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계백장군을 2번 죽였는가? > 자유

본문 바로가기

회원로그인

검색

자유

자유

누가 계백장군을 2번 죽였는가?

페이지 정보

작성자 : 53 한준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0건 조회 1,828회 작성일 2009-11-18 19:37

본문

 
@@@누가 계백장군을 2번 죽였는가?
 

@@@ 계백 장군 동상이 교체되었는가?

 

부여 군청앞  로터리!

 

1.백제의 상징이자 부여의 대표로 일컫는 계백장군 기마상이 서있다.

 

2.계백장군의 출전 명령을 내리기 직전의 기마상이라는 이 동상은 계백 장군이 오른손을 들고 있는 모습이다.

 

3.장수가 오른 손을 들고 있는 모습이 '패전의 장수라서 항복의 의미가 아니냐?' 라는 논란이 일었던 기마상이기도 하다.

 

4.하지만 이동상은 원래의 계백 장군의 동상이 아니다!

 

5.한번 세워 놓으면 지역의 상징으로서 반 영구적으로 그 모습이 보존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어떤 이유에서 인지 계백장군 동상이 13년만에 바뀌었다.  .어느날 홀연히 바뀐 것이다.

 

6.그렇다면, 1966년 당시 제작된 최초의 동상은

 어디에 있을까?

 

7.정답은?  ㄱ.논산 시청이 소유하고 있다

                   ㄴ.부여의 한 초등학교에 있다. 는 소문이 있었지만

 

진짜 정답은?    세운 지 40년이 지난 이 계백장군 동상은

 

논산시 연무읍 구자곡 초등학교 뒤뜰에 있다!

 

8.현재의 동상보다 더 역동적인 말을 탄 계백 장군의 오른손에는 5미터 안팎의 삼지창이 들려져 있다. 삼지창 모양의 투구를 쓰고 있고 활,칼도 지니고 있다.

 

금방이라도 튀어 나갈 것같은 말의 꼬리는 서있고, 계백 장군의 모습은 장엄하다. 갑옷과 말의 근육까지 섬세함이 느껴진다.

 

9.이 원래의 동상은 부여의 백제중학교 미술교사였던 조각가

 

윤석창선생작품이다.

 

 전국에서 처음으로 말을 타고 있는 '기마상'을 제작해 화제가 되었던 작품이기도 하다.

 

10.이 원래의 계백 장군 기마상이 작은 시골 초등학교에 오게된 사연은?

 

정답은? 1979년 당시 연무 인터체인지 앞에 이 동상이 버려져 있었다고 한다.

 

 

그리하여, 풀숲에 이렇게 버려져있던 이 원래의 동상을 안타깝게 여긴 연무읍 주민들과 구자곡 초등학교 19회 동창회에서 비용을 모아 모교 교정에 모시게 되었다고 합니다. 

 

@@@위의 보도내용은 대전 중도일보에서 기고한 내용을 일요신문측에서 다시 편집하여 기고한 내용입니다.--아마도 6개월전쯤인가?  12개월전쯤인가  잘 기억은 안나는 데요!--

저 한준구가 일요신문 애독자로서 스크랩해두었다가 언젠가 기고해야지 하였다가 그 타이밍을 놓치고 이 스크랩도 잃어버렸다가 어느날 홀연히 나의 손에 잡혀  저와 같은 자칭 백제의 후손들에게 --

 

저는 중학 2학년 당시인 1969년 부여 수학여행을 갔다가 고란사도 들리고 부소산성에도 들르고 거기서

 

 중학 동기생 이만희가 쥐어주는 1300년전의 군량미의 탄미 몇알을

 

신문지에 싸서  소중히 간직한 적이 기억나며  아울러 시내 지나가다 당시 평제탑-지금은 이름이 바뀌었겠지요?-도 허전한 마음으로 보고

 

 시내 중심가의 부여군청앞에 서있던 계백 장군의 기마상의 위용을 존경스런 눈으로 감상한 적이 기억나는 데-

 

그리고 당시 t.v. 드라마에서 계백장군(아마도 장민호 배역)이 황산벌 전투에서 5,000명의 결사대를 이끌고 출전 직전 자신의 부인과 자녀를 칼로 베고 장엄하게 출전하는 드라마도 기억이 나고 --지금도 그 장면을 기억하면 가슴이 저미어 옵니다-

 

백제 성왕이 지금의 옥천 근방의 관산성 전투에서 독려차 가던중 신라군의 기습을 받아 죽임을 당한 것도 가슴이 저미어 오고

 

-물론 백제 부활 운동의 흑치상지-복신-도침등의 주류성도 5년전 근처까지 가보았을 때에도 가슴이 저미었고--거의 백제 영토를 수복하던 참에 최고 지휘부간의 의견 충돌등으로 인해 최고 지도자들이 차례로 자중지란의

살해 당하는 내용도 가슴이 저미어 오고-백제 멸망후 3년뒤 일본측의 구원 400여척 함대의 백강 전투 패배도 지금에서도 가슴에 저미어 옵니다-

물론 후백제의 부흥 실패도 가슴에 지금도 저미어 옵니다-필자주!

 

***이 글을 읽으시는 우리 동문여러분!

 

우선 부여및 연무읍에 사는 우리 동문들에게 전화를 해서 이 내용을 읽어보게 하고

 

어디까지가 진실이고 그리고 위의 내용과 달라진 것은 무엇인지  저 한준구의 기고문을 주변 친구 선후배들의학교 동료들과 함께 일독해 보고 역사선생님및 사회선생님 윤리도덕선생님등에게 문의도해보고

 

부여군청에게도 문의해 본 다음

우리 기고란에 새로 올려주거나 아니면 댓글을 올려주길 간청합니다. 

우리 백제 문화 정체성 확립 차원에서 적극 협조하여 주시길 두손모아 간청하는 바입니다.

 

 53회 한준구 올림

 

@@@지난 수년동안 이 자유기고난에 저 한준구는

수십편의 다양한 기고문을 올렸으므로 저의 성향 파악은 어렵지 않으리라 사료되며

 

적극적인 댓글 또는 부여 및 연무읍에 사는 동문들을

물색하여 전화로 꼭 질문을 해보시옵고

그 결과를 가능하면 저의 댓글이나 새로운 기고란에

해주시길 간청합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4,047건 187 페이지
자유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257 53 한준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99 2009-11-24
1256 41 진만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2 2009-11-24
열람중 53 한준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29 2009-11-18
1254 66 손정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23 2009-11-14
1253 66 손정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61 2009-11-20
1252 67 박시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2 2009-11-13
1251 72 이인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2 2009-10-30
1250 66 손정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60 2009-10-28
1249 41 진만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4 2009-10-26
1248 66 손정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01 2009-10-20
1247 65 김진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3 2009-10-19
1246 65 김진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46 2009-10-19
1245 66 손정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5 2009-10-15
1244 재경동창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86 2009-10-13
1243 53 한준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1 2009-10-11
게시물 검색

34919 대전시 중구 대흥로121번길 8 대전고동창회관 2층 | 회장 : 이왕구
전화 : (042) 257-0005 | 팩스 : (042) 257-0518 | 메일 : daego@daego.kr
Copyright 2001~2024 대전고등학교총동창회.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