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 1960년대 최고 작품들 감상 기회? > 자유

본문 바로가기

회원로그인

검색

자유

자유

한국영화 1960년대 최고 작품들 감상 기회?

페이지 정보

작성자 : 53 한준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0건 조회 2,270회 작성일 2013-01-02 21:39

본문

 
 
 
 
 
 
SEARCH-통합검색검색조건선택 제목 감독 배우검색어입력
KMDb사이트로 새창이동한국영상자료실 새창이동로그인회원가입사이트맵ENGLISH(영문)사이트로 새창이동
  • 기획전
  • 고전영화
  • 독립영화
  • 애니메이션
  • 온라인영화
  • GV
  • 기타
나의 계좌나의 계좌VOD랭킹VOD이용안내

기획전

HOME:KMDb사이트로 이동 > VOD > 기획전
기획전리스트 예전 기획전 보기 2013.01 |1960년대 한국영화 전성기 극동흥업 영화들 2012.12 | 돈아! 돈아! 돈아! -한국영화 속 돈의 맛 2012.11 | 한국 영화음악 뉴 웨이브! ..제5회 도전! 나도 프로그래머! 이벤트... 2012.10 | 독서의계절특집2탄, 이청준! 2012.09 | 감수성의 혁명가, 김승옥! 2012.08 | 런던 올림픽 특집, 스포츠 소재 한국고전영화 모음 2012.07 | 3S정책과 에로영화 2012.06 | 한국의 스필버그, 배창호 2012.05 | 해외 영화제가 주목한 한국영화들 2012.04 | 8인의 씬 스틸러, 한국영화 성격배우들 2012.03 | 감독들의 감독, 김기영 2012.02 | 비운의 조선왕, 날개를 잃다 2012.01 | 은막의 역사에서 마주친 아버지와 아들 2011.12 | 인생의 황혼기, 불꽃을 태운 배우들 2011.11 | 한국영화 흥행 신기록 열전 .. 제4회 도전! 나도 프로그래머! 이벤트 .. 2011.11 | 결혼의 사회사@한국 2011.10 | 라디오 데이즈 2011.09 | 사랑의 변천사 맬로지애 2011.08 | 은밀한 유혹, 한국영화 속 에로티시즘 2011.07 | 리메이크 원작이 온다! 2011.06 | 갱스터 영화 속 뜨거운 남자들이 온다! 2011.05 | 하이틴 영화 2011.04 | 감독의 분신, 페르소나 2011.03 | 한국영화 기네스 열전 2011.02 | 겨울 그리고 길의 영화, 로드무비 2011.01 | 깜찍한 별에서 연기자로, 아역스타의 역사 2010.12 | 긴긴 겨울밤, 이야기꾼을 만나다 .. 제3회 도전! 나도 프로그래머! 이벤트 .. 2010.11 | 세 가지 키워드로 만나보는 음악여행 2010.10 | 치명적인 유혹, 팜므파탈 2010.09 | 조선왕실 사극전 2010.08 | 특별한 공간, 특별한 공포 2010.07 | 미스터리 특급여행 2010.06 | 장르의 연금술사, 이두용 2010.05 | 무국적 활극의 쾌감을 즐겨라! 2010.04 | 영원한 무비스타 사대천왕을 만나다 2010.03 | 교과서에 실린 고전영화 2010.02 | 영화 vs 영화! 흥미로운 한판승부 2010.01 | 한국영화를 빛낸 대표 캐릭터 열전 2009.12 | 2009년 한국영화 '인 메모리엄' .. 제2회 도전! 나도 프로그래머! 이벤트 .. 2009.11 | 은막의 여왕 1, 2세대 트로이카를 만나다! 2009.10 | 국산 슈퍼 히어로들의 뜨거운 컴백! 2009.09 | 유현목 감독 추모전 2009.08 | 무림지존의 귀환 2009.07 | 불안과 두려움의 판타지, 몬스터 2009.06 | LooK! 코리안 시네마 패션 2009.05 | 반갑다! 애니메이션 2009.04 | 영화를 위한 위대한 삶, 신상옥 2009.03 | 한국영화 기술 발달사 2009.02 | 사내, 주먹을 쥐다 2009.01 | 팔도 겨울 배낭여행 2008.12 | 오래된 친구, 영화와 음악에 대하여 2008.11 | 영화로 읽는 문학 - 스크린 문학관 2008.10 | 유영길, 그리고 코리안 뉴웨이브 2008.09 | 대륙행 티켓을 끊어라 2008.08 | 뜨거운 것, 숨 막히는 것, 참을 수 없는 것, '욕망' 2008.07 | 꼬마신랑, 백사부인과 아직 월하의 공동묘지에 있다 2008.06 | 조선, 경성: 제국의 영화경험 2008.05 | 영화를 향한 첫사랑, 그땐 그랬지 2008.04 | 서울의 풍경 개발의 풍경 2008.03 | 여성, 세상의 중심에서 영화를 그리다 2008.02 | 20세기 청춘독본, 청춘의 초상을 만나다 2008.01 | 근하신년, 소문만복래 2007.12 | 검열과 통제의 시대, 꺼지지 않은 희망의 불씨

