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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동안 스캔들 단 한번(?)도 없는 이 *스타는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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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53 한준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0건 조회 2,311회 작성일 2012-01-10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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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1월8일-배장수 선임기자 cameo@kyunghyang.com
ㆍ주연영화 ‘부러진 화살’ ‘페이스 메이커’ 동시개봉

‘국민배우’ 안성기가 2012년을 특별하게 연다.
 
 
 
 
 
<부러진 화살>과 <페이스 메이커>, 두 영화를 오는 19일 함께 내놓는다. 이처럼 두 영화가 한날에 개봉되는 건 그가 배우로 데뷔한 지 55년 만에 처음이다.

“당황스러워요. 한 작품에 집중해야 하는데 그럴 수 없으니까 답답하고 안타까워요.”

<부러진 화살>은 지난해 3월부터 4월 중순까지, <페이스 메이커>는 4월 말부터 10월까지 찍었다. 장르·소재·캐릭터·의미 등이 다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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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는 <부러진 화살>과 <페이스 메이커> 등 자신이 출연하는 영화 2편이 동시에 개봉(19일)하는 것은 데뷔 55년 만에 처음이라고 했다. 그는 “한 작품에 집중해야 하는데 두 작품 에 함께 나오게 돼버려 안타까웠다”고 말했다. | 이상훈 선임기자 doole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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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 영화배우 출생 1952년 1월 1일 (서울특별시) 신체 175cm, 72kg 소속 신영균 예술문화재단 (현역 이사장) 가족 배우자 오소영, 아들 안다빈, 안필립, 형 안인기 학력 한국외국어대학교 베트남어학 학사 데뷔 1957년 영화 '황혼열차'(원로배우 김지미-17세 데뷔당시-아역 출연)     관련정보 네이버[영화] - [페이스 메이커] 안성기
 
 
 
 
<부러진 화살>(감독 정지영)은 이른바 ‘석궁 테러 사건’을 다룬 법정 실화극이다. 안성기는 “법정에서 법이 안 통한, 아예 무시된 사건을 그렸다”며 “무척 무거운 이야기인데 아주 재미있게 풀어낸 점이 매력적”이라고 추천했다. “법정 실화극에 이런저런 선입견을 갖기 쉬운데 <부러진 화살>은 그걸 완전히 불식시켜 준다”고 설명했다.

<페이스 메이커>(감독 김달중)는
마라톤 소재 휴먼 드라마다. 안성기는 “다른 선수의 우승을 위해 달리는 마라토너의 이야기”라며 “드라마가 뻔하거나 구태의연하지 않고 따뜻하다”고 소개했다. “마음을 맡기고 보면 극 전반에 걸쳐 박진감과 기분 좋은 슬픔, 편안하고 따뜻한 감동, 그리고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해준다”고 일러줬다.

 
 
안성기는 <부러진 화살>에선 사법부를 상대로 싸우는 ‘김경호’ 교수, <페이스 메이커>에서는 마라톤 국가대표팀의 ‘박성일’ 감독으로 출연했다.
 
 
김 교수는 원칙론자, 박 감독은 현실론자에 해당한다. 김 교수는 타협을 모른다. 시종일관 법대로를 주장한다.

박 감독은 타협을 불사한다.
메달 획득을 위해 갖가지 방법을 동원한다. 두 작품에서 안성기는 ‘국민배우’다운 존재감을 보여준다. 강직한 외면과 온화한 내면을 오가면서 영화의 재미와 의미를 각기 달리 만끽하게 해준다.

<부러진 화살>은 시나리오 읽고 그 다음날 아무 조건 없이 출연하기로 결정했다. 안성기가 러닝개런티로 출연하면서 모든 배우·제작진이 같은 방법으로 참여했다. 한국영화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페이스 메이커> 때에는 김명민·고아라처럼 달리고 뛰고 싶었는데 그럴 수 없는 점이 안타까웠다. 원래 시나리오의 초반에는 박 감독에 대한 설명이 있는데 그걸 다 빼자고 했다. 박 감독은 <페이스 메이커>의 페이스 메이커이고 재미와 감동을 자아내는 대표주자는 ‘주만호’(김명민)라는 것이다.

한편 안성기 주연 영화는 1984년 9월에 <그해 겨울은 따뜻했네>(감독 배창호)와 <무릎과 무릎 사이>(감독 이장호)가 하루 차이로 개봉된 적이 있다. <그해 겨울은 따뜻했네>는 9월29일 명보극장, <무릎과 무릎 사이>는 9월30일 단성사에서 개봉됐다.
 
 
한국영화연감에 따르면
 
<그해 겨울은 따뜻했네>는 12만8450명(서울 관객 기준),
 
 
<무릎과 무릎 사이>는 26만3334명 관람했다.
 
 
두 영화에 앞서 안성기가 출연한
 
 
<고래사냥>(감독 배창호)이 3월31일 피카디리에서 개봉, 42만6221명이 감상했다.
 
 
세 영화는 1984년 한국영화 흥행 1·2·4위를 기록했다. 3위는 <애마부인2>(감독 정인엽>로 15만6767명이다.

 
“그때는 단관 개봉 시절이어서 개봉하는 날 출연·제작진이 극장에 가서 관객이 얼마나 오는지, 반응이 어떤지 지켜보는 게 전부였어요.
 
 
 
지금처럼 제작보고회·시사회·인터뷰·무대인사 등 잇단 홍보를 하지 않아 바쁘지 않았어요.”

안성기는 지난 1일, 이순(耳順)을 맞았다. 안성기는 “부모님 찾아뵙고 식사 함께하고, 그러면서 모두들
평안하기를 기원하면서 마음가짐도 새로 했다”며 유니세프에서 갖고 있는 ‘생일기부 캠페인’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생일기부 캠페인은 지난해 6월부터 하고 있어요. 시민들이 자신의 생일을 전
세계 어린이를 위하는 의미 있는 날로 만들어 보자는 취지에서 기획되었죠.
 
 
지인들로부터 구호품을 선물받거나 본인이 직접 구입하면 그걸 유니세프에서 지구촌 어린이들에게 전달해 줘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한 해에 800만명의 어린이가 다섯 번째 생일을 맞지 못하고 생명을 잃는다고 보고 있다. ‘생일기부 캠페인’에는 유니세프 홍보대사(친선대사)인 안성기 등이 참여, 지금까지 1만2000명이 선물을 주고받았다. 참여하려면
 
 
유니세프 생일기부 사이트(www.birthday.or.kr)에 등록하면 된다.

 
 
 
 
<부러진 화살>에서 김 교수는 “이게 재판입니까? 개판이지!”라고 일갈한다.
 
 
<페이스 메이커>에서 박 감독은 “원하는 것을 얻으려면 희생이 따른다”고 역설한다.
 
 
안성기는 “올해에는 총선에 대선이 있고, 경기전망은 어둡고, 모든 게 안갯속”이라며 “<부러진 화살>을 통해 불의에 맞서는 용기를 지니고 <페이스 메이커>를 통해서는 사랑하는 사람들을 돕는 페이스 메이커가 될 수 있는 자극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소망했다.
 
 
 
“새해엔 더욱 행복하시길 기원한다”면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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