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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子女결혼 앞둔 同門들--추가비용에 불쑥 또 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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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53 한준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0건 조회 1,489회 작성일 2012-02-06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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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 추가비용 ‘불쑥불쑥’
신혼 단꿈 악용하는 장삿속

등록 : 2012.02.01 20:00 수정 : 2012.02.01 20:00

드레스 피팅·도우미비용 등
계약금 외 수십만원씩 요구
“기분 망칠라” 울며 겨자먹기

오는 4월 결혼하는 예비신부 이혜영(32)씨는 최근 결혼 전 ‘리허설 촬영’(스튜디오 촬영)을 하다가 황당한 경험을 했다.
 
스튜디오 촬영은 본래 많게는 100컷에 가까운 원본 사진을 찍고, 이 가운데 맘에 드는 20~30장의 사진을 골라 보정 작업을 한 뒤 앨범을 만드는 식으로 진행된다.
 
그런데 촬영 업체에서 원본 사진과 보정한 사진을 담은 시디(CD) 2장을 각각 20만원에 사라고 요구한 것이다.
 
이씨는 “업체에서 ‘원본과 수정본을 함께 사면 10만원을 할인해 30만원에 살 수 있다’며 계속 강권했다”며 “내 사진을 시디에 담아 주면서 30만원이나 추가로 요구하니 어이가 없었지만, 돈 때문에 추억이 담긴 사진들을 포기할 수는 없다 싶어 그냥 샀다”고 말했다.
 
 

예비신부들이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업체들의 ‘추가비용’ 요구 때문에 부글부글 끓는 경우가 많다.

 

 

보통 예비신부들은 스튜디오 촬영, 드레스 선택, 신부 메이크업(스·드·메)을 함께 묶어 예약을 하는데, 업체들이 계약금액 외에 신부 쪽에 각종 추가 비용을 부담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12월 결혼한 정아무개(30)씨는 드레스를 고르기 위해 옷을 입어볼 때 드레스숍마다 ‘피팅비’ 명목으로 3만~5만원씩을 요구했던 일을 떠올리며 분개했다.

 

 

정씨는 “어이가 없었지만 기분만 망칠 것 같아 따지지도 못했다”고 말했다.

 

 

이런 불만이 폭증하자,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해 10월 업체들에 동일한 피팅비(3만원)를 받도록 강제 지시한 서울웨딩드레스협회에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1100만원을 부과하기도 했다.

 

 

그러나 그 뒤에도 이들 업체의 관행은 전혀 달라지지 않았고, 3만원이었던 피팅비는 되레 5만원 선으로 치솟았다.

 

 

예비신부들이 부담해야 하는 추가비용은 이뿐이 아니다.

 

리허설과 실제 결혼식 때 신부를 도와주는 도우미 비용,

 

가발 사용료,

 

커트 비용,

 

촬영 출장 비용,

 

폐백 도우미 비용,

 

 

구두 비용 등 10만~20만원짜리 추가 비용이 줄줄이 이어진다.

 

 

이 때문에 처음 계약금은 250만원 안팎이지만,

 

결국엔 300만~400만원이 들게 된다.

 

 

한 웨딩 촬영 전문업체 관계자는 “결혼식 준비 비용 자체에 거품이 많다는 의견도 있지만

 

실제로 웨딩플래너·컨설팅업체들과 수익을 나눠야 하고,

 

업계의 경쟁도 심하다 보니 추가 비용을 받지 않으면 (업체) 유지가 힘들다”고 말했다.

 

유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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