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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회 同門--野王--한대화- 한화감독-올핸 챔프 우승?-상세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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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53 한준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0건 조회 3,268회 작성일 2012-01-14 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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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한대화 감독은  대전고교 재학 시절 청소년 대표로 뽑혀 국제대회에 나갈 정도로 그 재능을 인정받았던 재목이었다.
 
2.동국대 재학시절 1982년 세계야구선수권대회에서 숙명의 한일전이자 우승을 결정하는 한일전에서 폴대 상단을 를 맞히는 대형 스리런 홈런을 때려 한일전 승리이자 세계선수권우승을 결정져 일약 한국야구의 영웅으로 떠올랐다.
 
3.그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한대화등의 수훈선수들 덕분에 한국은
자랑스런 우승을 차지하였을 뿐만 아니라 한일전 명승부를 이루어
한국야구의 중흥을 예고하는 듯하였다.
 
4.그당시 야구팬들은 텔레비젼에서 재방영되는 순간 명장면을 아마도 수십번 보았을 것이다.
 
5.한대화는 그 이후
  대전 본거지의 OB베어스 선수로 잠시 있다가 선수 생명의 지장을
받는 간염을 앓고 생명이 끊길 위기를 잘 극복하고
 
6.우여곡절끝에 당시 해태 타이거스로 용장 김응룡 감독 휘하에 들어가 실력이 일취월장하여 주전 3루수를 꿰차고 승승장구하기 시작하였다.
 
7.그리하여, 한대화는 당시 최고의 투수이던 선동열과 함께
김봉연-김준환-김종모-김성한-이순철-등과 함께 해태 타이거스
전성기의 한복판에 우뚝 선 바 있고
 
 
8.특히, 선동열 투수에게 승리를 안겨다 주는 소위 승리타점의
영웅으로 선동열과의 환상적 콤비를 이루어
 
9.후일 그는 삼성 감독으로 가는 선동열이 수석코치를 한대화를
지목하여 승인받는 조건으로 감독 승락을 했을 정도로 한대화는
선동열 감독의 장자방이 되었다.
 
 
10.삼성 감독 선동열이 비교적 좋은 성적으로 승승장구하던 중
한화측으로 부터 한대화 수석코치를 빼내려 하자,  비록 마음이 내키지는 않았으나 흔쾌히 계약 만료 이전에 보내주는 아량을 보여
주는 아름다운 모습을 연출하기도 하였다.
 
 
 
11.한대화는 당시 실력이 엉망진창이던 한화 이글스팀을 첫해에는
잘 수습하지 못하여 부임 1차년도에는 할 수 없이 꼴찌를 하였으나
 
12.이듬해인 2011년에는 비교적 승승장구하여  팬들로 부터 야왕
이란 칭호를 얻는 등 이에 편승하여 승수를 차근차근 쌓고 드디어는
4위직전까지 가다 후반 뒷심부족으로 공동6위에 머무르는 쾌거(?)를 이룩하였다.
 
13.이제 계약 마지막 해인 2012년 올해에는?
 
강타자 김태균 선수와 메이저 리그 동양인 최다승 124승의 박찬호가 한화에 영입되고
 
국보급 좌완 류현진 선수가 아마도 17승이상 해주리라 보며
팀웍을 잘 짜면 아마도 챔프 우승도 가능하리라 봅니다.
 
 
14.야왕 한대화감독- 2012년에는 가을에도 야구 하리라!
 
 
 
 
 

입력 : 2012.01.13 03:03

 

野王 한대화의 야망
에이스 류현진·김태균, 조커 박찬호에 기대… 4강 가면 일 한번 낼 것

"삼성 류중일 감독은 왜 자꾸 우리를 견제하는 겁니까?"

11일 대전야구장에서 만난 프로야구 한화의 한대화 감독(51)은 고개를 갸우뚱거렸다. 류 감독이 최근 올해 가장 껄끄러운 상대로 한화를 지목한 데 대해 "아시아시리즈 우승까지 한 팀이 왜 우리를 겁내는지 모르겠다"고 했다.

"삼성은 이승엽도 복귀했고 최형우·박석민·채태인 등 무럭무럭 성장하는 선수들이 많잖아요? 괜히 왜 우리를 걸고넘어지는지 모르겠어요. 우리가 작년에 10승9패로 앞서서 그런 건지…."

icon_img_caption.jpg 올해 3년 계약기간이 끝나는 한화 한대화 감독은“정규리그에서 4위 이내에만 든다면 포스트 시즌에서는 에이스 두 장(김태균₩류현진)과 조커 한 장(박찬호)으로 프로야구판을 평정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신현종 기자 shin69@chosun.com
올해 프로야구에서 팬들의 관심이 가장 많이 쏠리는 구단은 한화다. 올겨울 FA시장에서 '최고 큰 손'으로 등장해 일본에서 복귀한 김태균과 연봉 15억원에 계약했고, 메이저리그 124승의 베테랑 박찬호에게 한화 유니폼을 입히는 데 성공했다. 불펜 투수인 송신영도 3년간 총액 13억원을 주고 데려왔다.

