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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청와대 비서실장)배구협회-비리 온상? 상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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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53 한준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0건 조회 1,953회 작성일 2011-11-22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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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비리의 온상 배구협회

 

 

自淨 능력도 잃었다.

 

ㆍ불법·편법 잇단 잡음… 전무이사 ‘전횡’에 사분오열

공금 횡령, 카드깡(카드할인), 승부조작, 폭행, 성추행.

배구계에 악취가 진동하고 있다. 대한배구협회가 그동안 쉬쉬했던 각종 불법, 편법 사실이 연이어 터져 나오면서 쑥대밭이 되고 있다. 협회장직을 맡고 있는 임태희
대통령실장에 대한 책임론과 퇴진론이 일고 있다.

전남배구협회
부회장을 맡고 있는 이모 교수(목포과학대)가 최근 광주지검 순천지청에 구속됐다. 이 부회장은 공금과 훈련비 횡령, 승부조작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부회장은 국제심판 선발 비리의혹과 실업팀 광양자원의 전국체전 출전을 방해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

이 부회장은 배구협회 심판이사와 대학배구연맹부회장 겸 심판위원장까지 맡고 있어 그 파장이 어디까지 미칠지 짐작하기 힘들다.

한 배구인은 “요즘 감독, 심판들이 줄줄이 검찰에 불려 다니며
조사를 받고 있다”며 “협회 창립 후 최악의 상황”이라고 한탄했다.

이것만이 아니다. 그동안 쉬쉬했던 각종 비리 사실도 속속 드러나고 있다.

2009년
초등학교 감독이 배구선수 5명을 성추행했던 사실도 지난 9월 국정감사에서 심재철 의원(한나라당)의 폭로로 뒤늦게 알려졌고, 유소년대표팀 이모 감독은 훈련비를 ‘카드깡’해 유용한 사실이 밝혀져 벌금 300만원을 받았지만 협회 정관을 무시한 채 여전히 감독직을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09년 국가대표 박철우의 폭행에 연루됐던 인사들이 협회 강화이사와 한국배구연맹(kovo) 경기감독관에 임명된 것도 도마에 올랐다. 선수폭력에 협회가 무감각하다는 사실을 단적으로 보여줬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심재철 의원은 당시 국정감사에서 “협회에서 고질적인 폭력·성폭력 등 인면수심의 범죄가 일어났다”고 지적하고 “협회가 선수폭력 방지와 선수보호 능력 분야에서 최고점을 부여받아 70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은 것이 말이 되느냐”고 질타했다.

배구협회가 비리의 온상으로 전락하면서 전면 쇄신을 위해 판을 새로 짜야한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

대통령실장으로 국정에 바쁜 임 회장이 이춘표 전무이사에게 전권을 부여하면서 배구계가 사분오열되고 자정능력까지 상실했다고 배구인들이 지적했다.

이 전무는 배구인들의 강한 반발에도 불구하고 2009년
강남구 도곡동 배구회관 매입을 강행했다.

 

매입대금이 무려 171억원에 달해 은행에서 113억원을 차입해야 했다. 이 때문에 협회가 매달 내는 이자만 5200만원에 이른다.

협회는 “임대료와
관리비 수입이 매월 6700만원 정도 들어오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지만 배구계에선 ‘이러다 파산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끊이지 않고 있다.

이 전무는 협회 운영비로 임원진들과 특정술집에서 수천만원어치 술을 먹었다가 감사에서 지적되기도 했다.

 

홍보이사, 유소년 이사, 여자 국가대표팀 관리이사 등은 이 전무의 독단·독선적인 협회 운영에 반발해 최근 사퇴했다.

배구계 한 원로는 “국정에 바쁜 대통령실장이 회장을 겸직하는 것 자체가 난센스”라며 “특정인사가 정권실세를 믿고 호가호위(狐假虎威)하고 있는데 배구판이 풍비박산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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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배구협회 심판이사가 승부조작과 횡령 등으로 구속되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국내 배구를 이끌어가는 또다른 축인 프로배구에서도 이해되지 않는 풍경이 벌어지고 있다. 겉으로 보기에는 아무 상관없는 프로배구 심판들이 아마추어 배구 이모 심판이사의 구속에 대한 탄원서에 서명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서명을 주도하고 있는 사람은 프로배구 박승수 심판위원장(71). 이 탄원서는 아마추어를 총괄하는 대한배구협회 심판이사인 이 교수를 선처해 달라는 내용이다. 탄원서에는 “이 심판이사가 배구발전을 위해 ‘혁혁한’ 공로를 세웠다”고 적시돼 있다. 일반적으로 탄원서는 수사가 종결된 후 재판부의 판결을 앞두고 선처요구 차원에서 진행되는 것이 관행이다. 하지만 검찰이 수사를 하고 있는 상황에다, 그것도 아무 관련도 없어 보이는 아마추어 대한배구협회 심판이사의 선처를 프로배구 심판들이 외치고 있는 것이다. 박 위원장은 “전남배구협회로부터 협조요청이 있어 서명지를 돌렸다”며 “모든 사람이 서명한 것은 아니다”라고 했지만 배구인들은 그 속내에 대해 의혹의 눈길을 보내고 있다.

