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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多文化 시대에 한국 스포츠 스타-귀화 선수들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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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53 한준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0건 조회 3,100회 작성일 2011-09-29 05:03

본문

 
 
 
 
 
 
 
@@ 우리 탁구의 국가대표 출신 당예서 선수는?
 
 
 
한국 방문 7년 안팎의 체류 이후 온갖 고난을 딛고 정식으로 귀화했고 
 
토종 선수들에게 '연습 벌레' '훈련 벌레' 라는 닉 네임으로 하나의 귀감 즉
 
롤 모델이 된 바 있으며
 
국가대표선수로 특히 귀화선수로서는?
 
올림픽대회에서 최초로 메달(동메달)을 목에 걸은 인물로
 
아마도 한국 기네스 북에도 등재되었으리라 저는 봅니다.
 
 
세계화-국제화-국경없는 사회-다문화 사회 시대를 맞이하여
 
이젠 순수 혈통의 단일 민족이란 말은 학자들 사이에서도 거의 쓰지 않는
 
말이 될 정도입니다.
 
그리하여, 한국인이 된 이상 그들에게 따뜻하고 인정미 있는 자세로 그들을
잘 대해 주어야 하리라 보며 다음 내용을 참고로 읽어보시길 강추해 봅니다.
 
 
 

110920_22_1.jpg


 
 
 
1.최근 한국 사회의 화두(話頭) 중 하나는 ‘多文化시대’다.
 
 
2.올해 이미 주한(駐韓) 외국인 130만명 시대를 맞았고,
 
주변에서는 말이 어눌하고 피부색은 달라도 같은 한국인으로써 열심히 살아가는 이웃 또한 많다.
 
3.스포츠에서도 귀화를 선택해 제2의 조국에서 뛰는 선수들이 많이 늘어났다. 또 가슴에 태극마크를 달고 새로운 조국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 또한 눈에 띄고 있다.
 
 

#“나를 인정해주는 곳이 나의 조국”
 
 
 


4.國內 운동선수 중 한국으로 귀화한 선수의 시초는?
 
 
ㄱ.프로배구 최고령 선수 후인정(37·현대캐피탈)이다.
 
 
ㄴ.후인정의 아버지인 후국기 감독은 뛰어난 실력에도 불구하고
 
중국인 출신의 화교라서 태극마크를 달지 못했다.
 
ㄷ.후국기 님은?
 
자신의 한(恨)을 대물림하지 않기 위해 아들인 후인정을
1995년 고교 졸업 후 곧바로 귀화시켰다.
 
ㄹ.물론 후인정도 태극마크의 꿈을 위해 기꺼이 귀화를 선택했다.
 
ㅁ.이후 후인정은 오랜 국가대표 선수로 국위 선양을 했을 뿐 아니라
10여 년간 한국 배구의 중추적인 인물로 활약했다.
 
ㅂ.후인정 선수는?
한국프로배구연맹 소속 최고령 선수로 이번 시즌에도 교체 선수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리라 봅니다-옮긴이 註! 

 
5.이방인의 귀화 러시는?
 
2000년대 프로축구로부터 이뤄졌다.
 
 
*****************************
 
 
 
A. 구리 申씨의 元祖-신의손 선수-사리체프-최고의 골키퍼!
 
1992년 러시아에서 프로축구 명문 천안 일화(지금은 성남 일화-한국프로축구 사상 처음으로 3연속 챔프 이며 그것을 2번이나 이룬 명문팀)로 온
 
 
골키퍼 발레리 사리체프(51)는?
 
국내 선수는 거의 절대 못 따라 올 정도의 몇 수 위의 기량으로
 
신들린 선방을 보여주며 ‘神의 손’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결국 그는 2000년 닉네임인 '신의손'으로 개명하고 귀화했다.
 
경기도 구리 申씨의 始祖가 된 것은 유명하다.
 
신의손은 현재 대교 여자축구단 골키퍼 코치를 맡는 등 후진 양성에
 
힘을 쓰고 있다.

 
B.성남 李씨의 시조-데니스-이성남-축구 선수는?
 
신의손에 이어 1996년 수원 삼성에 입단한 러시아 외국인 선수 데니스(34)도 2003년 시험을 거쳐 한국으로 귀화했다.
 
그는 귀화 당시 소속 팀이었던 성남 일화를 빗대 ‘이성남’으로 이름을 바꿨다.
 