한화는 겨우내 가장 짭짤한 전력 보강을 이룬 것으로 평가받으며 2012년 프로야구의 '폭풍의 눈'으로 꼽히고 있다. 한대화 감독은 주위에 "부담이 되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 부담을 즐기겠다"고 말했다.

"우리는 맞으면서 컸다."

한대화 감독은 부임 후 두 해를 악몽처럼 보냈다. 2010년에 4할에도 못 미치는 승률(0.368·49승82패2무)로 최하위를 기록했고, 2011년에는 59승72패2무(승률 0.450)로 LG와 공동 6위를 했다.

그는 "전력이 약한 건 각오하고 팀을 맡았지만, 해도 해도 너무하더라"며 "주전선수가 시즌 도중에 입대까지 할 땐 앞이 캄캄했다"고 했다.

다른 팀들은 약팀으로 지목된 한화를 상대로 에이스급 투수를 집중적으로 투입해 확실하게 승수를 쌓는 전략을 펼쳤다. 한 감독은 "원망스러웠지만, 내가 상대팀 감독이라도 그렇게 했을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타자들이 상대 에이스를 집중적으로 상대한 게 서서히 전화위복이 됐다. 두려움이 사라지고, 안타를 쳐내면서 자신감이 쌓였다. 한 감독은 에이스 투수들을 상대하면서 '내공'이 쌓인 선수들이 서서히 달라지는 모습이 눈에 보였다고 했다. 때마침 성적 부진을 이유로 구단 고위층이 갈린 게 선수들에게 자극제가 됐다. 장성호가 5월 합류했고, 가르시아가 타선에 합세하며 팀 분위기도 바뀌었다. 한화는 한때 포스트시즌 진출까지 꿈꿀 정도로 선전하며 공동 6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한 감독은 "2010년보다 10승을 더 올렸으니 좋아진 것 아니냐"며 "선수들의 눈빛에서 올해 희망을 읽었다"고 했다.

"A(에이스)는 류현진, 김태균, 박찬호는 조커"

한 감독은 "우리 팀은 에이스(A) 카드 두 장과 조커 한 장을 갖고 있다"고 했다. 에이스는 류현진과 김태균, 조커는 박찬호다. 그는 류현진에 대해 "설명이 따로 필요없는 대한민국 최고의 좌완 투수"라며 "지난해 안 좋았던 모습이 없어졌으니 아프지만 않다면 18승 이상을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균에 대해선 "류현진과 마찬가지로 실력에 대해선 의심의 여지가 없다"며 "김태균은 아직 전성기가 끝나지 않은 선수이기 때문에 자신감만 가진다면 홈런왕도 노려볼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그는 박찬호를 조커로 지목한 데 대해 "아직 공 던지는 것을 보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몸 관리를 알아서 잘 하는 만큼 어느 정도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한 감독은 '귀하신 몸' 박찬호가 한때 팀에 잘 융화될지 걱정했지만, 선수단에 합류하고 나서 국내 문화에 적응하려고 노력하는 기색이 역력했다며 "그런 문제는 걱정 안 해도 될 것"이라고 했다.

한 감독은 박찬호에 대해 행복한 고민을 하고 있다. 그가 기대대로 선발 역할을 해준다면 투수 운용이 쉬워진다. 그럴 경우 류현진과 '영건 트리오(김혁민·안승민·양훈)', 외국인 투수 한 명과 합쳐 6인 선발 체제가 가능해진다. 그는 "6인으로 선발진을 운영하면 편해지긴 하는데, 5일 휴식 후 등판해야 최상의 투구를 펼치는 류현진의 등판 일정 잡기가 쉽지 않다"고 푸념 아닌 푸념을 늘어놨다.

그는 아직 펼쳐보이지 않은 두 장의 히든카드로 양훈과 장성호를 꼽았다. 시즌 후 어깨 수술을 받은 장성호가 제 몫을 다해야 타선의 짜임새가 탄탄해지고, 지난해 6승10패를 기록한 양훈이 기대대로 성장해준다면 목표 승수인 70승은 무난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흰머리가 부쩍 늘어난 것 같아 "성적 때문에 부담돼서 그러느냐"고 묻자 "최근 2년 동안 해오던 염색을 하지 않았던 것뿐"이라고 했다.

"성적이 안 나오니 제 표정이 좋겠어요. 부임 첫해 우연히 전날 경기 비디오를 봤는데 흰머리가 많이 난 제 모습을 보니 너무 불쌍하더라고요. 곧바로 염색했어요."

한 감독은 올해는 염색을 하지 않을 생각이라고 했다. 해볼 만하다는 자신감의 표현이다. 그리고 또 하나. 다음 달이면 손자를 보게 된다.

"8개 구단 감독 중 가장 먼저 할아버지가 되는 셈이네요. 손자한테 좋은 선물 하나 해야지요. 일단 4강에만 올라가면 포스트 시즌에 일 한 번 내보겠습니다. 우리 우습게 봤던 다른 팀들 잔뜩 긴장해야 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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