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政黨의 명멸사(明滅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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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53 한준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0건 조회 1,443회 작성일 2011-12-13 00:10본문
[여적] @@ 제목: 政黨의 이름
*** 경향신문 -2011.12.06일-김철웅 논설실장
국내 최장수 정당으로 다시 소개되기도 했지만 다 객쩍은 소리다.
유럽, 미국 정당들의 긴 역사에 비하면 이건 실로 조족지혈이다.
영국의 보수당은?
1912년에 설립됐지만 1678년 창당한 토리당 역사까지 합치면 세계 最古의 정당이다.
미국 민주당의 역사도 200년 가까이 된다.
한국 정당정치 역사가 서양에 비해 일천한 까닭에 평면적 비교는 무리지만 우리 정당이 유난히 短命인 것은 사실이다.
1987년 민주화 이후
이런 걸 정당이라고 해야 할까.
이러니 정당정치가 제자리를 못 잡고,
당연히 정치발전도 더딜 수밖에 없다.
정당이 이합집산과 명멸을 되풀이할 때 생기는 골치아픈 문제는?
作名이다.
좋은 당명을 만드는 어려움이 사람 작명 저리 가라다.
살펴보면 어지럽기까지 하다.
2002년 12월 대선에서 새천년민주당 노무현 후보가 당선되고
이듬해 열린우리당을 창당했다.
한편 새천년민주당은 민주당으로 바꿨다가
중도개혁통합신당과 합당해 중도통합민주당이 됐다가
다시 민주당으로 돌아왔다.
열린우리당과 중도통합민주당의 탈당세력,
그리고 한나라당에서 탈당한 손학규가 주축이 돼
열린우리당과 합당했다.
대통합민주신당과 민주당이 합당해 출범한
통합민주당은
다시 민주당으로 당명을 바꿨다.
엊그제
민노당,
국민참여당,
새진보통합연대가 합친 당명을
‘통합진보당’으로 결정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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