이성남은 현재 러시아의 톰 톰스크에서 활약하고 있다. 그런데 러시아 청소년대표팀 선수까지 지낸 이성남이
 
모국에서 용병 대접을 받으며
 
외국인 선수 쿼터제한으로 국내 복귀를 추진하고 있다는 점이 재미있다.
 
 
 
C.이밖에 2004년에는 크로아티아 출신 싸빅(38)
 
세르비아에서 온 마니치가
 
 
각각 ‘이싸빅’과 ‘마니산’이라는 한국이름으로
 
나란히 대한민국 국민이 됐다.

 
D. 탁구 메달리스트 안재형의 부인-자오즈민!
 
 
‘한·중 핑퐁사랑’으로 세간의 주목을 끌었던
 
 
자오즈민(48)이 안재형(46)과 결혼해
 
 
한국 국적을 얻은 이후
 
 
 
E.최근에는 탁구에서 중국 선수들의 귀화가 눈에 띈다.
 
자오즈민의 도움으로 한국 체류 7년 안팎의 어려움이후 태극마크를 단
 
 
당예서(30)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 한국 대표로 출전해 단체전 메달을 따냈다.
 
 
당예서는 귀화선수 1호 올림픽 메달리스트로 이름을 올렸다.
 
 
 
F.탁구 스타-석하정-곽방방-전지희 등의 경우는?
 
 
지난해 열린 광저우 아시안게임에는 중국 출신 석하정(26)이
단체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 밖에 곽방방, 전지희 등이 귀화했고 강미순 선수는 조선족이고
 
특히 전지희 선수는 이젠 떠오르는 샛별로 토종 양하은 선수등을 위협하며 국가대표급으로 거듭 성장중이다.-현재 우리나라 여자 탁구 대표팀에서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됐다.
 
 


#“어머니의 나라에서 뛰고 싶다

G.최근 프로농구에서는 일반적인 한국인들과 모습이 조금 다른 선수들을 흔히 발견할 수 있다.
 
프로농구에서는 축구나 탁구와 같이 완전한 외국인의 귀화가 아닌 한국인 어머니의 피를 물려받은 혼혈선수들의 귀화가 많다는 것이 특징이다.

물론 농구에선 과거 김동광(58) 전 프로농구연맹
경기이사
 
 
김성욱(50) 등 혼혈선수가 있었지만
 
이들은 한국에서 태어나 학교를 다녀 처음부터 한국국적을 가지고 있었다는 점이 달랐다. --김동광은 과거 화이팅 넘치는 허슬 플레이로 한 시대를 풍미한 국가대표 출신 스타 농구 선수였으며
 
 
김성욱 선수는 프로의 전신 격인 실업 농구에서 힘 넘치는 센터 등으로 맹활약하다 부친을 찾아 미국 간 이후 한국에는 돌아오진 않았다.

프로농구에서는 2009년부터 시작된 귀화 혼혈선수 드래프트를 통해 들어온 선수들이 큰 활약을 하고 있다.
 
산드린 형제 이승준(33)·동준(31) 형제는 각각 삼성과 오리온스,
 
 
토니 애킨스는 전태풍(31)이라는 이름으로 KCC에서 뛰고 있다.
 
이들은 색다른 모습으로 침체된 프로농구에 활력을 불어넣어주고 있다.
 
 
특히 이승준은 뛰어난 외모로
 
 
소속팀 삼성의 간판으로서의 입지를 굳혔고,
 
 
전태풍은 뛰어난 볼 배급 능력으로 ‘태풍 신드롬’까지 일으켰다.

문태종(36)·태영(33) 형제는 지난 7월 법무부로부터 특별귀화 허가를 받았다. 지금까지 혼혈 귀화 선수 중 태극마크를 달고 국제무대에서 뛴 농구 선수는 이승준과 문태종 두 명이다.
 
이승준은 파워넘치는 플레이로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대표팀이 은메달을 따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올 하반기 대표팀에 합류한 문태종은?
 
아시아농구선수권대회에서 한국의 16년 만의 올림픽 본선무대 진출이라는 목표를 달성하는 데 힘을 보태고 있다.
 
농구대통령 허재 국가대표 감독이 문태종의 뛰어난 실력을 인정하고 적극 국가대표 주전 선수로 출전시키는 중이다.
 
 
태극마크를 달기 위해 어머니의 나라를 선택한 선수들답게 경기 내용과 마음자세에서도 이들은 합격점을 받고 있다.

