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 불순세력과 결탁하여 방해공작을 한다!” > 자유

대전고 동문집단이 이런 용어와 글들이 오고가야 하는 수준인가요?

뭐를 위하여 이런 극단적인 문언을 동원하여 추진해야 했나요?

그래도 반성과 사과 한 마디 없습니다.

結者解之!!

<“외부 불순세력과 결탁하여 방해공작을 한다.”는 등의 공통된 문구를 사용

하여 반대모임에 대하여 명예를 훼손시킨 사례>

대전고의 국제고 전환 추진 측은 반대모임에 대하여 이런 용어까지 동원하

여 계속적으로 명예훼손을 시켜 왔습니다.

외부 불순세력과 결탁하여 방해공작을 한다는 둥, 모교를 흠집낸다는 둥, 정

치적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다는 둥, 정치적으로 악용한다는 둥, 유언비어를

날조 유포한다는 둥, 사익을 추구한다는 둥 도저히 동문집단에서 사용할 수

없는 악의적이고 비열한 문구들을 마구 사용하며 반대모임에 대하여 허위사

실로 명예훼손을 시킨 명백한 범죄 행위들입니다. 

추진 측은 자신들의 의도대로 강행하기 위해 아무런 근거도 없는 허위사실

과 억측으로 비방하며 반대 모임에 대하여 동문사회에서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추악하고 비열한 방법으로, 감히 쓸 수조차 없는 섬뜩한 용어까지 동원

하여 명예훼손을 조직적으로 자행했으며 동문집단의 분열과 갈등을 이렇게

도 심대하게 야기 시킨 적이 없는 짓들을 벌인 것입니다.

<이미 피소된 사건에서 발견되는 공통된 언어와 문구 사례>

1. 이동혁 동창회 사무국장이 대전고 동문 2만 여명에게 보낸 핸드폰 문자에 의한 반대모임에 대한 명예훼손 근거 (2015.07.10.)

“국제고 전환을 반대하는 극소수 동문들이 특정 단체와 결탁하여 국제고로 전환되면 대전고가 폐교된다는 유언비어를 날조해 유포하고 있습니다.

모교의 명운이 걸린 문제를 정치적으로 악용하려는 세력이 있다면 38000여 동문들이 용서치 않을 것입니다.”

2. 동창회장 가정통신문(2015.07.23.)을 통한 명예훼손.

“외부 세력과 연대하여 학교·재학생·학부모·총동창회·교육청·교육감을 흠집 내며 정치적으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3. 국제고전환 추진위 간사가 60회 동기 밴드 상의 글로 명예훼손

#2 만일 하나라도 왜곡된 사실들이 있을 시는 이는 절대 용서 할 수없고 우리 60기 밴드를 소기의 (정치적)목적달성에 이용한 저의가 있다고 볼 수 밖에 없다!동문간의 이해관계를 굳이 #3 시민단체와 연결시키려한 저의를 분명하게 설명해 주기 바란다!

#5 논리적이 아닌 마치 동기들을 선동하듯이 막말을 서슴없이 퍼붓는 자네들의 모교사랑에 회의감을 갖게 되었고

#6 지금이라도 너의 실체를 밝히고 더이상 대전고 모교를, 그렇잖아도 모교에 불만을 갖고 있는 대전의 제 3자(비대전고)출신들에게 모교를 욕보이는 행동은 멈추었으면 한다!

#2 ~ #3의 표현이 간단히 말하면 “외부세력과 결탁하여 정치적으로 이용하려 하고 있다.”고 악의적으로 허위 사실을 꾸며 명예훼손을 시킨 대목입니다! 여기서 ‘시민단체’라고만 지적한 것도 학교의 모 집단이라고 하고 싶었지만 거기 책임자가 자신과 관계된 친척이어서 차마 표현을 못했을 뿐입니다.

외부세력을 다른 곳에서는 거의 불순세력이라고도 표현했습니다. 본인이 추진위원회 간사로서 피소된 등반대회 팜플렛 및 인쇄물에서 그 내용이 그대로 나옵니다.

4. 등반대회 팜플렛(2015.10.25.)

위 피고소인들은 대전고 등반대회 시 등반대회와 전혀 상관이 없는 내용을 팜프렛에 실었으며, “대전고 국제고전환 반대 비대위원 및 모임을 소영웅주의에 사로잡혀 선후배도 몰라보고 극단적 언행으로 모교에 돌을 던지는 극소수 졸업생들로서 외부 불순세력과 손잡고 사익을 추구하는 사람들”이라고 매도했습니다.

5. 대능지를 통한 명예훼손의 글 (2015.11.05)

동창회장 :

반대모임에 대하여 ‘외부 세력과 결탁한 극렬 집단’으로 매도하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방해공작을 하며 모교와 동창회에 대한 불만집단”으로 홍보하며 명예훼손을 시켰습니다.

불순한 정치적 동기를 감춘 채 외부단체와 결탁해 모교 때리기를 멈추지 않았다. 모교 후배들을 선동하는 전단지를 돌리고, 외부단체와 손잡고 방해공작을 하는 불만집단 때문에...

교장 :

“시민단체의 탈을 쓰고 특정교사단체와 결탁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방해공작”을 하는 것은 분명히 잘못된 것입니다. 국제고 문제가 일부 동문들의 반대가 빌미가 돼 여러 기관이 개입하면서 복잡한 양상으로 진행되고 있는데요.

방해공작이 없이 추진되었다면 지금쯤 모교의 국제고 전환이 확정되고 향후 발전방향을 논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 피소된 서류에 첨부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