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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인기 4대 종목-불법 비리 사례-농구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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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53 한준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0건 조회 2,753회 작성일 2012-11-08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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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심판도 돈받고 판정… 4대 스포츠 모두 '不正 얼룩'

프로농구 심판 배정 끝없는 잡음… 고의적 오심, 눈에 잘 안 띄어

아마추어 농구 심판뿐 아니라 프로농구 심판도 '유리한 판정'의 대가로 금품을 받은 사실이 드러났다. 프로와 아마추어 스포츠에 종목을 불문하고 심판 매수와 금품 살포가 만연해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사건이다.

한국 프로 스포츠계는 지난해 프로축구 승부 조작에 이어 올해 프로야구와 프로배구의 승부 조작이 발각됐다. 이번에 프로농구 심판 매수까지 드러나 4대 프로 스포츠가 모두 부정에 연루되는 결과가 됐다.

아마추어 농구 심판 금품 수수 사건을 수사 중인 부산경찰청 수사2계는 한국프로농구연맹(KBL) 심판 신모(44)씨가 시즌 직전인 2008년 10월 국내 한 프로농구팀 지원과장 양모(42)씨로부터 소속팀을 잘 봐달라는 청탁과 함께 현금 200만원, 노트북 1대 등 300만원 상당의 금품을 받은 사실을 밝혀냈다고 6일 밝혔다. 경찰은 심판 신씨와 금품을 건넨 지원과장을 이런 혐의로 입건할 방침이다. 심판 신씨는 경찰 조사에서 금품을 받았다가 1개월 뒤에 돌려줬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간의 금품 수수는 1년 뒤 KBL에 적발돼 심판 신씨는 연봉 삭감 1000만원과 함께 3라운드 출전 정지를 당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경찰은 말했다.

지난해 프로축구 승부 조작 사건으로 국가대표를 지낸 최성국과 김동현 등 47명이 영구 제명된 데 이어 올해 초엔 프로야구 승부 조작 스캔들이 밝혀지면서 프로야구 투수 2명이 영구 제명됐다. 또 프로배구에서도 승부 조작으로 11명이 영구제명됐다. 대한농구협회는 2007년 소년체전에서 발생한 심판의 금품 수수가 드러나 집행부 7명이 승부 조작으로 사퇴한 일이 있다.

프로에서도 특정 심판을 통한 봐주기 판정을 둘러싼 논란이 끝없이 이어져 왔으며 이번에 그 일부가 드러났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농구의 경우 심판의 애매한 판정 한두 개로 경기 흐름을 완전히 뒤바꿀 수 있으며, 심판이 고의적 오심을 하더라도 상대적으로 눈에 덜 띈다. 이 때문에 그간 프로농구계에서는 각 팀이 심판 배정에 대한 의문을 공개적으로 표시한 일도 많았다.

이번 경찰 수사에서 드러난 프로농구의 심판 매수는 금액이 적고, 축구나 야구, 배구와 달리 승부조작 세력이 가담했다는 정황도 나오지 않았다. 그러나 검찰과 경찰의 프로축구, 프로야구 등 승부 조작 수사 당시엔 브로커 등으로부터 “농구에도 승부 조작이 있다”는 증언이 흘러나온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실제로 축구·야구·배구의 승부 조작과 연결된 불법 베팅 사이트에서는 프로농구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방식의 베팅 게임이 벌어지기도 했다.

배구선수 출신인 임수원 경북대 교수는 “승부조작은 팀 감독들의 담합, 심판에 의한 봐주기 판정, 팀 감독의 심판감독관 매수, 그리고 학부모, 지도자, 협회가 연결되어 대회성적을 사전에 정하는 경우 등 4가지 유형이 있다”며 “프로건 아마추어건 이를 막지 못하면 스포츠의 존립 근거 자체를 위협받게 된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은 아마추어 농구 심판과 감독·코치의 금품 수수 사건 수사를 마무리,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은 입건한 73명 중 대한농구협회 심판위원장 정모(60)씨와 심판 간사 김모(48)씨를 구속했다. 정씨는 전국 아마추어 농구팀 감독·코치들로부터 85차례에 걸쳐 61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심판 간사 김씨는 같은 기간 유리한 판정 등을 대가로 155차례에 걸쳐 차명 계좌 등으로 1억원을 받은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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