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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자녀 교육을 어떻게 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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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41 진만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0건 조회 1,518회 작성일 2007-12-14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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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子女 敎育을 어떻게 할 것인가?

 校長 先生님의 過分한 紹介 말씀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제 이야기가 끝난 후, 자모님들의 評價가 혹 ‘놈현스럽다’ 가 되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자모님들 ‘놈현스럽다’ 라는 뜻 아시죠? 國立國語院에서 發刊한 <2007 新造語> 辭典에 ‘기대를 저버리고 실망을 주는 데가 있다’  라는 뜻이랍니다. 자모님들을 失望시켜 드리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오늘 말씀드릴 主題는 <우리 자녀 교육을 어떻게 할 것인가?>입니다. 그렇다고 모든 敎育의 難題들, 특히 자녀 교육의 劃期的인 方案을 말씀드릴 수는 없습니다. 소위 교육에는 王道가 없다고 합니다. 저도 제 자식을 성공적으로 키우지 못했습니다. 다만 世上을 먼저 산 사람으로서, 또 敎育에 관심이 있는 사람으로서 편하게 말씀드릴 터이니 옆집 아저씨가 하는 얘기처럼 들어 주시고 最後의 選擇은 자모님들께서 하시기 바랍니다.

 

 서재홍 교장선생님과의 因緣은 지금부터 27년 전 大田 大洞國民學校에서부터였습니다. 교장 선생님은 音樂에 造詣가 깊은 분입니다. 젊은 시절에는 어린들의 合唱指導에서 많은 實積을 올렸고 一家見을 가진 분입니다. 한마디로 藝術과 멋을 아는 교장 선생님입니다.  

 

 금년 4월 中旬頃이었을 겁니다. 제가 살고 있는 管內에 교장 선생님이 赴任하셨단 사실은 이미 알고 있었지만 차일피일 미루다 그날 人事次 교장실을 訪問하였습니다. 교장 선생님과 우리 公敎育에 대하여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이야기 중에 교장 선생님이 1교시 일과 시작 전에 樂器에 素質을 보이고, 배우기를 원하는 아이들을 교장실로 불러 지도하고 있다는 말을 했습니다. 물론 器樂部 特技適性敎育을 담당하는 선생님이 있지만, 그 중 一定部分을 교장 선생님이 맡아 지도하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나는 놀랐습니다. 대개 校監 校長으로 昇進을 한 다음에는 지금까지 아이들을 잘 지도했던 사람들도 가르치는 것에 손을 떼는 것이 昨今의 우리 敎育界의 風土입니다. 특히 교장이 된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리만 지키며, 決裁만 하고, 그 자리의 權威만 지키는 것이 지금까지의 通例이었습니다. 자모님들은 행복한 분들입니다. 서재홍 교장 선생님 같은 훌륭한 교장 선생님을 만났기 때문입니다.


 그러다 지난 5월 28일 또 교장실에 들렸습니다. 이번에는 4학년 한글未解得者를 가르치고 있었습니다. 그 아이가 교실에 있었다면, 담임이 하는 수업을 얼마나 알아듣겠습니까? 數學을, 科學을, 심지어 國語를 얼마나 알아듣겠습니까? 참 교육을 實踐하는 참 교장의 모습을 보았던 겁니다. 그래서 大田市 敎育廳 홈페이지 ‘칭찬합시다’ 코너에 <무릇 가르치는 것이 선생의 본분>이라는 글을 올린 바 있습니다. 뒷면에 添附된 글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校長도 校監도 가르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初, 中等 敎員의 停年은 62세입니다. 與黨格인 統合新黨의 大選 候補였던 이해찬이라는 사람이 敎員 停年을 短縮했습니다. 그러나 大學 敎員의 停年은 短縮하지 않았습니다. 大學은 總長이라도 講義에 임합니다. 大槪 大學院 課程의 학생들의 강의를 맡습니다. 그 밖의 補職 敎授들도 학생들의 講義를 맡습니다. 初, 中等의 敎員 中 校長이나 校監, 심지어 獎學士도 週当 一定 時間 학생을 지도 한다면, 初, 中等의 敎員도 停年을 延長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해찬이 斷行한 敎員 停年 短縮은 잘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 시기에 名譽 退職했습니다만.....


