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화보와 스포츠 상식 알아두기!
페이지 정보
작성자 : 53 한준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0건 조회 2,307회 작성일 2011-11-05 01:27본문
배구의 백미' 스파이크] 강한 어깨 힘은 기본, 템포 맞춰야 정확해져
공중으로 도약해 체중을 실어 공을 내리꽂는 스파이크(spike)는 배구를 대표하는 기술이다. 공이 강한 파열음과 함께 코트 바닥을 강타하면 팬들도 열광한다.
스파이크는 서브와 공격 두 가지로 나뉜다. 스파이크 서브는 선수가 직접 토스를 하고 공중에서 공을 때려 18m 길이의 배구 코트를 가로지른다. 원래 배구의 서브는 상대팀에게 공격을 시작하라고 공을 넘기는 일종의 '서비스(service)' 개념으로 시작됐지만 지금은 다르다. 날카롭게 내리꽂히는 스파이크 서브는 공격의 첫 단추이자 그 자체로 훌륭한 득점이 된다. 선수들도 '리시브―토스―스파이크'로 이어지는 3단계 공격 과정을 압축한 서브 에이스를 가장 짜릿한 득점 순간으로 꼽는다.
스파이크는 서브와 공격 두 가지로 나뉜다. 스파이크 서브는 선수가 직접 토스를 하고 공중에서 공을 때려 18m 길이의 배구 코트를 가로지른다. 원래 배구의 서브는 상대팀에게 공격을 시작하라고 공을 넘기는 일종의 '서비스(service)' 개념으로 시작됐지만 지금은 다르다. 날카롭게 내리꽂히는 스파이크 서브는 공격의 첫 단추이자 그 자체로 훌륭한 득점이 된다. 선수들도 '리시브―토스―스파이크'로 이어지는 3단계 공격 과정을 압축한 서브 에이스를 가장 짜릿한 득점 순간으로 꼽는다.
현재 남자 프로배구의 정상급 공격수인 밀란 페피치(LIG손해보험)와 문성민(현대캐피탈), 박철우(삼성화재) 등의 스파이크 서브는 시속 110~120㎞에 달한다. 시속 120㎞의 서브는 1초에 33.3m를 날아간다. 9m 떨어진 네트를 넘어 상대 코트에 꽂히기까지 0.5~0.6초면 충분하기 때문에 수비 진영에선 애를 먹을 수밖에 없다.
여자 배구의 스파이크 서브의 최고 시속은 90㎞대다. 지금까지 기록된 한국 여자배구 스파이크 서브의 최고 속도는 시속 95㎞. 2008~2009시즌 프로배구 올스타전에서 오지영(당시 도로공사)이 세웠다. 오지영은 과거 윌킨스·카리나(이상 당시 흥국생명)와 같은 외국인 강서버들의 기록을 뛰어넘었다. 이는 여자 축구선수들의 슈팅 스피드와 맞먹는 속도다. 황승언 한국배구연맹 경기운영위원장은 "한국 여자선수들은 손목 스냅만으로 스파이크를 때리지만 외국 선수들은 남자들처럼 머리와 팔, 허리를 동시에 굽혀 체중이 제대로 실린 스파이크를 때린다"고 말했다.
오픈 공격이나 후위 공격에 나오는 스파이크는 세터와 공격수의 '합작품'이다. 공격수는 세터가 위로 띄워 준 공을 때려 상대 진영의 빈틈을 노린다. 세터와 공격수의 위치가 경기 내내 변하기 때문에 공격 스파이크의 속도와 힘을 정확히 분석하는 시도는 아직까지 없었다고 한다. 하지만 과거 한 방송사의 실험에서 남자 선수들이 때린 스파이크는 배구 코트 중앙에 놓인 송판을 깨뜨리는 위력을 보였다.
강한 스파이크를 때리기 위해선 정확한 리듬과 템포가 필요하다. 문성민은 "잔뜩 힘을 주는 것보다 정확한 타이밍으로 때리는 스파이크가 더 위력적"이라고 했다. 강한 어깨 근력은 스파이크의 기본이다. 배구 선수들이 어렸을 때부터 꾸준한 웨이트 트레이닝으로 어깨 근력을 키우는 이유다.
여자 배구의 스파이크 서브의 최고 시속은 90㎞대다. 지금까지 기록된 한국 여자배구 스파이크 서브의 최고 속도는 시속 95㎞. 2008~2009시즌 프로배구 올스타전에서 오지영(당시 도로공사)이 세웠다. 오지영은 과거 윌킨스·카리나(이상 당시 흥국생명)와 같은 외국인 강서버들의 기록을 뛰어넘었다. 이는 여자 축구선수들의 슈팅 스피드와 맞먹는 속도다. 황승언 한국배구연맹 경기운영위원장은 "한국 여자선수들은 손목 스냅만으로 스파이크를 때리지만 외국 선수들은 남자들처럼 머리와 팔, 허리를 동시에 굽혀 체중이 제대로 실린 스파이크를 때린다"고 말했다.
오픈 공격이나 후위 공격에 나오는 스파이크는 세터와 공격수의 '합작품'이다. 공격수는 세터가 위로 띄워 준 공을 때려 상대 진영의 빈틈을 노린다. 세터와 공격수의 위치가 경기 내내 변하기 때문에 공격 스파이크의 속도와 힘을 정확히 분석하는 시도는 아직까지 없었다고 한다. 하지만 과거 한 방송사의 실험에서 남자 선수들이 때린 스파이크는 배구 코트 중앙에 놓인 송판을 깨뜨리는 위력을 보였다.
강한 스파이크를 때리기 위해선 정확한 리듬과 템포가 필요하다. 문성민은 "잔뜩 힘을 주는 것보다 정확한 타이밍으로 때리는 스파이크가 더 위력적"이라고 했다. 강한 어깨 근력은 스파이크의 기본이다. 배구 선수들이 어렸을 때부터 꾸준한 웨이트 트레이닝으로 어깨 근력을 키우는 이유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