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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꿈꾸는 기적(Invict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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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66 손정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0건 조회 2,053회 작성일 2010-03-13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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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전 늘상 신세만 졌던 신현명에게

 어려운 부탁을 하고 오는 길에

한통의 문자가 왔다.

 

친구'우리가 꿈꾸는 기적(Invictus)'을 함 읽어 보세.

막바로 서점에 가서 요란한 표지 걷어내고

첫장을 넘기고 눈을 뗄수가 없었다.

 이 친구가 이책을 권한이유를 조금은 알수 있었다.

 

평상시  같았으면 담박에 한꿘을 읽어 내려 쳤을것인데.

이 첫 페이지에서 눈을 뗄수가 없다.

 

눈물도 나고 그간 내가 강하다고 생각했었으나

반성도 많이 했다.

 

특히

[잔인한 환경의 마수에 붙잡혀도

나는 움찔하거나 소리내어 울지 않는다]

설움이 복받치기도 하였다.

 

이글을 마치고

넬슨 만델라의 생애를 펼치며

남아프리카 공화국으로 떠나보려 한다.

이책을 권한 현명이에게 다시금 감사를 표한다.

 

인빅터스

-윌리엄 어니스트 헨리

 

온 세상이 캄캄한 무덤처럼

나를 뒤덮는 밤에,

나는 내 영혼이 굴하지 않음에

나는 어느 신에게라도 감사하였다

 

잔인한 환경의 마수의 붙잡혀도

나는 움찔하거나 소리 내어 울지 않는다.

시련이 아무리 내리쳐도

내 머리는 피투성이나, 굽히지 않는다

 

분노와 눈물의 이 땅 너머

어둠의 공포만이 어렴풋하구나

그러나 세월이 위협할지라도

나는 두려워하지 않으며, 두려워하지 않을 것이다.

 

그 문이 아무리 좁아도

훗날 어떠한 형벌이 내릴지라도 상관없다.

나는 내 운명의 주인이오.

내 영혼의 선장이니

 

 

Invictus

-william Ernest Henley

 

Out of the night that covers me,

Black as the Pit from pole to pole,

I thank whatever Gods may be

For my unconquerable soul.

 

In the fell clutch of Circumstance

I have not winced nor cried aloud.

Under the bludgeonings of Chance

My head is bloody, but unbowed.

 

Beyond this place of wrath and tears

Looms but the Horror of the shade,

And yet the menace of the years

Finds, and shall find me, unafraid.

 

It matters not how strait the gate,

How charged with punishments the scroll,

I am the master of my fate:

I am the captain of my soul.

 

2010 @ m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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