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탁구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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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53 한준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0건 조회 3,220회 작성일 2012-12-03 01:19본문
(역대 남자개인단식 성적 및 시합 동영상 정리)
한해동안 개최된 월드투어에서 가장 뛰어난 성적을 기록한 16명의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시 최고의 선수를 가리는 탁구 그랜드파이널스 대회는 지난 1996년 중국의 톈진(Tianjin)에서 제1회 대회가 시작이 되어, 지난해 런던(London) 그랜드파이널스 대회까지 총 16번의 대회가 개최가 되었습니다.
제1회 대회였던 톈진 그랜드파이널스 대회에서는 중국의 공링후이(Kong Linghui) 선수가 벨로루시의 블라디미르 삼소노프(Vladimir Samsonov,세계12위) 선수를 물리치고 남자개인단식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여자개인단식에서는 중국의 덩야핑(Deng Yaping) 선수가 역시 중국의 리주(Li Ju) 선수를 물리치고 첫 대회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당시, 첫 대회에서 우리나라는 남자개인단식에는 단 한 명의 선수도 출전하지 않았고, 여자개인단식에서만 총 4명의 선수들이 출전(박해정, 김무교, 이은실, 류지혜)해 모두 첫 경기에서 탈락을 했습니다. 그 다음해에 개최된 홍콩(Hongkong) 그랜드파이널스 대회에서는 첫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던 벨로루시의 블라디미르 삼소노프 선수와 중국의 리주 선수가 결승에서 각각 중국의 왕리친(Wang Liqin,세계9위) , 왕난 선수를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하였는데,
우리나라의 김택수 선수는 우리나라 남자 선수 중에는 최초로 그랜드파이널스 대회에 참가하며 8강 진출에 성공했고, 앞선 대회에서 16강 탈락을 기록했던 박해정(Park Hae Jung), 류지혜(Ryu Ji Hye) 선수는 나란히 4강 진출에 성공하며 공동3위에 올랐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대우증권 소속의 오상은(Oh Sang Eun,세계13위) 선수가 2005년 푸저우 대회에서 3위를 차지한 후, 그 다음 대회였던 2006년 홍콩 그랜드파이널스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역대 우리나라 선수 중에는 최고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입상 성적만을 놓고 봤을 때는 '2004 아테네(Athene) 올림픽' 챔피언인 삼성생명의 유승민(Ryu Seung Min,세계19위) 선수가 가장 많은 입상 기록을 가지고 있습니다. 유승민 선수는 2003년 광저우(Guangzhou) 대회에서 3위를 차지한 다음, 2005년 푸저우 대회에서는 오상은 선수와 나란히 4강 진출에 성공하며 공동3위에 올랐고, 2010년 우리나라에 개최된 서울 대회에서 또 다시 3위에 오르며 역대 그랜드파이널스 대회에서 3위만 3번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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