 다산 정약용 선생은 유배지에서 제자들을 모아 가르쳤습니다. 그 중에서 常民의 子弟들도 가르쳤습니다. 黃裳과 그의 동생 黃止楚는 정약용 선생과 그의 형 정약전이 아끼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들을 비롯한  18명의 제자들이 茶山 學問의 꽃을 피웠던 것입니다.


 앞으로 우리 교육도 옛날의 패러다임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가을이 되면 千篇一律的으로 하는 運動會에서 脫皮하여 多樣한 文化行事를 해야 합니다. 貴校에서 지난 10월 20일부터 이번 주 26일까지 推進하고 있는 ‘둔산綜合藝術祭’ 에는 알뜰바자회를 비롯한 作品展示會, 菊花 展示會, 學藝會, 學父母님들의 發表 등 <敎育力 提高>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치르고 있습니다. 제가 이렇게 자모님들을 만나 소위 特講을 하게 된 것도 그것의 一環입니다.

 아무튼 저는 우리 公敎育의 改善을 위해 노력하는 참교장의 모습을 본 것입니다.


 人類가 敎育을 始作한 歷史는 아주 오래 되었답니다. 프랑스의 未來學者 자크 아탈리는 그의 著書 <미래의 물결>에서 밝힌 바에 의하면, 약 16萬 年 前 近代的 人間의 嚆矢인 호모 사피엔스 사피엔스는 아이들 교육을 여자들이 책임을 졌다고 합니다. 그러다 약 10만 년 전에는 知識을 다음 世代에 本格的으로 傳達하기 시작했으며, 3만 년 전에는 人間의 平均壽命이 30년이 넘게 되어 知識 傳達의 時間的 餘裕가 많아졌다고 합니다. 교육은 다른 동물과 區別되는 인간만의 特徵입니다. 그래서 萬物의 靈長이기도 합니다.


 옛날에는 주로 私敎育에 依存했습니다. 西洋의 아카데미라는 것이 그랬습니다. 소크라테스, 아리스토텔레스, 플라톤 등은 私 敎育者였으며, 지금도 영국의 옥스퍼드대학이나, 캠브리지 대학, 미국의 하버드 대학은 私立大學들입니다. 東洋에서도 孔子, 孟子 등도 私敎育을 했으며, 시골 마을의 書堂, 黨爭의 소굴로 指稱되어 撤廢를 당한 書院 등도 모두 하나 같이 私敎育機關이었습니다. 그러다 朝廷에서도 人材를 育成하기 위해 고구려 시대에는 경당을, 朝鮮時代의 鄕校, 成均館 등은 公敎育 機關을 두었습니다. 國民 基礎敎育을 目的으로 한 小學校 敎育은 不幸하게도 日帝 侵略時期에 시작되었으며, 사회가 民主化 過程을 거치며 점차 中等敎育, 이제는 대학에까지 公敎育이 그 영역을 넓혔습니다. 그러나 앞으로 세상은 또 다른 私敎育時代가 到來되리라 豫見됩니다. 大型 學院은 물론 私立大學이 널리 퍼져 있으며, 더욱이 인터넷을 통한 교육이 그 앞날을 豫測할 수 없을 만큼 無窮無盡하게 전개되리라 생각됩니다. 애플 아이팟을 통해서 서울의 접시 닦기에서 몽골의 양치기까지 美 예일대의 유명한 80여개의 講座를 無料로 들을 수 있게 된답니다. 


 여기서 우리 公敎育의 問題點을 짚어 보겠습니다. 우리 공교육의 문제는 한 마디로 需要者의 要求에 符應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로 인해 海外 留學 붐이 일어났고, 기러기 아빠라는 신조어도 생기게 되었습니다. 朝鮮日報 10월 10일자 社說에 <히말라야 오지까지 유학 보내게 만드는 한국 교육> 이란 記事를 읽은 적이 있습니다. 지난 10월 6일과 7일에는 서울에서, 10월 9일에는 부산에서 海外留學博覽會라는 것이 열렸는데 盛況을 이뤄 3만 명 가까이가 申請을 했답디다.


