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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의 역대 대통령 평가 내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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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53 한준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0건 조회 1,700회 작성일 2010-07-31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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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김대중歷代 大統領 평가

 

 내막은?

 

**급히 기고한 것이므로 존칭 생략의 경우가 다수 있으므로 이런 누락의 경우 양해요망합니다.

 

특히 김대중님에 대해서는!

 

 

***대중 前 대통령은?

 

이승만 대통령 재임 시절부터 정치를 시작하여 이명박 현 대통령 재임 시절 서거한 분이어서 한국 현대사의 모든 대통령과 주요 지도자들과 맞닿아 있다.

 

 

***김대중은?

 

이들과 협력하거나 맞서 투쟁하면서 한국의 현대 정치사의 획을 크게 그어 왔다.

 

 

***김대중은?

 

末年에 "이젠 모두다 용서했다."

 

고 말은 했으나 內心 깊이 각인된 서운함과 억울함 등 인간적 소회를 감추지 않았다.

 

@@@@@@@@@@@@

 

 

1.이승만의 최대의 실수는?

 

ㄱ.친일파를 대거 기용한 점---8.15광복 이후 한국에서 일어난 모든 비극의 시작은 친일파를 제거하지 못한 데 기인하는 데

 

그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이승만이 파렴치한 친일파를 제거하지 못한 데 있다.

 

ㄴ.단독 정부를 일방적으로 밀고나가 분단의 고착의 한 원인을 제공한 죄가 있다.

 

ㄷ.그나마 4.19혁명이 일어나자 물론 미국 고위층의 종용 및 조언도 있었지만, 순순히 권력을 내놓고 하와이 망명길에 오른 용단은 바른 선택이었다.

 

 

2.독재자 박정희!

 

***김대중님이 늘 해온 말이다.

 

ㄱ.박정희는  집권 내내 나 김대중을 괴롭혔다. 벅정희와 나는 늘 대척점에 있었다.

 

ㄴ.나는 목숨을 걸고 박정희와 싸웠다. 박정희는 나를 2번이나 죽이려 하였다. 나는 절체절명의 위기에 닥쳤지만 기적적으로 살아났다.

 

ㄷ.박정희의 경제 발전 업적을 어느 정도 인정은 한다.

그러나,독재 정권의 박정희는 인정할 수는 없다.

 

ㄹ.박정희 前 대통령의 가장 큰 잘못은 무엇?

 

영,호남 갈등의 지역 대립 조장이 가장 큰 잘못이다.

 

ㅁ.박정희가 시해되고 나서 무려 25년만인 2004년

8월 김대중도서관으로 장녀 박근혜는  나를 찾아와 자기 부친의 탄압에 대해 사죄했다.

 

ㅂ.나는 그녀의 사죄를 진심으로 용서로 화답하였고

마치 박정희가 환생하여 찾아온 듯한 착각이 들 정도였다고 기억하고 있으며

 

ㅅ.나는 박정희 기념관 설립에 적극적으로 도와준 것에

대해 박근혜는 감사의 뜻을 표한 바 있다.

 

 

3.김영삼 前 대통령은?

 

***김대중의 정치 인생에 가장 깊이 엮인 정치인이 바로 김영삼이다.

 

ㄱ.40대 초반이던 1970년대 시작 무렵 차기 대통령 후보 자리를 놓고 처음 강하게 경쟁한 이후 평생 라이벌이자 평생 민주화 동지이기도 하였다.

 

ㄴ.김영삼과의 라이벌 전 최고의 대립은 87대선이었다-필자주- 김영삼과 그의 측근들이 그당시 말했던

 

"만일 김대중이 후보가 되면 군부가 그를 그날로 죽여버릴것이다. 군부가 빨갱이라고 비토하니 김대중은 후보가 되어서는 안된다."

 

라는 이 말에 김대중은 반박하길:

 

"민주화의 동지들이 독재자들의 음해 논리를 들이댄 것이다."라고 하였다.

 

***필자의 중간 소견으로는?

 

@당시 전두환을 싫어하던 다수의 선거권자들이 노태우가 만일 김대중-김영삼 단일화를 성공 못하게 만 한다면 근소한 차이로 집권할 수도 있을 것이다 라는 말이 팽배한 바 있었고

 

@당시, 1987 대선을 앞두고 호남 출신의 언론인

 

 朴權相은?  그리고 양심적인 민주화 투쟁의 교수

 

 한완상박사도?

 

김대중에게 말하길:

 

"선생께서 지금 간디가 되길 바란다면 후일 네루도 될것이나,  지금 네루를 원한다면 간디도 네루도 되지 못할 것입니다."

 

라고 진언한 바가 있다고 합니다-필자주!

 

@당시 김대중의 최측근 중에서 이중재 의원은 말하길

"이번에는 군부의 비토 세력이 크고 빨갱이 논쟁도 있고

하니 이번에는 김영삼에게 양보함이 옳을 것입니다."

 

@당시 가톨릭의 김수환 추기경도?

 

필리핀의 민주화 성공의 巨木이자 가톨릭 지도자이신

하이메 신 추기경의 필리핀 성공 사례를 들어  김대중의 양보를 요구한 바 있음!

 

@.아마도 1980년 초 전두환이 집권하기 直前으로 파악되는 데-필자주-당시 미국 정보 당국의 보고서에서도

 

3명의 김씨를 짧게 보고하면서

 

*김종필은 너무 때가 많이 뭍었고(부패했고)-too  tainted!

*김영삼은 다소 무능하고---less  capable!

*김대중은 너무 급진적이다---too  radical!  

 

라고 논평한 것이 필자의 기억에 후일 남는 데

 

이 논평은 7년이 지난 전두환 철권통치 이후의 1987년 대선 직전의 정치 상황의 3대 거목에게도 적용되고 있음을 알 수 있지 않을 까?

