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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회창의 통 큰 정치-심대평의 열린 마음-이인제의 충청사랑의 결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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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53 한준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0건 조회 3,402회 작성일 2011-09-10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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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선진당'… ‘국중련’ 심대평,

 

 

탈당 2년 만에 선진당과 다시 통합

 

무소속 이인제도 합류… 9번째 당적 변경 진기록

 

국민중심연합 심대평 대표와 자유선진당 변웅전 대표, 무소속 이인제 의원(왼쪽부터) 이 8일 국회 선진당 대표실에서 손을 맞잡아 들어올리며 양당의 통합과 이 의원의 합류를 자축하고 있다. 전영한 기자 scoopjyh@donga.com

 
 
 
1.자유선진당국민중심연합(국중련)
 
 
2011년9월8일 통합을 공식 선언했다.
 
 
2.앞서 통합기획단에서 합의한 대로 黨名자유선진당으로,
 
당 대표는 심대평 대표가 맡기로 했다.
 
 
3.2009년 8월
 
선진당 심대평 당시 대표가 이회창 당시 총재(전 대표)에게 반발해
탈당,
 
국중련을 창당한 이후 2년 만에 ‘도로 선진당’ 체제로 복귀한 셈이다.
 
4.달라진 점은?
 
무소속 이인제 의원의 합류. 이 의원의 가세로 의석은
 
18석(선진당 16석, 국중련 1석, 이인제 1석)으로 늘었다.
 
원내교섭단체가 되는 데 2석만 남겨놓고 있다.

5.선진당의 실세인 이 前 대표와 변웅전 대표,
국중련 심 대표, 이 의원 등은 이날 저녁 회동을 갖고 통합 신당 운영 문제와 함께 교섭단체 구성 문제에 대해서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6.보수 성향인 미래희망연대,
 
이 전 대표의 경기고, 서울대 동문인 창조한국당 이용경 의원
 
과의 공동 교섭단체 구성 가능성이 거론된다.

7.이 전 대표와 이인제 의원의 결합도 눈길을 끄는 대목이다.
 
 
8.1997년 대선 때
 
여당 대선 후보였던 이 전 대표의 석패(39만 표)는?
 
이인제 의원 탓이 결정적이었다.
 
 
9. 이 의원이 이 전 대표가 대선 후보로 선출된 경선 결과에 불복하고
독자 출마해 492만 표를 가져갔기 때문이다.
 
 
10.이런 ‘惡緣(악연)’으로
 
 
의원회관 사무실을 이웃에 둔
 
이회창 前 대표(329호)와 이인제 의원(327호)은?
 
 
무려 14년간이나 왕래가 없었다.

 
11.그러던 지난 2011년 5월 이 전 대표가 이 의원의 사무실을 찾았다.
 
12.심 대표와의 재결합을 위해 대표직을 사퇴할 무렵(5월 9일)이었다.
 
13.이 전 대표가 “충청권이 하나로 뭉쳐야 한다”며 “과거는 모두 잊었다”고 화해의 손을 건넸다.
 
14.이 전 대표는 7월에 이 의원의 사무실을 다시 찾았고, 이후 국회 본회의장에서 나란히 앉아 자주 대화를 나눴다.
 
15.이런 과정에서 이인제 의원은?
 
이회창 前 대표에게 “마음의 빚을 갚고 싶다”고 한 것으로 전해졌다.
 
 
16.이인제 의원이 선진당에 정식 입당하면?
 
 9번째 당적 변경이란 ‘기록’을 세우게 된다.
 
 
17.1987년 통일민주당 공천을 받아 13대 국회의원에 당선된 뒤
 
민자당, 국민신당, 국민회의, 새천년민주당, 자민련, 국민중심당, 민주당을 거쳐 무소속으로 지내왔다.
 
 
*************
 
 
 
다음은 중앙일보 백일현 기자의 관련 보도내용임!
 
 
 
1.1997년 9월 9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신한국당(한나라당 前身) 이회창 대표와
 
이인제 경기지사오찬회동을 했다.
 
 
2.한 달 반 前에 치러진 신한국당 대선 후보 경선에서
 
이 대표에게 패배한 이인제 지사가 탈당과 대선 출마를 검토하자
 
이 대표가 급히 마련한 자리였다.
 
3.그러나 1시간10분간의 회동이 끝난 뒤 이 지사는?
 
“또 만날 일이 없을 것”이라고 했다.
 
4.그로부터 나흘 뒤인 13일 이 지사는?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5.그해 12월 실시된 대선에서 이인제 국민신당 후보는 492만여 표를 얻었다. 그 결정적 센터링 덕분에
 
金大中 당시 새정치국민회의 후보는?
 
이회창 당시 한나라당 후보를 겨우 39만여 표 차이로 꺾고 대통령에 당선됐다.
 
 
6. 이회창과 이인제.
 
두 사람이 2011년 9월 8일, 14년 만에 저녁식사를 함께 했다.
 
7.이날 오후 자유선진당과 국민중심연합, 무소속 이인제 의원이 ‘충청권 대통합’을 명목으로 통합을 선언한 뒤였다.
 
8.만찬은 변웅전 선진당 대표의 제안으로
 
심대평 국민중심연합 대표까지 참석하는 형태로 이뤄졌다.
 
9.통합과 관련해 한 달 전쯤 이인제 의원이 이회창 전 대표를 찾아가 잠깐 만난 적은 있지만 식사를 한 건 처음이다.
 
 
10.선진당 임영호 대변인은?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통합신당의 운영방안을 논의했다”고 전했다.

11.이인제 의원은 만찬 모두 발언에서
 
“20년 넘게 일선에 있었는데 잘한 일보다는 잘못한 일이 너무 많다”며
 
“이회창 전 대표와는 정치적으로 어려운 환경에서 쭉 지내왔지만
 
늘 존경하는 마음이었지 다른 마음을 갖고 있지 않았다”고 말했다.

12.이회창 前 대표는?
 
이에 “존경하는 이 의원이 과거와 관련된 여러 말씀을 하셨는데 저는 이미 다 잊어버린 일”이라며
 
“2002년(대선)에도 이 의원께서 사실 마음으로 저에게 많은 후원을 해주셨다.
 
저는 지금도 그걸 고맙게 생각하고 우리에게 과거는 없다”고 말했다.
 
 
13.이 전 대표는?
 
심대평 대표에 대해서도
 
“과거에 좋고 나쁘고 그런 것들은 이제 없다”고 했다.
 
14.이인제 의원은 “비 온 뒤에 땅이 굳어진다”고도 했다.
 
15.충청권의 두 정당과 이인제 의원이 힘을 합치면서 이들의 의석은 18석으로 늘어났다.
 
 
16.한 관계자는?
 
“내년 총선에서 교섭단체(의석 20석 이상 기준) 구성을 목표로 새 출발을 하는 것”이라며
 
“총선 결과가 좋으면 양당 구조를 깨고, 제3세력으로 발돋움해 내년 12월 대선 땐 판을 흔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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