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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 1960년대 최고 작품들 감상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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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53 한준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0건 조회 2,103회 작성일 2013-01-02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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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동흥업의 전성기는 1960년대 초, 청춘 영화의 인기와 함께 찾아왔다. 신성일을 스타덤에 올려놓은 유현목 감독의 <아낌없이 주련다>, 김기덕 감독, 신성일, 엄앵란 콤비의 <가정교사>, <맨발의 청춘>, <떠날 때는 말없이> 등이 잇달아 흥행에 성공했다.
극동흥업은 이런 성공을 바탕으로 1963년에 있었던 영화법 1차 개정에서 살아남은 6개의 제작사 중 하나가 되었다. 극동흥업은 주로 연속방송극, 소설 등을 원작으로 한 트렌디 하면서도 작품성 있는 영화들을 지속적으로 만들어내며 탄탄대로를 달렸다. 공식적인 해외 판권 구입, SF 대 작 제작, 복싱 선수를 주연 배우로 과감하게 캐스팅 하는 등의 새로운 시도들도 했다.
하지만 성공의 절정에서 위기가 찾아왔다. 신성일의 회고에 따르면 극동흥업의 대표 차태진은 1967년 홍콩의 거대 서커스단과 손잡고 서커스 사업을 추진하다 코끼리가 하역 중 바다에 빠져 죽는 등의 악재가 겹치며 큰 실패 겪게 되고 결국 부도를 내고 도미한다. 이후 차태진은 다시 한 국에 돌아와 극동필름이라는 이름을 다시 영화 제작을 시작하지만 이전의 성공을 재현하지는 못했다. 극동필름은 결국 1972년 부실 영화사 정리 때 문을 닫으며 한국 영화의 황금기와 함께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


1. 5인의 해병/김기덕/극영화/1961

오덕수 소위(신영균)는 아버지 오석만 중령(김승호)이 대대장인 부대에 소대장으로 부임한다. 오 중령은 아들 오 소위를 반갑게 맞아주지만 오 소위는 어릴 때부터 항상 형을 더 사랑했던 아버지에 대한 원망과 서운함이 가슴속에 남아 있다. 한편 개성 강한 해병대원들은 오 소위를 중심으로 전우애를 쌓아간다.
그런 어느 날 소대원들의 사랑을 독차지하던 막내 하용규 해병(남양일)이 정찰 중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이에 분노한 분대장(독고성)이 홀로 북한군 진영에 숨어들어 갔다가 북한군 측에서 방대한 탄약고를 증설중임을 알리고 사망한다. 이에 오 소위는 우종국(최무룡), 장영선(박노식), 김홍구(황해), 마주 한(곽규석) 등 동료들과 함께 북한군의 탄약고를 폭파시키기 위해 생사를 함께 하기로 마음먹는다.
출발에 앞서 오 소위는 아버지와의 오해를 풀고 이들 다섯 명과 함께 적진에 진입하여 임무를 완수한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우종국을 제외한 네 명은 장렬히 전사한다. 오 소위의 시신을 안고 귀환한 우종국은 그의 아버지 오 중령에게 오 소위가 탈취한 기밀문서를 유품으로 전한다.

-김기덕 감독 데뷔작. 원작 박계주. 김포 해병 제1여단에서 촬영되었다. 이데올로기로 무장한 국책영화 또는 계몽영화라는 한계를 안고 있었으나 전쟁영웅 으로서의 해병대 대원들의 캐릭터와 인간성을 섬세하고 살리고 있다.

2. 김약국의 딸들/Kim's Daughters/유현목/극영화/1963

박경리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문예영화다. <아낌없이 주련다>의 유현목, 변인집이 다시 뭉쳤으며 역시 한윤철이 각색을 맡았다. 연출, 촬영, 연기 모두 좋은 평을 얻으며 아시아 영화제를 비롯한 여러 영화제에서 수상했고 흥행에도 성공했다. 여전히 문예영화의 대표작으로 손꼽히고 있는 작품이다.
"한국영상자료원 '한국영화 100선' 선정.

