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조 올림픽 금메달 **양학선 10억의 세금은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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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53 한준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0건 조회 1,989회 작성일 2012-08-16 12:56본문
포상금 9억5000만원 받는 양학선,
세금은 얼마 낼까?
정부·지자체 포상만 비과세
아파트 세금 등 1억5000만원
소속팀 포상엔 세금 22% 떼
기업·개인이 주면 증여세 적용
양학선 대한민국
- 메달기록
- 금 1개
- 출전 종목
- 체조
- 출생
- 1992년 12월 6일
- 신체
- 160cm, 51kg
- 출전종목
- 기계 체조, 남자 도마
- 관련정보
- 2012 런던올림픽 체조 커버스토리
- 나이
- 21세 (만19세)
정부 포상금에 체육연금, 각종 협회와 기업체에서 주는 격려금까지.
올림픽에서 메달을 딴 선수가 받게 되는 경제적 혜택은 적지 않다.
그리고 소득이 있는 곳엔 세금이 따라 붙기 마련이다.
올림픽 메달리스트는 세금을 얼마나 낼까.
국세청에 따르면
정부나 지방자치단체로부터 받는 포상금엔 세금이 전혀 붙지 않는다.
현재 정부는
금메달 6000만원,
은메달 3000만원,
동메달 1800만원의 포상금을 준다.
또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금메달 월 100만원,
은메달 76만원,
동메달 52만5000원씩 주는 선수연금도 있다.
정부 포상금이나 선수연금은 모두 ‘비과세 기타소득’으로 분류돼 면세다.
정부 이외 기관에서 주는 포상금엔 세금이 붙는다.
단 지급처가 어디냐에 따라 내야 할 세금의 종류가 달라진다.
종목별 비영리단체나 선수의 소속팀에서 주는 포상금은 세법상 ‘기타소득’이다.
대한체조협회가 양학선 선수에게 주는 1억원이나
소속팀 KT가 진종오 선수에게 주는 2억원이 이에 해당한다.
이땐 기타소득세 20%와 주민세 2%를 원천징수한 뒤 지급한다.
복권 당첨금과 같은 세율이다.
선수는 내년 5월 종합소득을 세무서에 신고할 때
이런 기타소득을 포함시켜야 한다.
종합소득 세율은 소득이 얼마냐에 따라 6~38%로 달라진다.
양학선 선수가
앞으로 광고모델 등을 해서 더 높은 소득을 올리면
38% 최고 세율을 적용받아 세금을 더 내야 할 수 있다.
이미 원천징수된 세금은 종합소득세를 낼 때 빼준다.
소속팀이 아닌 기업이나 개인이 포상금을 지급하기도 한다.
이때는 그 기업 또는 개인에서 기부받은 걸로 보고
소득세가 아닌 증여세를 물린다.
구본무 LG그룹 회장이
양학선 선수에게 지급하기로 한 5억원이나
신한금융지주의 9000만원,
SM그룹이 준다고 한 아파트(시가 약 2억원)가 모두 증여세 대상이다.
증여세율은 1억원 이하는 10%이고,
1억~5억원은 20%에서 누진공제액(1000만원)을 뺀 금액이다.
따라서 양학선 선수가 낼 총 세금은?
기타소득세 2000만원과
주민세 200만원,
증여세 1억2900만원 등 총 1억5100만원에 달한다.
농심이 양학선 선수에게 평생 제공키로 한 너구리 라면도 엄밀히 보면 증여세 대상이다.
다만 50만원 이하이면 증여세를 물리지 않는다는 규정에 따라 면세될 가능성이 크다.
너구리 라면 1박스(30개)가 시가로 2만5500원밖에 되지 않아서다.
*****
저의 소감은?
광주의 중견 건설업체는 위의 SM그룹은 본의아니겠지만 시의적절한 시골 2억원
상당의 좋은 아파트 기부로
광고 효과 200억원의 이득을 볼거라는 전문가들의 평입니다.
양학선의 부모님에 대한 효심이 주변의 거액 격려금으로 인해 네티즌의 악플이
나오질 않길 바랍니다.
농심은 장난치지 말고 격려금 금일봉 주고 광고 모델로 적극 기용함을 고려하라!
체조 금메달에 한이 맺힌 유옥렬 및 여홍철등의 뜀틀 선배들의 한을 풀어준
양학선 선수!
세계정상급으로 난이도 높은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가까이는 2014년 아시안 게임
최정상 실력의 나이가 되는 4년뒤의 리우 올림픽에서 올림픽 2연패 하길 바랍니다
그리고 박태환의 어린 라이벌 중국의 쓘양의 통큰 기부도 조금은 참조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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