극동흥업의 전성기는 1960년대 초, 청춘 영화의 인기와 함께 찾아왔다. 신성일을 스타덤에 올려놓은 유현목 감독의 <아낌없이 주련다>, 김기덕 감독, 신성일, 엄앵란 콤비의 <가정교사>, <맨발의 청춘>, <떠날 때는 말없이> 등이 잇달아 흥행에 성공했다.
극동흥업은 이런 성공을 바탕으로 1963년에 있었던 영화법 1차 개정에서 살아남은 6개의 제작사 중 하나가 되었다. 극동흥업은 주로 연속방송극, 소설 등을 원작으로 한 트렌디 하면서도 작품성 있는 영화들을 지속적으로 만들어내며 탄탄대로를 달렸다. 공식적인 해외 판권 구입, SF 대 작 제작, 복싱 선수를 주연 배우로 과감하게 캐스팅 하는 등의 새로운 시도들도 했다.
하지만 성공의 절정에서 위기가 찾아왔다. 신성일의 회고에 따르면 극동흥업의 대표 차태진은 1967년 홍콩의 거대 서커스단과 손잡고 서커스 사업을 추진하다 코끼리가 하역 중 바다에 빠져 죽는 등의 악재가 겹치며 큰 실패 겪게 되고 결국 부도를 내고 도미한다. 이후 차태진은 다시 한 국에 돌아와 극동필름이라는 이름을 다시 영화 제작을 시작하지만 이전의 성공을 재현하지는 못했다. 극동필름은 결국 1972년 부실 영화사 정리 때 문을 닫으며 한국 영화의 황금기와 함께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


1. 5인의 해병/김기덕/극영화/1961

오덕수 소위(신영균)는 아버지 오석만 중령(김승호)이 대대장인 부대에 소대장으로 부임한다. 오 중령은 아들 오 소위를 반갑게 맞아주지만 오 소위는 어릴 때부터 항상 형을 더 사랑했던 아버지에 대한 원망과 서운함이 가슴속에 남아 있다. 한편 개성 강한 해병대원들은 오 소위를 중심으로 전우애를 쌓아간다.
그런 어느 날 소대원들의 사랑을 독차지하던 막내 하용규 해병(남양일)이 정찰 중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이에 분노한 분대장(독고성)이 홀로 북한군 진영에 숨어들어 갔다가 북한군 측에서 방대한 탄약고를 증설중임을 알리고 사망한다. 이에 오 소위는 우종국(최무룡), 장영선(박노식), 김홍구(황해), 마주 한(곽규석) 등 동료들과 함께 북한군의 탄약고를 폭파시키기 위해 생사를 함께 하기로 마음먹는다.
출발에 앞서 오 소위는 아버지와의 오해를 풀고 이들 다섯 명과 함께 적진에 진입하여 임무를 완수한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우종국을 제외한 네 명은 장렬히 전사한다. 오 소위의 시신을 안고 귀환한 우종국은 그의 아버지 오 중령에게 오 소위가 탈취한 기밀문서를 유품으로 전한다.

-김기덕 감독 데뷔작. 원작 박계주. 김포 해병 제1여단에서 촬영되었다. 이데올로기로 무장한 국책영화 또는 계몽영화라는 한계를 안고 있었으나 전쟁영웅 으로서의 해병대 대원들의 캐릭터와 인간성을 섬세하고 살리고 있다.

2. 김약국의 딸들/Kim's Daughters/유현목/극영화/1963

박경리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문예영화다. <아낌없이 주련다>의 유현목, 변인집이 다시 뭉쳤으며 역시 한윤철이 각색을 맡았다. 연출, 촬영, 연기 모두 좋은 평을 얻으며 아시아 영화제를 비롯한 여러 영화제에서 수상했고 흥행에도 성공했다. 여전히 문예영화의 대표작으로 손꼽히고 있는 작품이다.
"한국영상자료원 '한국영화 100선' 선정.

3. 맨발의 청춘/The Barefooted Young/김기덕/극영화/1964

한국 청춘 영화의 대표작이다. 신성일, 엄앵란은 청춘 영화은 이 작품으로 청춘 영화의 아이콘이 되었고 조연 배우였던 신인 트위스트 김도 큰 인기를 얻었다. 18일 만에 촬영을 마친 일화나 이 영화를 보기 위해 광화문부터 덕수궁까지 줄을 섰다는 일화 등이 유명하다. 이봉조가 작곡한 동명의 주제가, 주인공들의 의 상이 유행했고 서울에서만 21만명이 관람했다. "한국영상자료원 '한국영화 100선' 선정.