 

87대선 당시에는 미국측에서는?

 

전두환의 아류 노태우가 대통령이 되어도 무난하고

 

아니면 다소 무능한 김영삼이 대통령이 된다해도

그다지 미국으로서는 이데올로기 혼란 개입은 거의

없으리라는 자체 평가를 한 듯하다.필자주!

 

***그러나, 만일 김대중이 대통령이 되면 지금으로서는 상상조차 할 수 없을 군부 일부 극우 세력들의 쿠데타 음모내지는 김대중 저격 사건도 감행할 지도 모른 다는 우려를 미국측에서 했을 가능성이 크고 저 필자도 그렇게 생각할 정도였으니 말이다.

 

@@@결론은?

 

1987년 당시에 산술적으로는 영남의 득표수를 노태우와 김영삼이 나눠먹고 김대중은 호남을 거의 독식하고 서울 경기지역에서 반타작만 하면 무조건 당선 되리라는 김대중 최측근의 거의 맞을듯했던  예측을 필자도 한 번 쯤은 그 귀가 당시 김대중처럼 솔깃 하였으리라!

 

***그러나, 노태우 의사 민주주의 ((擬似-영어로

 

pseudo-democracy) 정권의 발호를 방기한 김대중의 잘못은?

 

적지 않다고 지금도 필자는 주장하고 다니고 있다.

 

**또다른 결론은?

 

1987년 당시 김대중이 양보하고 김영삼이 대통령이 되었더라면 적지않은 아쉬움이 지금도 남는 데?

 

그러면,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6.15남북 공동 성명에 이은 2000년 노벨상이 아니라,

 

 아마도 87년 겨울 노르웨이에서 김대중은 노벨평화상을 탔을 개연성도 컸다고 필자는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김영삼이 양심적으로 잘 통치하고 그 여세를 몰아 김대중이 대통령에 올랐더라면 하는 큰 아쉬움이 있습니다.--역사에 물론 가정은 다소 부질없는 일일지라도

그 恨이 남습니다.

 

 

 

ㄷ 김영삼의 1990년 3당 야합 사건에 대해?

 

"이것은 민의를 배반한 쿠데타에 다름아니며 이 더러운 야합의 주역이 김영삼이었다는 데 나 김대중은 큰 충격을 받았다."

 

"왜 역사에 버림받을 길을 선택했는 지 한 때의 민주화 동지로서 지금도 안타깝다."라고 김대중은 논평하고있다.

 

*** 집권 3년차인 노태우 대통령은 후보자시절의 공약사항이던 중간평가에 대한 두려움도 있고하여 처음에는 김대중에게 3당 통합을 제의하였으나 거절당하였고 얼마 안지나 노태우는 김종필-김영삼을 꼬드겨 3당 통합이자 야합의 진천동지의 사건을 만들어내고 말았으며

 

이로 인해 김영삼은 노태우의 황태자였던 박철언과의 노선 투쟁에서 그 특유의 승부수를 던지면서 박철언을 제압하면서 노태우도 후임으로 김영삼을 지지하지 않을 수 없었으며

 

대통령병을 천석고황 처럼 앓았던 김영삼은 드디어 92년에는 대통령에 오르게 되었고

 

역시 대통령병을 천석고황처럼 앓았던 김대중도

 

 정계 은퇴라는 승부수를 역발상으로 띄우면서 97년 대통령의 권좌에 오르게 되는 데

 

김대중의 영민함이 거의 사라진 늘그막에 대통령이 된 것이  필자로서는 무척 가슴이 아팠던 기억이 납니다.

 

 

 

@@@노무현 前 대통령에 대해!

 

ㄱ.노무현 전 대통령이 김대중 정권 당시의 4억달러 플러스 알파 북한 지원 송금 특별수사에 대한 결정을 내린 것에 대해 김대중은 무척 아쉬워한듯하다.

 

ㄴ.김대중 대통령 당시 노무현을 대통령 후보로 만들어 주고자 다소 무리하게 해양수산부장관자리도 제공하였는 데 

 

 노무현은 본인이 그 음덕으로 대통령이 되고 얼마 되지 않은 시점인 2003년 4월22일에 있었던  청와대에서의 부부동반 만찬을 하였을 때

 

당시 대통령 노무현이 의자에 앉자마자

 

대뜸 전임 김대중 대통령에게

 

"현대측의 대북 송금은 이찌된 일입니까?"

 

라고 급작스레 물어 김대중은

 

"몹시 황당하고 불쾌함을 금할 길이 없었다."라고 그 불편함 심기를 자서전에 담았다.

 

ㄷ.그리고 노무현이 민주당을 탈당하여 열린 우리당으로 서둘러 옮긴 것을 두고 김대중은

 

"왜 저리 조급하게 서두는지 , 일부러 적을 만드는 지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다."라는 소회도 남겼다.

 

ㄹ.노무현의 자살 소식을 접하고는 김대중은

 

"내 몸의 半이 무너진 것 같았다."

 

 

@@@이명박 대통령에 대해!

 

ㄱ.이명박은 대통령 취임사 부터 철학과 비젼이 보이질 않았다.

ㄴ.통일부등을 없애자는 정부조직개편안은 시대에 역행하는 것이다.

ㄷ.김대중은 말하길:

 

"이명박은 대통령 후보 시절 나 김대중을 자주 찾아왔는 데 그는 햇볕정책에 공감한 다고 여러 번 말한 적도 있고 그의 말대로 실용적인 사람으로 알고 있었고 대세에 역행하지 않을 사람으로 믿었는 데 내가 잘못 본 것 같았다."

 

나중에 시간나면 후속 논평이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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