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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가1회(8월21일)-심대평-이회창-이인제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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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53 한준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0건 조회 1,778회 작성일 2011-07-27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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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회창 전 자유선진당 대표에게 이인제 의원은 ‘웬수’나 마찬가지다.
  • 39만표 차이로 석패한 1997년 대선 때 이 의원은 독자출마, 무려 492만표를 가져갔다.
  • 심대평 국민중심당 대표는 선진당을 같이한 동지다. 국무총리 발탁 문제 등으로 감정이 상해 갈라섰다. 이 세 사람이 내년 총선에 앞서 다시 손잡으려 하고 있다. 충청권을 규합, 선거정국에서 활동공간을 만들기 위해서다. ‘영원한 적도 영원한 동지도 없다’는 격언 딱 그대로다.

  • ◆‘마음의 빚’ 갚겠다는 이인제

    두 사람은 14년을 서로 소 닭 보듯 지냈다. 이 전 대표가 무소속 이 의원을 만난 것은 지난 5월이었다. 측근은 “이 전 대표가 대표직을 사퇴하는 시점에 이 의원과 두 차례 만나 당을 같이하기로 의기투합했다”며 “회동에서 이 의원이 과거사에 대해 유감을 표시했다”고 전했다. 이 의원은 “총재한테 진 마음의 빚을 갚고 싶다”고 했고, 이 전 대표는 “과거에 연연하지 않는다”고 입장을 정리했다고 한다.

    이 의원은 이 전 대표와 당을 같이하는 데 대해 “정서적으로 아무런 부담이 없다”고 말했다. “국민의 뜻에 따라 행동한 것을 두고 문제삼을 수 없다”는 것이다. 이 의원은 “지역패권주의를 뛰어넘는 제3세력을 만드는 게 목표”라며 “빈방이 많더라도 집은 크게 지어야 한다”고 했다. 여전히 큰 그림을 그리고 있다.

  • ◆‘총선 간판’ 되려는 심대평

    심 대표는 현 정부에서 두 차례 국무총리직에 오를 기회가 있었다. 2008년 조각 때는 “충청세력을 깨려는 의도”라는 당내 공감대 때문에 그도 접을 수밖에 없었다. 세종시 수정안 추진을 앞둔 2009년 여름 두 번째 제의는 받으려고 했다. 그러나 이 전 대표가 세종시 원안 추진을 조건으로 걸면서 정운찬 교수가 기용됐다.

    심 대표는 그해 여름 가기 전 8월 말에 선진당을 탈당했다. 통합논의가 시작되면서 선진당은 수차 심 대표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그러나 심 대표가 ‘선 인적쇄신’을 요구하면서 논의의 진척이 없다.

    이 전 대표는 ‘선합당’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내부로 더 들어가면 기싸움 성격도 짙다. 심 대표는 내심 내년 총선 때 자신을 간판으로 내세운다는 확약을 요구하는 눈치다. 선진당은 미온적이다. 이달 말까지 심 대표에 답을 달라고 압박하고 있다. 내달 25일은 전당대회를 열어야 한다. 권선택 선진당 쇄신위원장은 “심 대표와 통합이 장기과제로 갈 가능성이 크다”고 했다.

  • ◆이회창 4수론

    내년 총선 정국에서 최소한 교섭단체 구성 의석수(20석)를 확보하는 것이 지상과제다. 통합을 서두르는 이유다. 성공하면 캐스팅 보트를 쥐고 대선 정국에서 연대카드를 행사할 수 있다. 1996년 15대 총선 때 자민련이 롤모델이다. 김종필 총재는 대구·경북 등의 공천 탈락자들을 규합, 지역구에서만 41석을 얻는 성공을 거둬 김대중 대통령과 공동정부를 구성했다.

    이 전 대표는 최근 인터뷰에서 “지금은 총선만 생각할 뿐 대선은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답했다. 대선 4수의 여지를 남겨둔 포석이다. 지역구(홍성·예산)에도 출마한다고 한다. 이 전 대표는 내년 77세가 된다. 노 정객에게 기회가 올 것인가.

    백영철 세계일보 정치전문기자님
  • 에게 좋은 보도에 대해 감사를 드립니다.
  • 다른 신문은 이런 보도 없습니다.

 

'위기의 충청당' 선진당-국중련 통합 합의

새 대표에 심대평… '도로 선진당' 역풍
 
이회창 전대표와의 분란 재연 우려도

  • 장재용기자
입력시간 : 2011.08.18
 
자유선진당과 국민중심연합이 17일 당 대 당 통합에 합의했다. 양당은 심대평 국민중심연합(국중련) 대표를 통합 정당의 새 대표로 추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충청권에 기반을 둔 두 정당의 통합 합의가 내년 총선을 앞두고 충청권 정치지형에 어느 정도 파장을 가져올지 주목된다.

양당 협상 대표인 선진당 권선택 최고위원과 국중련 김용원 국민통합위원장은 이날 "통합기획단 2차 회의에서 선진당이 심 대표를 새로운 당의 대표로 추대키로 제안했고 국중련은 이를 수락했다"며
 
"조속한 시일 내에 양당 대표의 통합 선언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양당의 통합은 2009년 8월 심 대표가 이회창 당시 선진당 총재의 당 운영을 비판하면서 탈당한 뒤 2년 만에 이뤄지는 것이다.

하지만 양 측은 당명과 지도체제, 공천 제도 등에 대한 이견을 완전히 좁히지 못해 불씨를 남겼다. 선진당은 '선진당' 명칭을 유지하자는 입장인데 비해 국중련은 당명을 바꾸자고 요구하고 있다. 권 의원은 "오는 31일이 통합 시한"이라며 "20일 3차 회의를 열어 당명 등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당의 통합 모색은 위기 의식에서 나왔다. 내년 총선에서 각개 약진할 경우 한나라당과 민주당의 2강 구도 속에 고전할 수밖에 없다는 판단을 했기 때문이다. 지난해 지방선거에서도 선진당은 충청남도 지사를 민주당에 빼앗겼을 뿐 아니라 충청권 기초단체장 33곳 중 13곳을 확보하는 데 그쳤다.

양당은 통합한 뒤에 충남 출신의 무소속 이인제 의원을 비롯한 다른 정치세력들도 추가로 합류시켜 명실상부한'제3의 정치세력'으로 발돋움하겠다는 구상을 갖고 있다. 변웅전 선진당 대표 등은 그 동안 이 의원에게 수 차례 합당 진행 상황을 설명하는 등 꾸준히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의원도 통합당 참여에 긍정적인 것으로 전해졌다.

양당이 통합에 합의했지만 넘어야 할 고비도 적지 않다. 우선 이번 통합의 모양새가 심 대표 1인의 복귀와 다를 바 없기 때문에 감동이 떨어진다는 점이 부담이다. 결국 '도로 선진당' 아니냐는 것이다. 게다가 통합 이후에 이회창 전 대표와 심 대표의 분란이 재연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이를 의식한 듯 심 대표는 이 전 대표와의 갈등 가능성에 대해 "갈등은 무슨 갈등이냐"며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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