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인 것이 부끄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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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41 진만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0건 조회 1,692회 작성일 2008-02-20 15:52본문
60代인 것이 부끄럽다.
崇禮門에 불을 지른 蔡 某 라는 사람 때문에 60代인 것이 부끄럽다. 더구나 崇禮門 火災 現場에 祭物을 차려놓고, 慘憺한 心情으로 敬拜하는 사람들로부터 金品을 받은 사람도 60代라니 더욱 부끄럽다.
60代인 우리들은 解放 前後에 태어났었다. 日帝 末期를 철없이 지나서, 日帝의 殘虐함을 잘 알지 못했고, 그래서 眞情한 解放의 기쁨도 體驗하지 못했다. 아직 나이 어려 直接 戰爭에 나가지는 않았으나 6.25 動亂을 거치면서 배 고품의 苦痛은 겪었다.
그렇지만 새로운 大韓民國의 誕生으로 確實하게 祖國에 대한 愛國心을 남달리 强調 받으며 자랐고, 비록 人共治下에서 ‘장백산 줄기줄기......’ 로 始作되는 金日成 讚揚노래도 强制로 배웠지만 徹底하게 反共敎育도 받으며 자랐다.
成長하면서 배움만이 살길이라는 父母님 世代의 敎育熱로 우리들은 부지런히 工夫했으며, 大部分의 많은 사람들은 産業現場에서 돈 한 푼 더 벌기 위해 齷齪같이 努力해 왔다.
學窓時節에는 獨裁에 抗拒하는 等 民主主義에 對한 熱情을 보였으며, 우리 위 世代들이 徵用이나 戰爭으로 우리보다 더 어려운 歲月을 살았다지만 우리도 젊은 나이에는 國防의 義務를 다하기 위해 軍 生活을 아무 不平 없이 마쳤었다. 그런 後에도 鄕土豫備軍이니 民防衛隊 等으로 우리는 祖國을 위해 할 만큼은 다 했다고 自負한다.
그리고 우리는 2世 敎育을 위해서도 못 먹고 못 입으면서 자식들을 가르치기 위해 애를 썼다. 後世들에게 부끄러운 모습을 보이지 않았었다.
같은 60代인 盧武鉉이 執權했을 때는 우리들 大部分은 그를 支持하지 않았었더라도 그가 잘해주기를 은근히 바랬었다. 그가 國憲을 紊亂시키고 잘못을 저지를 때마다 우리는 더욱 憤慨했고 서슴없이 그를 非難했다.
그렇게 5年을 보내다가 우리는 李明博 選擇했고 우리가 支持했던 李明博의 就任을 앞두고 蔡 某라는 그 사람이 저지른 그 荒唐한 放火事件때문에 우리는 부끄러운 것이다.
이렇게 되자 지금까지 밝혀지지 않았던 60代들이 저지른 여러 가지 罪狀들이 속속 드러나며 우리를 더욱 困惑스럽게 만들고 있다.
金品喝取事件, 癡情에 얽힌 事件, 密輸事件, 詐欺事件 등 일일이 밝히기 부끄러운 낯 두꺼운 일들이 새롭게 밝혀지고 있는 것이다.
이제 제발 이런 일들이 더 이상 없었으면 좋겠다. 우리를 보고 있는 우리 다음 世代들의 눈이 곱지 않다. ‘철딱서니 없는 老人들’ 이란 말을 더 이상 듣고 싶지 않다.
60代 들이여 제발 中心을 잡읍시다.
지금 생각으로는 앞으로 5年間 새로 就任하는 李明博 大統領이 國政을 잘 處理해서 훗날 사람들이
‘그 大統領 우리나라를 위해 큰 礎石을 놓고 갔어.’
라는 말과 함께
‘그 사람들 우리나라를 위해 큰일을 해 놓고 간 世代들이여.’
라는 말을 듣고 싶다.
2008. 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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