소속팀과 대표팀에서 혼혈 귀화 선수를 지도하고 있는 허재(46) 감독은
 
“이승준과 문태종의 예에서 보듯 혼혈 귀화 선수들은 태극마크를 달기 위해 자신의 국적을 바꾼 만큼 투지가 남다르다. 대표팀 생활을 하면서도 항상 모범을 보이려 노력하는 모습도 보인다”고 말했다.

 
모규엽 기자 hirte@kmib.co.kr
 
** 이 자리를 빌어 귀화 선수를 보도해 준 국민일보의 스포츠 전문
 
모규엽 기자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

 

 

위의 내용과 관련한 후속 보도 입니다. 다소 중복되는 것도 있고 새로운 것도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새 조국서 꿈 펼쳐 보고 싶어요”
 
 
>
입력 2011.09.27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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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계 귀화 선수 크게 증가
 

 
국내에서 활약하는 ‘외국인 선수들’의 한국 이름이나 별명을 부르며 응원하는 모습은 이젠 낯설지 않다.
 
경기장의 이런 모습엔 그만큼 한국 국적을 취득해 활약하는 선수들이 눈의 띄게 늘었다는 얘기다.
 
태극마크를 달았건 아니건 간에 그들은 과거를 잊고 “이제는 나를 인정해 주는 곳이 나의 조국”이라며 제2의 인생을 열어가고 있다.


 
당예서                                            석하정                                           문태종
 
 
최근 중국 우한에서 열린 제26회 아시아농구선수권대회에서는
 
 
한국선수들 중 문태종(36·전자랜드)이 주목을 받았다. 그는 교민들의 열렬한 응원을 받으며 한국이 3위를 하는 데 큰몫을 했다.
 
지난 7월 법무부로부터 동생 문태영(33·LG)와 함께 특별귀화를 허가받았다.

귀화 전 본명이 제로드 스티븐슨이었던 문태종은 지난해 프로농구 귀화혼혈선수 드래프트를 통해 한국 땅을 밟은 뒤 전자랜드가 정규리그 2위를 달성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국가대표 데뷔전이었던 지난 8월 존스컵에서도 장거리슛 위력을 떨치며 한국대표의 핵심 전력으로 부상했다.

 
프로농구에는 이승준(33·삼성), 전태풍(31·KCC) 등 다른 귀화 선수들의 활약도 만만치 않다.
 
이들이 귀화를 선택한 것에는 미국 NBA의 높은 벽을 넘지 못한 이유도 있지만 한국인 어머니의 피를 받았다는 점이 크게 작용했다.
 
문태종은 “국가대표가 된 뒤 어머니가 이모와 외삼촌에게 엄청나게 자랑했다”며 어머니 권유를 한국 국적 선택의 가장 큰 이유로 꼽았다.

중국에서 국가대표가 되기 힘들어 귀화를 선택한 탁구의 당예서(30), 석하정(26) 등과는 차이를 보이는 부분이다.
 
2008 베이징올림픽 탁구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따 귀화선수 1호 올림픽 메달리스트로 기록된 당예서,
 
2010광저우아시안게임 복식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석하정에 이어
 
전지희(19) 등 역시 한국 탁구의 대표적인 유망주로 맹위를 떨치고 있다.

한국으로 귀화한 선수의 시초는 프로배구의 후인정(37·현대캐피탈)이다.
 
후인정은 경기대금성통신에서 현역선수로 활동했던 후국기 전 선경 감독의 아들이다. 아버지는 화교라는 이유로 태극마크를 달지 못했다.

아버지는 아들에게 태극마크를 달지 못했던 한을 대물림하지 않기 위해 아들이 1995년 고교를 졸업한 뒤 곧바로 귀화를 시켰다.
 
한국 배구의 대표주자로 활약했던 후인정은 현재 프로배구 최고령으로서 노장 투혼을 불사르고 있다.

1983년 국내에 외국인 용병제도가 처음 도입된 뒤 외국인 선수들의 귀화는 축구 등 프로종목 위주로 이뤄지는 듯했다.
 
성남 일화에서 활동했던 러시아 출신의 발레리 사리체프(51)는 한국 입성 8년 만인 2000년 국적과 함께 이름을 신의손으로 바꾸며 프로축구 최초의 귀화 선수가 됐다.
 
신의손은 대교여자축구단 골키퍼 코치를 맡고 있다.
 
 
세계일보의 김준영 기자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2011.9.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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