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개프로젝트 --박성효[52회.대전광역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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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66 손정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0건 조회 1,235회 작성일 2009-10-15 11:37본문
무지개 프로젝트
신간/보도자료
제목: 무지개 프로젝트
- 살기 좋은 동네 만드는 도시재생이야기
지은이박 성 효
신국판 264쪽 15,000원 ISBN 978-89-95695-03-6 03330
책 내용
2006년 7월 1일 대전광역시 민선 4기가 출범했다. 대전시는 ‘선택과 집중’ 방식을 통해 달동네를 비롯한 영구임대아파트 지역 등 취약지구의 문제를 해결하는 새로운 개념의 복지시책을 발표했다. 빈곤층이 밀집된 지역에 드리워진 침체의 그늘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어 그냥 내려버려두면 사회적 양극화가 심화될 것은 불을 보듯 뻔했다. 시 행정의 책임자로서 막중한 소명의식을 느끼지 않을 수 없었다. 그 시책 사업이 바로 무지개 프로젝트다.
무지개 프로젝트는 박성효 대전광역시장이 민선4기 시장에 취임하면서 실시한 빈곤지역 도시재생사업이다. 이것은 저소득층이 밀집된 낙후지역을 선택해 일상생활과 연관돼 있는 모든 분야에 대해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것이다.
무지개 프로젝트는 2007년부터 대전시 8개동을 선택해 4개 부문에 걸쳐 집중적인 사업을 펼쳤다.
그 첫 번째가 정주환경 개선이다. 정주환경을 물리적으로 변화시켜 주민들에게 안락한 삶터를 만들었다. 그 결과 그동안 좌절감과 패배의식에 젖어 살던 주민들이 스스로 동네 가꾸기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 시작했다.
교육환경 개선은 취약계층의 자녀들이 마음껏 공부하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우리 사회는 청소년들에게 빈곤이 대물림 되지 않도록 배려를 해야 한다. 1대 1 가정교사 역할을 하는 공무원 튜터들은 이런 현장에서 소중한 체험을 하고 있다.
가난한 동네에는 장애인을 비롯하여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새터민 등 가난하고 소외된 계층이 많이 살고 있다. 무지개 프로젝트는 이들의 자활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자활센터를 설립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들에 대한 배려야 말로 우리가 선진 복지사회로 가는 디딤돌이 되는 것이다.
무지개 프로젝트가 궁극적으로 추진하는 것은 따뜻한 동네 재생이다. 열악한 환경으로 인해 동네 공동체에 대한 인식이 희박한 지역주민들에게 공동체 문화를 복원시키는 것은 사람 사는 마을, 인정이 넘치는 마을을 만들기 위한 인본주의의 발상이다.
이 모든 사업은 사람을 중심으로 펼쳐지고 있다. 다시 말하면 주민이 참여해서 주민이 원하는 삶터를 가꾸는 것이 무지개 프로젝트다. 무지개 프로젝트 3년차를 맞아 주민들과 지역 지도자, 공무원이 일심동체가 되어 만족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박성효 시장은 이 사업이 성공적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었던 것도 주민들의 역량이 그만큼 강화됐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우리 사회는 근대화 이후 속도증후군에 시달려 왔다. 개발도상국에서 벗어나기 위해 성장과 발전의 속도에 집착했다. 경제 성장의 속도는 휴머니즘을 배제시켜 많은 사회적 문제를 야기시킨다.
행정은 자기가 건너가기 위해서가 아니라 뒷사람을 위해 다리를 놓는 작업이다. 무지개 프로젝트는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들이 희망과 꿈을 가지고 함께 어울려 가는 사회를 지향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의 성과가 언론을 통해 알려지면서 전국 각지에서 벤치마킹에 대한 문의와 방문이 이어졌다. 그 문의에 대해 종합적인 설명을 할 필요를 느껴 책을 펴내게 됐다.
