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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新군부 세력의 12.12군사반란에 대항한 외로운 군인들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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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53 한준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0건 조회 1,400회 작성일 2010-08-03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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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전두환의 新군부세력에 의한  

 

 12.12쿠데타에 저항한 외로운 군인들은 누구?

 

1.장태완 수경사령관과 더불어 12.12군사쿠데타에 반대했던 장군으로는 특전 사령관 정병주 장군을 들 수 있다.

 

2.정병주 장군은 12.12당일 전두환의 모략에 의해 초청된

서울 연희동 요정에서 장태완 장군과 합석하였다가 군사반란 소식을 듣고 긴급히 돌아와  특전사  사령관 휘하의

9공수여단에게 출동 명령을 내렸고  신군부 세력의 핵심이었던 1공수,3공수 여단에게도 부대 이동의 명령을 내렸다.

 

3.그러나, 9공수여단은 당시 육참차장이던 윤성민 중장의 명령에 의해 회군하였고  그 사이 반란군의 핵심이 여단장으로 있는 제1공수여단장 박희도 준장과 제3공수여단의 여단장 최세창준장의 2개의 공수특전부대는 서울을 향하게 된다.

 

4.하나회 핵심이자 반란 주모자인 전두환 보안사령관은 3공수여단장이자 하나회 그룹인 최세창준장에게 지시하여 특전사령관 정병주 장군 체포 명령을 내린다.

 

5.최세창 3공수여단장은 대대장 박아무개 중령에게 명령하여 특공조를 보내 정병주 장군 체포를 지시한다.

 

6.정병주 장군과 비서실장 김오랑 소령은  3공수 휘하의 특공조에 기습을 받고 김소령은 즉사하고---일부는 신음하고 사경을 헤매던 김소령을 방치하여 사망에 이르게 하였다는 증언도 있음-필자주-  정병주 장군은 휘하 장교및 병사들에게 총격전 끝에 부상을 당하고 끌려가게 된다.

 

7.정병주 장군은 전두환 장군이 대통령을 마친 후인

1987년 12.12군사 반란을 재평가하는 운동을 벌이기도 하였으나 약 2년 뒤인 1989년 경기도 의정부의 인근 야산에서 의문사로 발견된다--자살로 추정되나 자살 위장이라는 설도 있었음!

 

8.정병주  장군의 비서실장으로 정사령관 체포 과정에서 현장에서 즉사한

 

 김오랑 소령(후일 중령 추서됨)의 가정 불운

 

은 어떠하였나?

 

ㄱ.김오랑 소령도 장태완 장군의 가정 비극 처럼 김오랑소령의 모친께서는 아들의 사망소식에 그 충격으로 사망하였다.

ㄴ.김오랑 소령의 부인은 그 충격으로 실명한 후 모진 삶을 불교에 귀의하며 영위하다가  14년 뒤인 1993년에

실족사로 삶을 마감하는 비운에 접한다.

 

ㄷ.김오랑 소령은 정병주 특전 사령관의 후임이자 전두환과 동기인 정호용 특전사령관에 의해 국립묘지에 안장은 되었다.

 

ㄹ.31년의 긴 세월이 흐른 지금에 와서도

김오랑 소령 추모 사업회 가 보상과 명예 회복에 힘쓰고 있다는 데 아직 여전히 잘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한다.

 

9.신군부 쿠데타에 저항한 육군본부의 김진기 헌병감은?

보안사령부에 끌려가 적지않은 고초를 겪었고 쿠데타 이듬해 강제 예편당하였다.

 

10.장태완 사령관은 쿠데타 당시 수경사 휘하 450여명의 장교중에서 겨우 60명 안팎을 제외하고는 모두 전두환 사조직인 하나회 그룹의 추종자였다고 술회한 바 있다.

 

11. 그리고 후일 그는 말하길:

"전두환 세력보다도 배반한 놈들이 더 나쁜 놈들이다."

 

"정병주 사령관과 김진기 헌병감을 제외하고는 모두들 반란군 추종자들이었다."라고 한 적이 있을 정도였다.

 

12.그러나, 장태완 장군-- 정병주 장군 --김진기 장군--

김오랑 소령 등 군사 반란에 대항한 참 군인 들은

 

 역사속에서 유취만년(遺臭萬年--그 악취가 천년을 넘어 만년까지 지속됨) 의 이완용이나 전두환과는 달리

 

유방백세(遺芳-꽃다울 방-百世: 그 아름다운 향기가 100년이 지속됨)의 참군인이자 평생 군인으로 국민들의 마음 속에 영원히 남아있을 것이다.-필자주!

 

***위의 내용의 90%는 일요신문 2010년8월8일자 박혁진 기자의 보도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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