이유는 간단하다. 대한배구협회 심판이사의 막강한 파워 때문이다. 배구협회 심판이사는 국제배구연맹(FIVB)이 주는 국제심판자격증 자격을 심사하고 추천하는 자리이다. 특히 국내에서 진행되는 심판자격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영어시험도 주관한다. 뿐아니라 프로심판 대부분이 비시즌 동안 수입이 없는 상황에서 전국체전을 비롯해 각종 경기에서 심판으로 배정받기 위해서는 대한배구협회 심판이사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 한마디로 프로배구 심판들의 목줄을 구속된 이 심판이사가 쥐고 있기 때문이다.

배구계 한 인사는 “대한배구협회 심판이사는 국제심판은 물론 아마추어 경기의 심판배정에 큰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자리”라며 “혜택을 받은 적이 있거나 또 어떤 형식이든 심판이사와 ‘거래를’ 했던 인사들이 자신들에게 불똥이 뛰지 않을까 우려해 탄원서 서명을 주도하고 있는 것 아니냐”고 입을 모았다.

<김창영 기자 bod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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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배구 관계자들, 왜 '푹 푹' 한숨을 내쉬나 [김용우의 그라운드]

기사입력 2011-11-22 07:41 기사원문보기


 
 
[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최근 배구쪽 사람들을 만나보면 기대감보다 한숨부터 내쉬는 이들이 많다. 내실을 기하지 않으면 다시 한 번 위기가 찾아올 수 있다는 이야기를 자주 한다. 최근 배구는 겨울스포츠 종목 중에서 농구를 위협할 정도로 인기가 상승했다. 이런 가운데 배구를 어느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이들이 한숨 내쉬는 이유가 무엇일까?

 
경기장을 찾으면 배구 관계자들이 공통적으로 걱정하는 것이 있다. 바로 키 큰 선수들이 모두 농구를 한다는 것. 메리트가 없는 배구보다 농구가 더 가능성이 있다는 생각이다. 관계자들은 말한다. 최고 연봉이 7억인 농구와 2억에 불과하는 배구를 두고 유망주들이 어느 종목을 택하겠냐고. 프로 구단에 지명받지 못하면 다른 길을 찾아야 하는 상황서 2군 제도가 있는 농구를 택하는 유망주들이 많다는 것이다.

 
배구는 농구와 달리 2군 제도가 없다. 엔트리 문제로 인해 선수 의사와 상관없이 은퇴를 해야하는 경우가 많다. 실업 시절부터 존재한 '이적 동의서'는 선수들의 자유로운 이적을 막고 있다. 올 시즌에는 kepco 곽동혁(리베로) 등 소수의 선수들만이 다른 팀에서 제2의 배구인생을 펼치고 있다.

저출산 시대가 되면서 예전처럼 자식에게 운동을 시키겠다는 가정이 줄어들고 있다. 초등학교 배구부를 예를 들면 합숙을 하는 경우가 거의 없다. 선수들이 집에서 다니면서 운동을 하고 있다. 지도자들이 목소리를 낼 수 없다는 후문. 가능성을 보고 선수로 데리고 왔지만 본인이 하기 싫다고 나가면 그만이기 때문이다.

지역 연고제가 아니다보니 프로구단들은 유소년 지원이 형식상으로 진행된다. 예전 지역 연고제에 대해 논의가 됐지만 지금은 감감 무소식이다. 이웃나라 일본을 예로 들면 각 구단들은 비 시즌때는 다양한 행사를 만들어서 유소년들을 찾아간다. 배구 기술을 가르쳐주기도 한다. 국내는 그런 경우가 별로 없다. 올 시즌 앞두고 대한항공이 인천 지역 초등학교 팀을 초청해서 행사를 치른 것이 유일했다.

또 다른 문제점은 다채널이 되면서 배구에 대한 집중도가 떨어졌다는 것이다. 시청률을 비교해보면 배구가 농구를 2배 이상 압도한다. 그러나 집중도는 떨어졌다. 물론 현대캐피탈 등 인기 구단이 부진한 성적을 거둔 것도 이유가 된다. 하지만 내실을 다지지 못한 상황서 다 채널 중계는 무리라는 주장이 거세다. kbsn과 mbc스포츠플러스의 1대1 중계 비율이 잘못됐다는 것이다. 메인 방송국이 중심이 돼서 다른 방송국을 끌어들여 비율을 맞춰야 한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주장이다.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이다. 인기에 취해서 생각없이 행동하다보면 되는 일이 하나도 없다. 현재 배구가 그렇다. 이런 문제점들을 해결하지 못하면 관계자들 사이에서 조금씩 흘러나오는 '배구 위기론'이 빠른 시간 안에 나타날 수 있다. 현재 인기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내실부터 다져야 한다. 하지만 지금 현 상황을 보면 너무 답답하다.

[사진제공 = 한국배구연맹]

2011년  11월22일 화요일-(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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