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도-忠淸의 法則]--[14-15-16-17-18-19代 大選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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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53 한준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0건 조회 1,059회 작성일 2017-05-11 04:20본문
ㆍ문, 충청권 최종개표 40.24%
ㆍ전국 득표율과 유사한 결과
ㆍ‘충청서 앞서면 승’ 속설 확인
‘충청에서 앞서면 이긴다’는 대선 승리의 공식이 19대 대선에서도 통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충청권에서 자유한국당 홍준표,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를 여유 있게 제치면서 승리의 기반이 됐다. 충청권 표심은 전국 표심과 유사한 것으로 나타나 민심의 ‘바로미터’로도 확인됐다.
10일 새벽 집계된 최종 개표결과 문 대통령은 대전·세종·충북·충남 등 충청권에서 40.24%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다. 홍 후보와 안 후보는 각각 23.43%, 22.70%였다.
이는 문 대통령(41.1%), 홍 후보(24.0%), 안 후보(21.4%)의 전국 득표율과 유사한 수치다. 문 대통령은 대전(42.93%), 세종(51.08%), 충북(38.61%), 충남(38.62%)에서 승리했고, 이들 지역의 36개 선거구 중 29곳에서 앞섰다.
지난 14~18대 대선에서도 충청권에서 승리한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됐다. 특히 15대 대선에선 새정치국민회의 김대중 후보가 충청권에서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를 40만8319표차로 제친 게 승부를 결정지었다. 당시 전국 득표차는 39만557표에 불과했다. 18대 대선에선 문재인 당시 후보가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중원인 충청권을 내준 게 패배의 한 요인이 됐다.
전국 250개 선거구 중에선 인천 중구의 득표율이 전국 득표율과 유사했다. 이 지역에서 문 대통령이 40.63%, 홍 후보가 23.39%, 안 후보가 22.32%를 얻었다. 인천 중구는 앞선 대선에선 보수진영 유력주자가 강세를 보였지만, 이번엔 문 대통령에게 가장 많은 표를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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