4. 남과 북/The North and South/김기덕/극영화/1965

한운사의 연속방송극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이다. 반공 영화로 제작 되었지만 최무룡, 신영균, 엄앵란 등이 출연해 전쟁으로 엇갈린 세 남녀의 사랑에 더 초점 을 맞췄다. 청룡영화상을 비롯해 많은 영화제에서 수상했고 흥행에도 큰 성공을 거뒀다. 주제가가 특히 유명한데 박춘석이 작곡하고 곽순옥이 노래한 '누가 이 사람을 모르시나요.'는 아직도 영화 주제가의 대표작으로 불린다. 이 영화는 1984년 김기 감독에 의해 다시 만들어졌고 이 작품에서는 "패티 김이 '누가 이 사람을 모르시나요.'를 불렀다.

5. 초우/Early Rain/정진우/극영화/1966

<맨발의 청춘>과 더불어 1960년대 청춘 영화를 대표하는 작품이다. 윤정희, 남정임과 여배우 트로이카로 불리게 되는 신인 문희가 이 영화로 스타덤에 올랐 다. 신분 상승을 꾀하는 남녀의 뒤틀린 사랑을 비극적으로 그린 이 작품은 스타일 면에서도 큰 호평을 받았고 패티 김이 부른 주제곡 '초우' 역시 크게 히트 했다. "한국영상자료원 '한국영화 100선' 선정.

6. 내 주먹을 사라/Buy My Fist/김기덕/극영화/1966

당시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었던 복싱을 소재로 한 작품이다. 이전에도 복싱 영화들은 있었지만 이 작품은 한국 최초로 세계 챔피언에 올랐던 실제 복싱 선수인 김기수가 주연을 맡았다. 그가 WBA 주니어 미들급 타이틀을 획득한 것이 1966년 6월 25일이고 영화의 개봉일이 불과 두 달이 채 지나지 않은 같은 해 8월 7일이다. 때문에 이 작품은 당시 김기수의 인기를 등에 업고 큰 화제를 모았다.

7. 대괴수 용가리/Monster Yonggari/김기덕/극영화/1967

한국 최초의 괴수 영화다. <킹콩>의 대성공 이후 일본의 메이저 스튜디어들은 고지라 시리즈를 내놓게 되고 이에 영향을 받아 제작된 작품이다. 당시 국내 특수촬영 기술력으론 만들 수 없었던 영화여서 일본 기술자들을 초빙해 촬영했다고 한다. 당시로서는 파격적인 1억 3천만 원의 제작비를 투입했고 30만 명의 관객을 모으며엄청난 흥행을 거두었다.
VOD로 서비스되는 <대괴수 용가리>는 국문판으로 남아있는 불완전판으로, 러닝타임이 약 48분임을 양해 바랍니다.

8. 당나귀 무법자/안일남/극영화/1970

산쵸 일당이 지배하는 무법의 거리에 당나귀를 탄 나그네가 나타난다. 산쵸는 정체불명의 나그네를 없애려고 하지만 뜻대로 되지 않는다. 그러던 어느날 보안관의 아들 피리가 산쵸에게 잡혀간 어머니를 구해 달라고 나그네에게 애원한다. 다시는 총을 잡지 않기로 결심한 나그네였지만 어린 피리의 소원을 들어주 기 위하여 산쵸와 대결하게된다. 결국 산쵸는 나그네에게 죽고 거리는 다시 질서가 회복된다. 당나귀 나그네는 또 정처없이 길을 떠난다.

※ 2012 나도 프로그래머 응모우수작 정현욱씨의 아이디어를 원안으로 구성하였습니다.

[참고자료]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한국영화 1001/ 마로니에북스/이세기
한국 영화사 공부 1960-1979/한국영상자료원/이효인 외
청춘은 맨발이다/세계문학사/강신성일
www.kmdb.or.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4,047건 129 페이지
자유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2127 53 한준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0 2013-01-02
열람중 53 한준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71 2013-01-02
2125 53 한준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8 2013-01-02
2124 53 한준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6 2013-01-02
2123 53 한준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3 2013-01-01
2122 53 한준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1 2013-01-01
2121 53 한준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97 2013-01-01
2120 53 한준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71 2013-01-01
2119 53 한준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7 2013-01-01
2118 53 한준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65 2013-01-01
2117 53 한준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59 2013-01-01
2116 53 한준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1 2013-01-01
2115 53 한준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9 2012-12-30
2114 53 한준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85 2012-12-30
2113 53 한준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56 2012-12-30
게시물 검색

34919 대전시 중구 대흥로121번길 8 대전고동창회관 2층 | 회장 : 이왕구
전화 : (042) 257-0005 | 팩스 : (042) 257-0518 | 메일 : daego@daego.kr
Copyright 2001~2024 대전고등학교총동창회.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