이 책은 박성효 시장의 행정철학과 함께 지역별 무지개 프로젝트의 진행 과정과 성과를 설명하고 있다. 무지개 프로젝트가 시작되면서 만났던 많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메모한 것이 원고가 완성되는 데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 이 책이 복지행정 일선에서 땀을 흘리는 공무원들이나 관계자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쓰레기 뒹굴던 달동네, 일곱 빛깔 무지개로 빛나다
-저소득층 밀집지역 ‘환경개선 프로젝트’
조선일보 2009년 9월 29일자 E5면 보도
무지개 프로젝트 일곱 빛깔 전략
빨강: 사랑과 열정으로 찾아가는 복지 행정
주황: 지역을 선택해 효과를 집중시키는 올코트 프레싱
노랑: 관심과 배려의 정책
녹색: 환경개선을 통한 치유와 회복
파랑: 마을을 잘 아는 전문가들의 역할
남색: 공무원이 앞장서는 섬김의 행정.91
보라: 자원봉사와 공동체문화 키우기
저자
대전토박이인 박성효 시장은 1955년 대전에서 태어난다. 대전중학교, 대전고등학교를 거쳐 성균관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23회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의 길을 걸었다.
박성효 시장에게 따라붙는‘녹색성장의 선도자 그린 박’‘대덕밸리 전도사’‘서비스 행정의 아이디어맨’‘지방경제전문가’라는 별명 속에는 대전시에서만 30년간 공직생활을 해 온 연륜과 흘려온 땀방울의 역정들이 담겨있다.
행정법 첫머리에 나오는 “다리를 놓는 사람은 자기가 건너기 위해서가 아니라 뒷사람을 위해 다리를 놓는다”라는 글을 읽고 평생 행정가로 살겠다고 다짐한 이후 공직자로서 올곧은 삶을 살았다.
‘행정은 공급자 중심이 아닌 수요자 즉 시민 입장에서 펼쳐져야 한다’는 신념으로 공과 사를 엄격하게 구분하되 따뜻한 인간성과 사람냄새는 잊지 않으려 애썼다. 늘 서로의 상황과 처지를 이해하는 역지사지(易地思之)의 정신으로 시민을 주인으로 섬기는 겸손하면서도 소신 있는 공복의 자세는 국리민복(國利民福)의 다양한 시정아이디어를 창출하였다. 이러한 그의 노력은 황조근정훈장(대통령), 근정포장(대통령), 국무총리 표창, 대전개발상(대전개발위원회) 수상으로 이어져 자신뿐 아니라 지역의 영예를 드높이는 바탕을 만들었다.
저서로는 『다리를 놓는 사람』이 있다.
- 추천사
열정과 소신 그리고 그 인간미
박성효 대전시장님의 행정철학에는 자비와 사랑이 담겨있습니다. 시장의 리더십이 온 도시의 이미지를 바꾸고 있습니다. 가난하고 소외받은 이들이 마음의 문을 열고 있습니다.
시장님의 열정과 소신 그리고 그 인간미가 ‘무지개 프로젝트’를 가로막는 모든 장벽들을 하나씩 허물어가고 있습니다. 어려운 이웃과 소외받은 계층에 대한 관심과 따뜻한 배려는 우리가 잊고 있던 많은 것들을 생각하게 합니다.
지금 대전시에는 ‘발상의 전환’으로 놀라운 일들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함께 희망을 찾는 ‘무지개 프로젝트’가 소통과 나눔을 통해 사회 구성원 모두에게 행복을 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함께 어울려 사는 건강한 삶의 터전을 바탕으로 펼쳐지는‘무지개 프로젝트’는 빈곤을 풍요로, 소외를 공존으로 세상을 살맛나게 바꾸어 가고 있습니다.
오랫동안 지켜온 삶의 터전을 바꾸지 않고도, 살고 있는 그 자리에서 작은 변화를 큰 의미로 만들어 많은 이들로 하여금 행복을 꿈꾸게 하고 사람을 중심으로 하는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저와는 학창시절의 향수가 담겨 있는 대전이 이제는 자방자치단체의 새로운 복지모델로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으며 도시 재생사업의 우수사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모든 종교가 지향하는 보편적 가치인 인류의 평화와 행복이 이곳 대전에서 새롭게 시작되고 있는 것입니다.
