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신임 아베 내각-***妄言 제조기 장관들 득실득실-필히 기억하고 대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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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53 한준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0건 조회 3,427회 작성일 2013-01-01 05:20본문
아베 내각 '망언 제조기'
즐비
화해 제스처 퇴색… 한·중과 순탄치 않은 관계 예고
아소 다로 부총리 "일왕, 아스쿠니 참배" 주장
시모무라 문부과학장관 "종군위안부는 없다" 궤변
후루야 국가공안위원장, 미국 위안부 기림비 철거 요구
도쿄=한창만특파원 cmhan@hk.co.kr
- 입력시간 : 2012.12.26 21:11:15
26일
취임한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보수 우익 성향 인물을 대거 내각에 기용해 한국,
중국 등과의 순탄치 않은 관계를 예고했다.
아베 총리는 '다케시마(竹島ㆍ독도의 일본명)의 날' 정부행사 격상, 센카쿠(尖閣)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ㆍ釣魚島)
공무원 상주 등 주변 국가와 갈등을 부를 총선 공약의 이행을 잇따라 보류하고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을 비롯해 러시아와 중국 정상에게 특사 파견 의사를 비쳐 화해무드의 기대감을 높였지만 우익 일색의 내각을 꾸림으로써 진정성에 대한
의심을 자초하는 한편 언제라도 우익 본성을 드러날 수 있다는 우려를 자아냈다.
아베 내각에서 가장 눈에 띄는 인물은 신도 요시타카(新藤義孝) 총무장관과 이나다 도모미(稻田朋美) 행정개혁담당장관이다.
일본 국회에서 무명에 가깝던 두 사람은 지난해 8월
울릉도 방문 소동을 일으킨 것을 계기로 스타
의원으로 성장했다.
울릉도를 방문하겠다며 김포공항까지 들어왔다가 돌아가며 한바탕 소란을 피운 신도 장관은 아베 총리에 이끌려 정계에
입문했다.
울릉도 방문 시도도 아베 총리가 이끄는 극우조직 일본회의의 배후 조종에 따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베노믹스'를 주도할 아소 다로(麻生太郞) 부총리는
"일왕도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해야 한다"고 주장하는가 하면
"6ㆍ25전쟁으로 일본이 회생할 기회를 잡았다"는 망언을 일삼은 전력이 있다.
그의 증조부인 아소 다키치(麻生太吉)는
일제 강점기 조선인 강제 징용 및 착취로 악명 높은 아소탄광의
창업주이다.
시모무라 하쿠분(下村博文) 문부과학장관은
"종군간호부나 종군기자는 있지만 종군위안부는 없었다"며
"위안부가 있다고 해도 부모가 딸을 파는 일이 있었을 뿐 일본군이 관여한 적이 없다"는 궤변을 늘어놓은 적이 있다.
그는 일본의 침략사를 반성하는 내용이 담긴
교과서를 자학사관에 의한 것이라고 주장했고
아베 총리가 공약으로 내세운 주변 국가에 대한 배려를 담은 근린제국조항 수정을 입안하기도 했다.
오노데라 이쓰노리(小野寺五典) 방위장관과 야마모토 이치타(山本一太) 오키나와ㆍ북방영토 담당장관은 간 나오토(菅直人) 전 총리의 한국강제병합 100년 사죄 담화에 극력 반대했었다.
후루야 게이지(古屋圭司) 국가공안위원장 겸 납치문제 담당장관은 지난해 5월 야마타니 에리코 의원
등과 함께 미국을 방문, 뉴저지주에 설치된 위안부 기림비 철거를 요구했던 인물이다.
자민당 간사장을 지낸 이시하라 노부테루(石原伸晃) 환경장관은 일본의 대표 극우 정치인 이시하라 신타로(石原愼太郞) 일본유신회
대표의 아들이다.
한 외교 관계자는 "아베 총리가 새 내각에 우익 인사를 대거 포진시켜 주변 국가에 취하던 화해의 제스처가 퇴색했다"며 "
향후 이들이 주변 국가를 자극하는 극우 발언을 일삼을 경우 한일관계 등 동북아가 긴장에 휩싸일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했다.
아베 내각에서 가장 눈에 띄는 인물은 신도 요시타카(新藤義孝) 총무장관과 이나다 도모미(稻田朋美) 행정개혁담당장관이다.
오노데라 이쓰노리(小野寺五典) 방위장관과 야마모토 이치타(山本一太) 오키나와ㆍ북방영토 담당장관은 간 나오토(菅直人) 전 총리의 한국강제병합 100년 사죄 담화에 극력 반대했었다.
한 외교 관계자는 "아베 총리가 새 내각에 우익 인사를 대거 포진시켜 주변 국가에 취하던 화해의 제스처가 퇴색했다"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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