 소위 高校 平準化 政策은 1974년부터 高校入試를 없애고, 配定을 하면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私敎育費 增加를 抑制하기 위한 政府의 措置였지요.

 사실 그 전에 권오병이란 사람이 文敎部 長官을 할 때, 當時 過熱되었던 中學 入試銓衡을 配定으로 代替하기 시작하면서부터 그 싹이 생겼습니다. 中學 入試가 있었던 당시에는 初等學校의 評價는 6학년 擔任이 名門 中學에 얼마나 많이 넣느냐에 달렸습니다. 大田地域에서는 大田 中學, 大田 女中에 많이 進學시키는 것에 따라 좋은 학교, 똥통학교로 나뉘었습니다. 中學이 無試驗檢定이 되자 이번에는 高校入試 過熱로 이어졌고, 급기야 高校配定이란 制度를 통해 高校 平準化 政策이 굳어졌습니다.

 특히 이 政府 들어서는 高校等級制 不可, 大學 本 考査 不可, 寄與 入學制 不可 등 所謂 3不 政策을 固守하고 있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은 寄與 入學制는 社會的 合意가 부족하지만, 高校等級制와 大學入試制度는 再考할 必要가 있다고 믿습니다.

 韓國敎育課程評價院에서 지난 9월에 實施한 大入模擬考査 結果가 얼마 전에 發表되었습니다. 그에 따르면 言語, 數理, 外國語의 3개 領域에서 서울 地域 外高는 平均 29.8%의 학생이 1等級을 받았으나, 서울 지역 一般 高等學校 학생은 겨우 1.7%만이 1等級을 받았답니다. 高校 間 學力 隔差가 이럼에도 現 政府는 高校 平準化를 固執하고 있습니다.

 민족사관고등학교 최명재 理事長은 ‘敎育 받을 機會 均等과 敎育의 平準化’는 다르다고 했습니다. 平準化와 함께 秀越性 敎育도 强調돼야 합니다.

 한나라당 이명박 大統領 候補는 5大 敎育 公約을 提示하며, 大入의 漸次的인 自律化, 高校 多樣化 300 프로젝트 등으로 平準化 政策의 變化를 豫告하고 있습니다. 반면 정동영 候補는 高校 平準化 政策을 持續해야만 私敎育費 增加를 막을 수 있다고 합니다. 이명박 候補의 政策은 小數의 20%만을 위한 政策이며, 자기는 나머지 80%를 위한 정책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런 政策的 問題는 우리의 소관이 아닙니다만, 平準化 地域이 非平準化 地域보다 오히려 私敎育費가 많이 든다는 모 대학 敎授의 연구가 있었습니다. 아무튼 금년 大選에서 자모님들의 賢明한 判斷이 있으리라 믿습니다.

 序頭가 너무 장황스러웠습니다. 우리 자녀들의 올바른 교육을 위해


 첫째 자녀의 可能性을 믿고 敎育에 대한 投資를 게을리 하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인간은 태어날 때부터 각기 다른 天賦的인 素質을 가지고 태어난답니다. 우리 敎育은 그 천부적 소질을 啓發하는 것이며, 그것이 부모의 道理라고 생각합니다.

 짐승도 反復的인 訓練을 통해서 文字나 숫자를 識別시킬 수 있습니다. 하물며 우리 인간에서야 말해 무엇 하겠습니까? 꾸준히 참고 가르치면 無限大의 效果를 얻을 수 있습니다. 世界的인 音樂家가 된 정명훈이라든지 박세리 같은 사람들도 어렸을 적부터 부모의 끊임없는 投資와 指導 結果로 얻은 것입니다. 우리는 자녀에게 財産을 물려주려 하기 보다는 우리가 가진 훌륭한 DNA의 傳受에 힘써야 합니다. 敎育은 우리 家庭과 國家의 未來입니다.

