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양인을 위한 의전 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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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54 정현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0건 조회 671회 작성일 2017-05-23 15:20본문
* 교양인을 위한 의전 상식 *
1. 의전의 의미
의전이란 “예식을 갖추는 법”을 말한다.
의례, 의식, 식전이라고도 하며, 궁중에서는 전례라고 한다.
2. 기관의 장과 행사기획자를 위한 의전지침 요소
행사 강령체계 수립, 초청 대상 수립, 내빈 서열 수립,
좌석 서열 수립, 캐릭터 ‧ 음악 ‧ 색상 ‧ 복장 ‧ 환경장식 도안 지침,
디지털방식으로 기록물 제작 ‧ 등록 ‧ 관리 지침, 내빈 기념품 지침,
편의시설 지침, 내빈 수송 지침, 내빈 안내 지침, 행사홍보 지침, 서양식 의전과 동양식 의전의 구분 지침, 유공자 포상 지침, 세부행사계획서 및 예산계획서 작성
3. 사회자를 위한 전문교양 요소
미래시제와 현재시제의 용어 구분 교양, 행사 용어 구분 교양, 표준발음 교양, 입말과 글말의 용어 구분 교양,
능동형과 피동형 용어의 구분 교양,
행사 주최자와 사회자의 음색 구분 교양,
총지휘자와 사회자의 억양 구분 교양
4. 한글맞춤법에 따른 행사 용어 및 시나리오
가. 초청장 용어
“거행하니 참석해 주시기 바랍니다.”( O )
“거행하오니 참석해 주시기 바랍니다.”( X )
입말인 “~하오니”는 “~바라나이다.”로 써야한다.
나. 개식사( 사회자 )
기념식은 “개식사”라고 하며,
대회는 “개회사”라고 한다.
“지금부터 000 기념식을 거행합니다.”( O )
“지금부터 000 기념식을 거행하겠습니다.”( X )
“지금”이라는 현재시제에, “겠”이라는 미래시제는 어울리지 않는다.
다. 개회선언
“개회선언”은 올림픽, 월드컵, 전국체전과 같이 개회식 이후에 행사를 몇 일간 계속하는 경우에 “행사 주최자”가 선언하며 기념식에는 어울리지 않는다.
라. 개막선언
“개막선언”은 영화제, 연극제와 같이 개막식 이후에 행사를
몇 일간 계속하는 경우에 “행사 주최자”가 선언하며
기념식에는 어울리지 않는다.
마. 국기에 대한 경례
“국기에 대하여 경례를 합니다.”
“반주에 맞추어 1절만 제창해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하여 경례”, 연주 종료 후 “바로”( O )
“국기에 대하여 경례를 하겠습니다.”( X )
바. 국기에 대한 맹세문 낭독( 후렴곡 연주 시 낭독 )
“다할 것을”은 “다ː할 것을”이므로
장음기호에 의거“다아 할 꺼슬”이라고 발음한다.
사.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및 작고 동문께 묵념을 합니다.”
“일동 묵념”, 파고다곡 종료 후 “바로”( O )
행사 성격에 따라 “작고 동문”을 붙일 수 있다.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및 작고 동문께 묵념을 하겠습니다.”
“묵념 시작”, “묵념 끝”( X )
행사전문가들이 쓰지 않는 듣지도 보지도 못한 행사용어이다.
아. 기념사( 행사 주최자 )
“000께서 인사 말씀을 합니다.”( O )
“000님께서 기념사를 하겠습니다.”( X )
“000님”은 호칭어 이므로 어울리지 않는다.
자. 축사( 내빈 대표 )
“000께서 인사 말씀을 합니다.”
“000님께서 축사를 하겠습니다.”( X )
차. 폐식사( 사회자 )
“이상으로 기념식을 마칩니다.”( O )
폐식사는 행사 명칭을 생략한다.
“이상으로 000 기념식을 마치겠습니다.”( X )
* 감사합니다!
* 행사 편람 저술( 공군교육사령부 )
* 예식 편람 저술( 공군사관학교 )
* 의식과 사회자론 저술( 한올출판사 )
* 우리말 편람 저술( 한올출판사 )
* 1988년 서울올림픽대회부터 의전전문가 활동 鄭賢弼 근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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