3. 맨발의 청춘/The Barefooted Young/김기덕/극영화/1964

한국 청춘 영화의 대표작이다. 신성일, 엄앵란은 청춘 영화은 이 작품으로 청춘 영화의 아이콘이 되었고 조연 배우였던 신인 트위스트 김도 큰 인기를 얻었다. 18일 만에 촬영을 마친 일화나 이 영화를 보기 위해 광화문부터 덕수궁까지 줄을 섰다는 일화 등이 유명하다. 이봉조가 작곡한 동명의 주제가, 주인공들의 의 상이 유행했고 서울에서만 21만명이 관람했다. "한국영상자료원 '한국영화 100선' 선정.


4. 남과 북/The North and South/김기덕/극영화/1965

한운사의 연속방송극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이다. 반공 영화로 제작 되었지만 최무룡, 신영균, 엄앵란 등이 출연해 전쟁으로 엇갈린 세 남녀의 사랑에 더 초점 을 맞췄다. 청룡영화상을 비롯해 많은 영화제에서 수상했고 흥행에도 큰 성공을 거뒀다. 주제가가 특히 유명한데 박춘석이 작곡하고 곽순옥이 노래한 '누가 이 사람을 모르시나요.'는 아직도 영화 주제가의 대표작으로 불린다. 이 영화는 1984년 김기 감독에 의해 다시 만들어졌고 이 작품에서는 "패티 김이 '누가 이 사람을 모르시나요.'를 불렀다.

5. 초우/Early Rain/정진우/극영화/1966

<맨발의 청춘>과 더불어 1960년대 청춘 영화를 대표하는 작품이다. 윤정희, 남정임과 여배우 트로이카로 불리게 되는 신인 문희가 이 영화로 스타덤에 올랐 다. 신분 상승을 꾀하는 남녀의 뒤틀린 사랑을 비극적으로 그린 이 작품은 스타일 면에서도 큰 호평을 받았고 패티 김이 부른 주제곡 '초우' 역시 크게 히트 했다. "한국영상자료원 '한국영화 100선' 선정.

6. 내 주먹을 사라/Buy My Fist/김기덕/극영화/1966

당시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었던 복싱을 소재로 한 작품이다. 이전에도 복싱 영화들은 있었지만 이 작품은 한국 최초로 세계 챔피언에 올랐던 실제 복싱 선수인 김기수가 주연을 맡았다. 그가 WBA 주니어 미들급 타이틀을 획득한 것이 1966년 6월 25일이고 영화의 개봉일이 불과 두 달이 채 지나지 않은 같은 해 8월 7일이다. 때문에 이 작품은 당시 김기수의 인기를 등에 업고 큰 화제를 모았다.

7. 대괴수 용가리/Monster Yonggari/김기덕/극영화/1967

한국 최초의 괴수 영화다. <킹콩>의 대성공 이후 일본의 메이저 스튜디어들은 고지라 시리즈를 내놓게 되고 이에 영향을 받아 제작된 작품이다. 당시 국내 특수촬영 기술력으론 만들 수 없었던 영화여서 일본 기술자들을 초빙해 촬영했다고 한다. 당시로서는 파격적인 1억 3천만 원의 제작비를 투입했고 30만 명의 관객을 모으며엄청난 흥행을 거두었다.
VOD로 서비스되는 <대괴수 용가리>는 국문판으로 남아있는 불완전판으로, 러닝타임이 약 48분임을 양해 바랍니다.

8. 당나귀 무법자/안일남/극영화/1970

산쵸 일당이 지배하는 무법의 거리에 당나귀를 탄 나그네가 나타난다. 산쵸는 정체불명의 나그네를 없애려고 하지만 뜻대로 되지 않는다. 그러던 어느날 보안관의 아들 피리가 산쵸에게 잡혀간 어머니를 구해 달라고 나그네에게 애원한다. 다시는 총을 잡지 않기로 결심한 나그네였지만 어린 피리의 소원을 들어주 기 위하여 산쵸와 대결하게된다. 결국 산쵸는 나그네에게 죽고 거리는 다시 질서가 회복된다. 당나귀 나그네는 또 정처없이 길을 떠난다.

※ 2012 나도 프로그래머 응모우수작 정현욱씨의 아이디어를 원안으로 구성하였습니다.

[참고자료]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한국영화 1001/ 마로니에북스/이세기
한국 영화사 공부 1960-1979/한국영상자료원/이효인 외
청춘은 맨발이다/세계문학사/강신성일
www.kmdb.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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