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협회의 독설(?)과 우리의 세계문화유산 10가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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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53 한준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0건 조회 1,635회 작성일 2010-08-03 15:21본문
@@ 안동 하회 마을과 경주 양동 마을이
2010년8월2일
우리의 10번 째 자랑스런 세계문화유산으로
정식 등재되었
다. 이는 2009년에 조선왕릉 40기가 한꺼번
에 등재된 이후
우리 문화의 쾌거가 아닐 수 없으며 이제 이
들의 보전 관리
에 국민적 관심과 성원과 지원이 있어야 하겠
습니다.
@@다음은 2009년의 세계 문화 유산 관련 기고문이오니
이번 쾌거를 비교하여 한 번 읽어보시길 권유해 봅니다.
경북 안동 소재의 그 유명한 하회마을은?
임진왜란 당시 그 실패를 거울삼아 쓴 징비록의 서애 유성룡 선생으로 유명하고 약 600년 이상을 보존해 온 곳이며
ㄴ.경북 경주에 위치한 양동 마을은?
조선을 대표하는 성리학자 회재 이언적 선생을 배출한 곳으로
약 500년간 그 원형을 보존하고 있는 곳입니다.
ㄷ.위의 두 마을이 숱한 戰爭의 화마(火魔)를 겪었으면서도 그 원형을 그렇게
오래도록 보존한 것은 한마디로 기적이라고 아니볼 수 없다고 한다.
ㄹ.조선왕릉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이후 외국인 관광객이 8배로
늘어 났다고 합니다. 한꺼번에 국내,외 관광객이 몰리지 않도록 원형 보존에
국민적 관심과 아울러 그 대책을 잘세워야 하겠다.
ㅁ.전세계 200여개국 중에서 세계문화유산이 10개 이상인 나라는
스페인,인도 등 을 포함하여 20개국 정도라고 하니 우리 국민은
자부심을 갖고 고유 문화 보존과 관리에 관심을 더욱 기울여
숭례문 방화사건 같은 국제적 수치스런 일이 다시는 일어나서는 안되겠다.
**제목: 醫師협회의 독설과 우리의 세계문화유산!
다음은 모 신문의 전천실 논설위원의 2009년8월6일자 '舌往舌來'라는 고정칼럼의 기고문입니다.
### 얼마 전 종묘의 건축학적 아름다움을 그린 텔레비전 프로를 보면서 강한 인상을 받은 적이 있다.
종묘의 단순미와 절제미는 눈길을 단숨에 사로잡을 만큼 일품이었다. 그것은 조선시대 역대 왕과 왕비의 신주를 모신 사당이라는 건물의 목적에도 절묘하게 부합했다. 과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될 만했다.
개인적으로 그런 건축물은 중국,일본 등 어디에서도 보지 못했다. 그동안 종묘의 가치를 모르고 살아왔다는 것이 부끄럽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사실 우리는 우리의 문화유산에 너무 무심하다.
깔보는 경향도 있다. 모르기 때문에 그런 측면도 있을 것이다.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이 그냥 나온게 아니다.오히려 외국 사람이 우리의 전통 문화를 높이 평가하는 경향이 있다.
최근만 해도 조선왕릉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됐고 동의보감이 세계 기록유산으로 선정됐다.
재개발로 사라질 위기에 처한 서울의 동소문동 한옥마을을 지켜내는 데 중심적인 역할을 한 사람도 외국인이었다. 이정도면 한국의 전통문화에 자부심을 가져도 좋을 듯하다.
### 대한의사협회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선정된 동의보감을 폄하하는 독설을 퍼부어 논란이 되고 있다. 어째 그냥 넘어가나 했는 데 아나나다를까 사단이 났다.
양의사와 한의사가 대화하는 것은 남북간 대화보다 더 어렵다는 우스갯소리가 있다.
많은 양의사는 한의사를 철저히 배척하는 태도를 보인다. 제3자가 보기에는 너무 안타까운 현실이 아닐 수 없다.
### 미국 하버드 의대, 존스홉킨스 의대,컬럼비아 의대는 학부과정에서 동양의학을 핵심으로하는 대체의학을 가르치는 강좌를 개설하고 있다고 한다.
심지어는 존스홉킨스 의대는 대체의학센터를 설치및 운영을 하고 있을 정도다. 이들의 태도에는 나름대로 한의학의 장점을 취하겠다는 개방성이 엿보인다.
***영국 케임브리지대학 교수를 지낸 바 있는 조지프 니덤은
저서 '중국의 과학과 문명'에서
"통합적인 그리고 보편적인 의학이 되려면 서양의학이 동양의학의 특징적 시굴과 임상적인 통찰들을 포용해야 하며, 반면에 동양의학의 임상경험과 기술들은 현대 생리학적 과학에 확고한 근거를 둬야 한다."라고 설파했다.