행복무지개가 늘 대전시와 함께 하길 기원 드립니다.
- 운산 스님(한국불교태고종 총무원장)
모두가 더불어 사는 사회를 위하여!
우리 사회가 매우 어렵습니다.
프랑스 혁명이 내세웠던 ”자유, 평등, 박애“ 라는 모토 중에 자유와 평등은 민주주의의 발전에 의해 어느 정도 실현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박애, 곧 형제애는 실현되었다기보다 선포된 상태로 남아있다고 봅니다. 이 형제애는 우리 모두가 더불어서 함께 살기 위하여 다시 되찾아야 하는 우리의 이상이며, 정치와 행정은 이 형제애를 실현하도록 노력하여야 합니다.
어려운 지역에 사는 분들에게 특별한 관심과 사랑을 베푸는 것은 아름다운 일입니다. 박성효 대전시장님 추진하시는 무지개 프로젝트는 나눔과 소통을 통해 우리 모두 함께 잘 살 수 있다는 공존의 법칙을 보여주는 사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소외계층의 사람들을, 그들의 처지에 맞게 배려한 도시 복지 행정정책 실행이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는 지를 잘 보여줍니다.
상대방의 눈높이에 맞추는 배려는 세상을 아름답게 만드는 인본주의의 핵심입니다. 모든 종교가 “남이 너에게 해주기를 바라는 대로 너도 남에게 해 주어라” 라고 부르는 ‘황금률’을 가르칩니다. 시민의 눈높이에 맞추는 무지개 프로젝트와 같은 많은 정책들이 실현되어, 모두가 더불어 사는 아름다운 대전시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모두가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드는데 제 역할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 유흥식 주교(천주교 대전교구장)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제가 평생을 한 지역 교회에서 하나님을 섬겨 왔듯이 박성효 시장도 평생을 대전에서 시민들을 섬겨 왔습니다. 그만큼 대전을 사랑하는 열정이 크시고, 소신 있는 정책과 추진력을 바탕으로 많은 일을 해오고 계십니다.
3천만 그루 나무심기와 50여 년만의 시내버스 노선개편, 그리고 소외되고 낙후된 지역만을 위한 도시 재생사업 ‘무지개 프로젝트’에서 그의 행정철학을 읽을 수 있습니다.
우리는 여러 가지로 참 어려운 시절에 살고 있습니다.
그래서 절망하고 자포자기하는 사람들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그들의 공통점은 어떤 희망도, 어떤 약속도
품고 있지 않다는 점입니다.
그런데 우리 주님께서는
부활하신 후 승천을 앞두고
안타까워하며 불안해하는 제자들에게
엄청난 약속을 주셨습니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마태복음 28장 20절)
이 말씀은 21세기에 사는 우리들에게도 동일한 무게로 말씀하신 주님의 약속입니다.
이 약속의 말씀을 품고 이 거친 세상에서 더욱 담대하게 살아갑시다.
- 김장환 목사(극동방송 이사장)
차례
들어가는 글.5
추천사1~3.10
part1_ 무지개를 찾아서
무지개를 찾는 꿈.23
인간에 대한 애정과 봉사.23
입장 바꿔놓고 생각하기.26
우리 모두의 천국을 만들자.29
서민과 실용의 희망기획.33
서민과의 나눔과 소통.33
장애는 또 다른 능력의 시작.37
노인이 행복하게 사는 도시 대전.41
특수계층에 대한 배려.46
금융 소외자들을 위한 무지개론.48
무지개 프로젝트의 배경.53
또 어디로 가서 살아야 하나.53
도시 재개발 사업의 현주소.56
‘깨진 유리창 이론’과 명품 도시.59
part2_ 무지개 프로젝트의 비전과 일곱 색깔 전략
함께 어울려 사는 건강한 삶터로서의 동네.67
따뜻한 도시재생.67
동네 거버넌스를 통한 공동체 회복.69
일곱 색깔 무지개 전략.72
빨강: 사랑과 열정으로.74
사랑이 없으면 울리는 꽹과리가 되고..74
주황: 선택과 집중.78
‘올코트 프레싱’.78
무지개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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