 獨立鬪士 이상재, 이승만, 김좌진, 이시영, 신채호 선생들과 抗日 武裝鬪爭을 벌인 안중근, 이동휘, 박은식, 안창호, 이승훈 선생들은 나라의 運命이 風前燈火와도 같았던 乙巳保護條約에서부터 韓日合邦 時까지의 5년 동안 學校를 세웠거나 敎育에 從事한 共通點을 가졌습니다. 敎育은 그 時期에도 나라의 未來였으며, 지금도 우리의 未來입니다.


 둘째 선생에 대한 尊敬心을 가져 주었으면 합니다.


 우리 자녀를 成功的으로 키우려면 선생님을 尊敬해야 합니다. 設或 선생님이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아이들 앞에서는 조심을 해야 합니다. 아이들 앞에서 선생을 욕하면 그것은 자식을 망치는 일입니다. 또 學校나 선생님에게 不滿事項이 있으면 직접 학교에 찾아가 말을 해야 합니다.

 여기서 프랑스의 사르코지 大統領이 프랑스 85萬 敎師들에게 보냈다는 長文의 便紙 內容을 紹介하고자 합니다. 세실리아라는 婦人과 最近에 離婚한 그 大統領입니다. 세실리아라는 女子도 대단한 사람입니다. 자기와 자기 아들이 一般人으로부터 過度한 視線 集中이 싫어서 離婚한다나요. 자모님들 혹 그런 領夫人 자리 박차고 나올 수 있는 분 손 들어 보세요. 한 분도 없군요.

 아무튼 대통령 편지의 그 要旨의 첫째는 학생과 교사는 同等한 位置에 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敎師가 교실에 들어올 때 학생들이 일어나서 尊敬心을 表하는 學校를 만들자는 것입니다. 옛날에는 敎育의 中心에 知識만 있고 學生의 人格이 없었으나, 오늘날은 敎育의 中心에 학생의 人格만 있고 知識이 없음을 慨歎하고 있는 것입니다. 학생들이 禮節과 참을성 그리고 寬容을 배울 수 있는 학교를 만들자는 겁니다. 最上의 職業이었던 敎師가 敎室에 暴力이 들어온 이후 힘들어지고 초라해졌다고 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자기 자녀에게 不利益을 주었다고 학부모가 교실에 찾아와 아이들이 보는 앞에서 선생의 뺨을 때리는 일이 있었습니다. 프랑스도 우리나라도 敎室이, 학교가, 교육이暴力때문에 속절없이 무너지고 있습니다. 심지어 학생이 선생에게 暴力을 휘두르는 웃지 못 할 일들이 벌어지는 현실이니까요.

 사르코지 大統領은 지나치고 설익은 實務中心 敎育의 强調가 敎養敎育을 後退시켰으며, 敎養敎育 道德 敎育이 敎育의 中心에 서야 한다고 强調했습니다.

 그는 知的인 것과 技術的인 것을 對立的으로 세우지 말고 哲學과 文學에 나타난 ‘明快한 思考’를 학생들에게 가르쳐 달라고 注文했습니다. 사실 프랑스의 大學入學 論述問題는 많은 讀書와 苦惱에 찬 哲學的 思索을 거쳐야만 作成할 수 있는 高次元的인 問題랍니다. 그런데도 프랑스는 人文 敎養學의 重要性을 强調하고 있는 것입니다.

 文學과 史學, 哲學의 소위 文 史 哲은 모든 學問의 基礎이며, 社會 發展의 原動力이며, 人類의 未來學입니다. 史學科를 나온 정동영 候補는 文 史 哲이 통하는 世上을 만들자고 했습니다. 모처럼 옳은 말을 했습니다.

 어찌 되었든 이미 先進國들은 學生들의 人權과 平等敎育에만 매달릴 수 없음을 깨닫고 있습니다. 우리도 그런 意味에서 학생들의 道德敎育과 敎養敎育에 힘쓰며, 선생님들이 敎養敎育과 人性敎育의 中心에 敎師들이 所信 있게 자리할 수 있는 雰圍氣 造成이 必要한 때입니다. 그런 意味에서 선생님에 대한 尊敬心을 갖도록 해야 한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셋째 스스로 공부하는 모습을 보여 주었으면 합니다.