** 의사협회의 대범함과 성숙함이 아쉽다.
***다음은 필자가 한달전 어느 자료를 보고 옮겨본 것입니다.
우리의 자랑스런 세계문화유산등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져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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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유네스코(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에 등재된 한국의 문화.자연유산은 다음과 같다.(모두 9건임)
ㄱ.최초는 1995년 12월 3건이 등재됨!---즉,석굴암과 불국사가 하나이고 해인사 대장경판전 그리고 종묘 임.
ㄴ.그리고 5건이 추가됨!--창덕궁, 수원화성, 경주역사유적지구,
고창.화순.강화 고인돌 유적,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 이다.
ㄷ.그리고 9번째로는 최근 등재가 결정된 조선시대의 왕릉과 원(왕릉은 왕과 왕비의 무덤이고 원은 세자및 세자빈의 무덤임)
***석굴암: 신라시대 전성기(통일신라 또는 후기신라라고도 최근에 학자사이에 불리워 지고 있음) 의 최고의 걸작이라고 하며 건축,수리,기하학,종교,예술이 총체적으로 실현된 자랑스런 유산임이 인정돼 유네스코 세계 유산에 등재되었음!
***불국사: 불교 교리가 사찰 건축물을 통해 잘 형상화된 대표적인 사례로 아시아에서도 그 유례를 찾기 어려운 독특한 건축미를 지녔다고 평가됨!
***해인사 팔만대장경: 오랜 역사와 내용의 완벽함 그리고, 고도로 정교한 인쇄술의 극치를 엿볼 수 있는 유산으로 ,세계 불교 경전중 가장 중요하고 완벽한 경전으로 평가되고 있음!
***장경판전(위의 대장경을 보관한 건축물): 대장경의 부식을 방지하고 온전한 보관을 위해 15세기경 건축된 건축물로서 자연 환경을 최대한 이용한 보존 과학의 소산물로 높이 평가되고 있음!
***종묘: 제왕을 기리는 유교 사당의 표본으로 16세기 이래 원형이 잘 보존되고 있음--건축물 한 변의 길이가 100미터가 넘는 것도 500년 이상된 건축물로서는 그 사례가 드문듯함!
***창덕궁: 동아시아 궁전 건축사에 있어 비정형적 조형미를 간직한 대표적인 궁. 주변 자연 환경과의 완벽한 조화와 배치가 탁월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음!
***수원 화성: 18세기에 완공돼 짧은 역사를 지녔음에도 동.서양의 군사시설 이론을 잘 배합한 독특한 성으로, 방어 기능이 뛰어난 특징을 지니고 있으며 특히 다산 정약용의 거중기가 함께 기억됨.
***경주 역사유적지구: 남산지구,월성지구,대능원지구,황룡사지구,명활산성지구 등에 산재한 수많은 유산을 포괄한 것임!
***고창.화순.강화 고인돌 유적: 저의 기억으로는 전세계에 약
1만 2천기 안팎의 고인돌이 산재해 있는 데 그중 무려 50%정도가 한반도및 만주 지역에 있다고 하니 우리 한반도가 정말 고인돌 유적이 굉장히 많은 듯합니다. 위의 고인돌 유적은 3곳에 산재한 7개 지역의 유적을 묶어서 세계 유산에 등재하였음!
***제주도: 수많은 화산과 세계적인 규모의 용암동굴,다양한 희귀생물 및 멸종 위기의 서식지가 분포되어 있어 지구의 화산생성 및 생태계 연구에 중요한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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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무형 유산: 종묘제례 및 종묘제례악,
판소리
강릉단오제(중국측이 자기네 것이라고 우김)
총 3건임.
***세계 기록 유산: 훈민정음,
조선왕조실록
직지심체요절
승정원 일기
해인사 고려대장경판 및 재경판
조선왕조 의궤 총 6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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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중학 시절과 고교 시절 수학여행을 가서 유명 건축물을 보면 이 건축물은 몽고의 내침으로 불타서 몇백년뒤 재건하였고
저 건축물은 임진왜란으로 인해 불타서 몇백년뒤 재건하였고 하는 것등이 아직도 우리 민족 문화를 아끼는 일원으로서 정말
마음아픈 '트라우마'로 남아있다.
추신:ㄱ. 인류 무형 유산에 강강술래, 남사당 놀이,
영산재, 제주 칠머리당
영등굿 및 처용무가 2009년 추가 등재되었습니다.
ㄴ.세계기록유산에는 동의보감이 2009년 등재되었습니다.
ㄷ.자연 유산에는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이 2007년 이미 등재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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