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교 야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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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52 유하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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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996회
작성일 2011-07-21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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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전연패(?)의 모교 야구가 실수(?)로 야구명문인 동성고(옛 광주상고)와 역전의 명수
군산상고를 두 게임 모두 콜드게임勝을 하였다는 소식을 어제 들었다.
처음엔 믿기지 않았으나 사실이었다
중학교의 우수선수들을 조건 좋은 여타 학교에 빼앗기고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노력하여 근자에 우수한 성적을 거둔 모교 후배들과 지도자 분들께 1/36000 회원,아니...
36000/36000의 이름을 빌어 힘찬 박수를 쳐 드리고 싶습니다
프로야구 위세에 눌려 7,80년대의 고교야구 분위기가 아닌 선수와 학부모(only 대학진학) 그들만의 리그인 고교야구의 트렌드 변화에 아쉬운 감은 없지 않으나 난 얼마 전 까지만해도 서울 대구 한밭구장을
쫓아 다니며 메가폰을 잡고 스탠드에서 학부모들을 향하여 "안녕하십니까? 大高52회 유하용 입니다"
고래고래 고함치며 응원과 더불어 돼지두루치기와 쐬주 한잔씩을 "大高同門"의 이름으로
응원석에서 뜨거운 情을 나눴었는데....
동문들이시여,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모교전통과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 우리의 후배들과
그들을 지도하는 관계자 분 들께 힘 찬 박수를 "한모"의 이름으로 보내 줍시다
저는 비록 넉넉하지는 못 하지만 다음 주 당장 선수들과 관계자께 삼겹살 한번 사려 합니다
36000명이 교대로 격려 해 주시면 그들은 나중에 "天下大高"의 긍지와 자존이 가슴 속에
꽉 찰 것이며 모교와 선배의 소중함으로 가득하리라 믿습니다
아울러 우리도 게임이 있는날에는 시간을 할애하여 다같이 운동장에서.. 퇴색되려 하는 고교야구와 우리동문들의 응집된 저력을 보여 줍시다
댓글목록
박시찬님의 댓글
52 박시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청룡기와는 인연이 많았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첫경기가
7월 30일 12시30분 목동구장으로 알고 있습니다...
유하용님의 댓글
52 유하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래도 이 시대..고교야구에 관심 갖고 있는 후배님 .........감사(아니 당연..)
님 같은 분이 있는 한 "대고야구"는 영원 하리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