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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자치 단체장의 낙선이 대고의 영도력 실패인가 - 대고는 대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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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36 이계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0건 조회 1,068회 작성일 2010-06-04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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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서 충남에서 충북에서 6월2일의 결과는 아주 씁씁한 맛을 우리에게 안겨 주었다.
 
우리는 대전과 충남의 영도자 역할을 하고 있다.
대전과 충남에서 수장을 다 잃었다. 그리고 크고 작은 장도 잃었다.
아주 서운한 감정이야 말하여 무엇하겠는가.
 
장백의 정기받은 계룡의 둘레에 모인 우리들. 백마강 흐르는 유유한 역사 앞에 잠시 생각을 멈추게 한다.
 
이럴 수가 있을까.
누구를 원망하랴. 누구를 탓하랴 그러나 상실감과 허전함은 그냥  좌절하는 것으로 머물 것인가.
우리는 그렇지않다.
 
 우리의 정신은 백절불굴의 남팔아남아의 정신이 있다. 그 기백이 있다.
교정에 모교를 지키고 있는 낙우송을 보라
우리를 지키고 그리고 격려하고 있다.
 이 6월의 왕성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새로운 웅장한 신축 교사를 짓기위한 건설의 소리가 활발하다.
꿈을 꾸기에는 너무나 아쉽다.
우리의 저력을 누가 막을 것인가
 
6.2 선거에서 비록 바람의 선거로 많은 일군을 넘겨주게 되었다하여도 우리는 우리이다
우리는 대고라는 것이고 남팔아남아의 기백을 지진 용사다
 
일시적인 중단은 전부가 아니고 일부의 사건이다.
전잔한 흐름 속에 거대한 힘이 있는 강물을 생각한다.
 
면면한 역사 속에 어찌 시련과 연단이 없었으랴.이런 시련과 연단이 우리 대고를 더욱 성숙하게 하는 힘이 되었다.
세계 속의 대고가 아닌가.
 
비록 조그마한 어떤 사건 때문에 실망할 수 있으랴
우리 다시 일어서자
비록 일선에서 탈락하였다 하여도 그들은 좌절하거나 낙심하지 말기를 바란다.
 
사나이이 일생을 가는 중에 강도 건느고 산도 오르고 내리막을 내려가기도 하고 평탄한 길도 가고 더운 날 추운 날 시원한 날도 있으려니 우리는 보이지 않는 미래가 있다.
그리고 그런 열매를 위한 부단한 노력과 연단의 결과는 또 다른 사건을 생산할 수 있다.
우리 잠시 생각하여 봅시다.
 
우리의 과거를 되돌아 보면서 앞으로의 길을 깊이 생각하고 나아가는 힘을 모읍시다.
우리는 도전받고 있습니다.
우리는 선구자이고 능력자들입니다.
 
우리 대전고등학교의 면면한 전통과 빛나는 그 얼은 우리를 감싸고 주관하고 격려하고 힘을 보태려니
 
사방으로 우겨 쌈을 당하여도 쌓이지 않을 것이며
 답답한 일을 당하여도 낙심하지 않을 것이며
핍박을 당하여도 버린바 되지 않으며
꺼꾸로 뜨림을 당하여도 망하지 않으며
항상 대고의 정신은 잃지 않을 것이니
 
우리의 마음 속에 대고의 정신이 나타나게 될 것이고 더욱 힘있게 솟아 오를 것이기 때문입니다.
 
새로운 모교의 현대식 건물이 오르는 것처럼 우리 대능인의 승승장구는 도도한 대하처럼 흐를 것이다.
 
우리의 정신의 이 대전과 충청도와 한국과 세계를 향한 전진과 이바지함과 헌신 봉사의 그 빛은 사라지지 않으리라
 
우리 다시 일어 섭시다.
우리 다시 뜁시다. 6월의 짙어가는 녹음을 우리의 번성함으로 이어갑시다.
영원한 대고여!
우리 서로 사랑으로 뭉칩시다.
우리의 힘을 이 나라와 민족과 인류를 위한 이바지에 힘을 모읍시다.누가 우리의 가는 길을 막으랴
여기 작은 일때문에 상심하지 맙시다
다시 정신을 가다듬어
뛰었던 그 기백을 다시 회복하는 역사가 나타나기를 기원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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