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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북 빨갱이 노수희 접대한 곳은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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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53 한준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0건 조회 1,674회 작성일 2012-07-05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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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수희 접대한 북 통일전선부 5과의 정체는
탈북자 박모씨 "범민련 북측본부는 껍데기 속은 통일전선부 요원들"
"5과에 주어진 임무는 접대와 안내로 성접대가 상당 부분 차지한다"
김소정 기자 (2012.07.05 16: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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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 4일 평양 만수대의사당에서 노수희 조국통일범민족연합(범민련) 남측본부 부의장과 만나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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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노수희 조국통일범민족연합(범민련) 남측본부 부의장이 29일 평양 단군릉을 참관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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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수희 조국통일범민족연합(범민련) 남측본부 부의장이 지난 5일 판문점을 방문해 북한 군 간부의 설명을 듣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3월 북한 김정일의 사망 100일 추모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정부에 신고없이 무단 방북했던 노수희 조국통일범민족연합(범민련) 남측본부 부의장이 판문점을 통해 귀국하게 되자 비판여론이 거세게 일고 있다.

이런 가운데 노수희 씨의 이번 방북을 섭외한 조국통일범민족연합 북측본부는 실체가 전혀 없는 일종의 ‘페이퍼 컴퍼니’에 불과하다는 증언이 나왔다.

평양에서 대학을 졸업한 탈북자 박모 씨(38)는 “그동안 주로 남한 인사들의 방북은 범민련 북측본부의 섭외로 이뤄져왔지만 범민련이라는 조직 자체가 허상으로 실은 대남 공작부서인 중앙당 통일전선부가 그 역할을 맡고 있다”고 밝혔다.

증언에 따르면, 범민련 북측본부 소속으로 남측 인사들을 만나는 사람들은 통일전선부에서 철저하게 훈련받은 요원들이다. “쉽게 말해서 통일전선부 요원들이 신분세탁을 해서 NGO 소속 인사인 척 남측 인사들을 맞고 있다”는 것이다.

박 씨는 “통일전선부 ‘5과’에 근무하는 요원들이 바로 이런 임무를 담당하고 있다”면서 “5과는 다시 기쁨조로 활동하는 사람, 초대소에 나가 주로 남한인사를 안내하고 교육하거나 공작을 지시하는 사람 등으로 나뉘는 등 몇 개의 조로 구성돼 있다”고 말했다.

통일전선부 5과는 만17세에 ‘입대’해 만27세에 ‘제대’하는 일종의 군대와 같은 조직으로 현재 남녀 수천명이 소속돼 있다고 한다. 박 씨는 “5과에 주어진 임무는 대상을 안 가릴 만큼 광범위한 접대와 안내로 역할 중에는 성접대가 상당 부분 차지한다”고 했다.

따라서 이번에 노 부의장을 김일성 생가인 만경대나 금수산기념궁전 등에 안내하면서 손을 꼭 잡고 다니던 여성들도 모두 통일전선부 5과 요원이라는 설명이다. 박 씨는 “통일전선부가 맡는 남한인사들도 여러 등급으로 나뉘지만 이번에 노 씨가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을 만난 것을 보면 최고의 대접을 받았을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고 말했다.

평양시 인근에 북한을 자주 찾는 남측인사들이 머무는 별장이 여러 채씩 모여서 따로 구역을 형성하고 있다는 사실도 이번에 박 씨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

그는 “평양시 외곽에 남한인사들을 위한 별장이 5~6채씩 들어앉은 구역이 여러 개 있다. 내가 아는 곳은 ‘삼석구역’으로 초대소라고 불리는 별장이 6채 모여 있고 주로 남한인사들이 7~10일씩 머물다 가는 것으로 들었다”고 전했다.

이번에 북한에서 104일 체류하다 돌아온 노 부의장 역시 이 초대소에 머물면서 노동당의 최고 대접을 받았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게다가 노 부의장은 방북 첫날인 3월 24일 만수대 창작사 김일성·김정일 동상에 헌화를 한 이후 평양과 지방의 많은 명소를 방문하면서 북한 체제를 찬양하는 언행을 다양하게 보였다.

통일전선부에서 의도하는 대로 북한 당국을 돋보이게 하는 대내외적 선전활동을 착실하게 한 셈이다. 노 부의장은 3월 26일 만경대를 방문해 방명록에 “국상 중에도 반인륜적 만행을 자행한 이명박 정권을 대신해 조국 인민의 사과를 만경대에 정중히 사죄드립니다”라고 썼다.

3월 29일 삼지연과 백두산의 우상화시설을 방문해 헌화를 하면서 “인민 위해 헌신하는 김정일은 야전열차에서 순직, 그런 분은 이 세상에 없다. 장군님께서는 영생하신다”고 언급한 것이 방송되기도 했다.

4월 25일 열린 범민련 남·북·해외 대표회의에 납측본부 의장 대행으로 참석해 공동보도문을 발표하면서 “동족의 최고 존엄과 체제를 중상모독하면서 전쟁접경에로 몰아가고 있는 이명박 보수 세력을 단죄하는 투쟁에 온 겨레가 떨쳐나서야 한다”고 말한 일도 있다.

이 밖에 노 부의장은 북한에서 머물면서 북송 비전향장기수를 면담하거나 만수대예술단 삼지연악단 공연을 관람하는가 하면, 희천2호발전소, 대안중기계연합기업소, 대동강과수종합농장 등 경제시설을 둘러봤다.

마지막 일정으로 지난 2일 노 부의장은 북한이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업적으로 자랑하는 평양의 뉴타운 창전거리에도 모습을 나타내면서 선전 활동을 끝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노 부의장은 이날 오후 3시쯤 판문점 군사분계선(MDL)을 넘어 남쪽으로 넘어온 즉시 군사분계선 남쪽에서 대기하던 통일부 연락관에 의해 공안당국 관계자들에게 인계된 것으로 전해졌다. 노 씨는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를 적용받을 예정이다.

노 부의장의 귀환에 앞서 판문점 북측지역에서는 북측 관계자 200여명이 나와 한반도기를 흔들며 환송행사를 연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경기도 파주시 통일대교 남측 입구에는 어버이연합을 비롯한 보수단체 회원들이 수백명 모여 노 씨의 사진이 붙은 인형을 불태우면서 규탄집회를 열었다.[데일리안 = 김소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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