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축년에는 대능의의 해가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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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36 이계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0건 조회 1,539회 작성일 2008-12-27 11:16본문
무자년을 보내고 이제 기축년을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이 기축년에는 정녕 대전고등학교의 해가 되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면면한 전통 속에 대전과 충청의 자존심을 등에 지고 나갔던 대전고등학교를 어찌 잊을 수 있으리오
이 한반도와 세계를 향한 발 돋움과 이바지 함은 실로 놀라운 일이었지 않은가
우리의 지혜와 지력과 재능과 인격을 모아서 한데 능력을 발휘한다면 무엇이 안 될 것인가
선망의 대상이었던 대전고가 이제는 갈고 닦고 나가야 하는 도전 받는 위치로 가고 있음을 간과할 수 없는
것이기도 하다
우리는 남팔남아의 기백으로 이 시대와 나라와 민족을 이끌고 가는 건아들이 아닌가
이런 자존심을- 겸손을 함께하여 정말로 신임받고 존경받는 대능이 되는 길을 이 기축년에 쌓아 나가야 할 것이다.
서로 사랑하고 이끌어 주고 밀어 주고 격려하고 자문하여 주고 그 끈끈한 정을 잘 이어지게 하도록 하자구요.
그런 큰 역할을 동창회의 원로들과 지도자들이 솔선수범하는 이 한해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간절하기도 하다
기축년에는 우리모교에 큰 변화가 있기를 바라는데 그것은 낡고 허술한 교사를 새롭고 현대적인 건축의 건물로 바꾸는해가 되었으면 참으로 좋겠다
꼭 이루어지게 될 것이지만 이를 위하여 모두가 관심을 깊이 갖어야 할 것이다.
모교의 전통과 좋은 후배가 이어져야 우리 선배들도 대접을받는 것이 되는 것을 우리는 잘 알아야 한다.
후배 없는, 빈약한 후배를 둔 선배는 힘이 없다고 보아야 한다.
후배들을 키워 주도록 큰 노력을 이울여야 할 것이다
대전고등학교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면서
우리 모든 동문의 강건함과 형통의 축복이 임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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