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동창회 골프챔피언쉽 대전고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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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재경동창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0건 조회 1,478회 작성일 2008-06-20 16:50본문
중앙일보와 중앙방송 일간포츠USA가 주최한 제19회 동창회골프 챔피언십에서 대전고가 우승했다.
12일 로빈슨랜치 골프클럽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대전고는 참가선수 4명 중 양대철(69타) 안성수(76타) 금영도(77타) 선수가 합계 222타를 쳐 2위 한양중공고를 5타차로 따돌렸다.
이로써 대전고는 2004년 2005년에 이어 3번째 우승컵을 안았다.
한양중공고는 장희진(71) 김진태(77) 정귀석(79)선수가 합계 227타를 기록 준우승을 차지했고 지난 해 준우승팀인 대일고는 3위에 그쳤다. 대일고는 권우기(73) 윤경호(77) 우선한(77)선수가 227타를 쳐 한양중공고와 동타를 마크했으나 베스트 2명의 성적 비교에서 3위로 밀렸다.
개인전 골드메달리스트는 4언더파 68타로 친 동아대 김정국씨가 차지했고 은메달리스트에는 3언더파 69타를 친 대전고 양대철씨가 올랐다. 7번홀(파3.180야드)에 걸린 근접상은 대원고 강필선씨가 5피트 4인치로 차지 트로피와 노트북 컴퓨터를 받았다. 경동고 양만엽씨는 0.8피트차로 아쉽게 2위에 그쳤다. 장타상은 13번홀(파5.548야드)에서 326.5야드를 날린 동성고 박영준씨에게 돌아갔다.
한편 KLPGA 정멤버로 대회 심판장을 맡은 여민선, 에드워드 배 프로 부부는 “코스 공략이 쉽지 않았지만 참가자들이 모두 열심히 플레이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선수들의 기량도 지난 대회보다 훨씬 좋은 모습이었고 특히 경기 에티켓도 좋아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대회가 잘 치러졌다”고 밝혔다.
처녀 출전하는 송도중고, 부산 동인고, 인천고교 등도 비록 수상의 영광은 놓쳤지만 동창회골프를 통해 동문간 화합을 다지고 또 동문회 존재를 널리 알릴 수 있던 것만으로도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밝은 모습을 보였다.
봉원표 대표이사는 시상식을 통해 “해마다 좋은 실력을 가진 분들이 참가해 동창회 골프의 격이 올해는 한 층 높아진 듯 하다. 하지만 경쟁만큼이나 동문들간 따듯한 정을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며 인사말을 했다.
경기 후 식사를 겸한 시상식에 참가한 선수들은 “동창회 골프를 통해 정말 의미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며 “내년엔 많은 연습을 통해 더욱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로빈슨랜치=김문호 기자
12일 로빈슨랜치 골프클럽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대전고는 참가선수 4명 중 양대철(69타) 안성수(76타) 금영도(77타) 선수가 합계 222타를 쳐 2위 한양중공고를 5타차로 따돌렸다.
이로써 대전고는 2004년 2005년에 이어 3번째 우승컵을 안았다.
한양중공고는 장희진(71) 김진태(77) 정귀석(79)선수가 합계 227타를 기록 준우승을 차지했고 지난 해 준우승팀인 대일고는 3위에 그쳤다. 대일고는 권우기(73) 윤경호(77) 우선한(77)선수가 227타를 쳐 한양중공고와 동타를 마크했으나 베스트 2명의 성적 비교에서 3위로 밀렸다.
개인전 골드메달리스트는 4언더파 68타로 친 동아대 김정국씨가 차지했고 은메달리스트에는 3언더파 69타를 친 대전고 양대철씨가 올랐다. 7번홀(파3.180야드)에 걸린 근접상은 대원고 강필선씨가 5피트 4인치로 차지 트로피와 노트북 컴퓨터를 받았다. 경동고 양만엽씨는 0.8피트차로 아쉽게 2위에 그쳤다. 장타상은 13번홀(파5.548야드)에서 326.5야드를 날린 동성고 박영준씨에게 돌아갔다.
한편 KLPGA 정멤버로 대회 심판장을 맡은 여민선, 에드워드 배 프로 부부는 “코스 공략이 쉽지 않았지만 참가자들이 모두 열심히 플레이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선수들의 기량도 지난 대회보다 훨씬 좋은 모습이었고 특히 경기 에티켓도 좋아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대회가 잘 치러졌다”고 밝혔다.
처녀 출전하는 송도중고, 부산 동인고, 인천고교 등도 비록 수상의 영광은 놓쳤지만 동창회골프를 통해 동문간 화합을 다지고 또 동문회 존재를 널리 알릴 수 있던 것만으로도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밝은 모습을 보였다.
봉원표 대표이사는 시상식을 통해 “해마다 좋은 실력을 가진 분들이 참가해 동창회 골프의 격이 올해는 한 층 높아진 듯 하다. 하지만 경쟁만큼이나 동문들간 따듯한 정을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며 인사말을 했다.
경기 후 식사를 겸한 시상식에 참가한 선수들은 “동창회 골프를 통해 정말 의미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며 “내년엔 많은 연습을 통해 더욱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로빈슨랜치=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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