 최첨단 기술"이라고 소개했다.
이 의원은 이어 "우리가 윤리성과 이에 대한 찬반 논란에 갇혀 사실상 줄기 세포 연구의 문을 닫고 있는 동안 이 분야의 기술 종속국이 될 처지에 놓여 있다"고 지적하며 "이제라도 우리가 앞서 가고 있던 분야에 대한 재 선점을 시도하고 배아 줄기 세포연구를 되살려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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