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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회 권선택의원의 위기의식? 및 선진당과 박근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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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53 한준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0건 조회 1,668회 작성일 2012-01-28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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쇄신모습 없고 늙은 느낌
 
 
두 세 명만 모이면
 
선진당 끝났다고 얘기해
 
 
등록 : 20120124 20:31
 
 
 
[르포] 설 민심기행|대전·충남
 
 
 
세종시·과학벨트 논란에
 
 
민주당 여론 좋아졌지만

박근혜 지지 만만치않아
 
대전·충남은 자유선진당이 국회의원 의석에서 압도적 우위를 점한 곳이다.
 
16개 의석 가운데 선진당 11석, 민주통합당 4석, 한나라당 1석이다.
 
하지만 오는 4·11 총선에서는 선진당의 일방적 우위가 무너지고,
 
한나라당과 민주당이 그 틈을 맹렬히 파고들 것이라는 게 정치권의
 
대체적인 관측이다. 설 연휴에 들어본 지역 민심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대전·충남 지역 사정에 밝은 한 정치권 인사는 24일 “선진당 당세가 크게 위축되고 있고, 거기서 빠져나온 표심이 민주당이나 한나라당으로 건너가는 흐름”이라고 말했다. 대전에서 개인사업을 하는 홍아무개(57)씨는 “두 세 명만 모이면 ‘자유선진당은 끝났다’고 얘기한다”며 “2008년 총선 때는 선진당을 찍었지만 이번에는 다른 사람을 찍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지역 언론매체인 <충청투데이>가 지난달 26일 대전·충남·충북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도 이런 확연히 흐름이 드러났다. ‘총선에서 어느 정당 후보가 의원이 되는 것이 좋겠느냐’는 물음에 ‘민주당 후보’와 ‘한나라당 후보’라는 답변이 각각 26.9%, 24.0%로 박빙을 보인 반면, ‘선진당 후보’라는 응답은 6.6%에 그쳤다.

 

 

충남 공주의 박아무개(41)씨는 “선진당은 한나라당·민주당에 가려 존재감이 안 보이고, 쇄신하려는 다른 정당들에 비해 역동성이 떨어지고 늙은 느낌”이라고 말했다. 최근 선진당의 이용희·이상민·김창수 의원이 탈당해 민주당으로 간 것도 이런 분위기를 반영한다.

 

 

대고53회 동문 국회의원인 권선택 선진당 의원(대전 중구)

 

 

 “위기의식을 많이 갖고 있다”며 “충청권 대변 정당이 필요하다는 여론도 매우 높은 만큼, 인물을 누구로 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선진당에 실망한 유권자들은 일단 한나라당보다는 민주당에 눈길을 주는 분위기다. 이명박 정부의 실정에 대한 반감뿐 아니라, 세종시·과학벨트 논란으로 정부·여당으로부터 입은 상처가 크기 때문이다.

 

 

이 지역에서 사업을 하는 정구민(53)씨는 “엠비 정권은 세종시 공약을 번복해 분란을 일으켰다. 그렇게 충청도를 홀대하니 (2010년 6·2) 지방선거에서도 한나라당이 참패한 것 아니냐”고 말했다.

 

 

민주당 충남도당의 김성래 사무처장은 “예전에는 고위 공직자 출신이나 재력가들은 민주당을 꺼렸는데 최근 이런 사람들이 민주당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있다”며 “대전·충남에서 과반 의석도 가능할 것으로 희망한다”고 말했다.

 

 

그런데 충청권에는 ‘반 한나라 여론’과 ‘박근혜 정서’가 동시에 존재한다는 점이 변수다. 박근혜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장의 어머니 육영수의 고향이 충북 옥천이다. 박 위원장이 이 대통령에 맞서 ‘세종시 원안’을 끝까지 고수했다는 점도 지역민들은 또렷이 기억하고 있다.

 

 

충남 연기의 서상범(72)씨는 “박근혜는 처음부터 끝까지 세종시 수정에 반대했다”며 “그 사람이 대통령이 돼도 상관 없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지난 연말 언론사 여론조사에서 대전·충남·충북에서 43.7%(한국일보)~48.8%(동아일보)의 높은 지지도를 보였다.

 

 

한나라당이 ‘박근혜 효과’에 기대를 거는 이유다. 권영세 사무총장은 “대전·충남은 4·11 총선에서 꼭 잡아야 할 중요 거점 지역”이라고 말했다.

 

 

세종시가 독립선거구로 확정될 경우, 첫번째 세종시 국회의원으로 누구를 선택할 것인지를 두고도 지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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