 俗物根性으로 아파트 몇 평에 사느냐, 가방은 무슨 가방이냐 따지고 신경 쓰면서 아이들에게만 공부하라고 하면 씨가 먹히겠습니까? 책 읽고 컴퓨터하면서 인터넷을 통해 세상을 보는 眼目을 넓혀야 합니다. TV드라마나 보고 演藝界에 관심을 쏟으면 아이들이 따라 오겠습니까?   그렇게 함으로서 自己 發展을 꾀할 수 있으며, 아이들 敎育에 模範을 보이는 一擧兩得의 效果를 노리는 겁니다. 아마 자모님들께서는 이미 그렇게 하고 있으리라 믿고 싶습니다.


 넷째 남편을 자식 敎育에 끌어들이라고 부탁합니다.


 요즘 아이들은 엄마를 무서워하고 아빠는 친구처럼 생각하는 傾向입니다. 자모님들은 아이들을 學院가라, 숙제는 했냐 하며 다그치지만, 아빠들은 다 크면 한다고 풀어주라고 합니다. 그러니 아이들이 아빠를 좋아할 수밖에요. 그러다 아이들이 크면 엄마를 우습게봅니다. 특히 남자 아이들은 6學年이나 中學生이 되면 엄마보다 키가 훌쩍 커져 엄마를 내려다보며 갖잖게 봅니다.

 옛날 우리 先祖들의 子女 敎育 方法은 嚴父慈母였습니다. 엄한 아버지의 叱責을 어머니가 仔詳하게 감싸는 방법입니다. 靑少年이 되면 아빠는 그들의 길잡이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니 男便을 無視하지 말아야 합니다. 지 애비 닮아서 저렇다는 등 아이들 앞에서 남편을 무시하지 않아야 합니다. 그리고 남편을 자녀 교육에 끌어 들여야 합니다. 大槪 男子들이란 아이들이 잘못되면 마누라 탓을 합니다. 그런 것을 豫防하기 위해서도 남편을 교육에 同參시켜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士農工商의 固陋한 思考에서 脫皮해야합니다.


 처음 드린 말씀에 人間은 각자 타고난 素質이 다르다고 했습니다. 판사나 辯護士, 醫師만 직업이 아닙니다.

 연세 大學校 統一 硏究院에서 發表한 바에 의하면 앞으로 10년 후에 衰落할 職業에 産婦人科 醫師가 包含된답니다. 또 衰落할 직업으로는 手作業 장난감 디자이너, 聲樂家, 證券 브로커, 漁船 船主, 秘書, 映畵排優, 政治人, 初等敎師 등이랍니다. 職業의 種類가 數十萬 種이 되고 있습니다. 演藝人 魔術師, 美容師, 디자이너, 컴퓨터 및 放送 通信관계의 일, 실버産業 등 社會가 多樣해짐에 따라 그 직업의 種類가 爆發的으로 늘고 있습니다.

 직업은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生을 즐기는 것이 되어야 한답니다. 그래야 自我實現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매슬로우라는 사람의 硏究 結果 人間의 欲求 중 最上의 欲求가 自我實現의 欲求라고 하지 않았던가요?

 요즘처럼의 高油價 時代에는 Green job이 有望하답니다. 太陽熱, 風力 등을 利用한 再生에너지 技術者, 옥수수를 이용한 바이오디젤 産業, 溫室가스 排出權 仲介業者, 低消費形 住宅 設計者 등이 有望하며, 美國의 아폴로 硏究所 發表에 의하면 앞으로 10년 以內에 300萬個의 그린 잡이 생길 것이랍니다.

 

 지금까지 제가 드린 말씀의 要旨는 무엇이었던가요? 예,

 첫째 자녀의가능성을 믿어라.

 둘째 선생님에 대한 존경심을 가져 달라.

 셋째 스스로 공부해라.

 넷째 남편을 자식교육에 동참 시키자.

 마지막으로 직업에 대한 고루한 사고를 탈피하자였습니다.

 

 끝으로 삼성그룹 任職員들이 團體購入해서 읽었다는 책을 소개드리는 것으로 제 말씀을 마치겠습니다.

 루트번 스타인 부부가 지었다는 <생각의 샘>이라는 책입니다.  저도 아직 읽지 못했습니다만, 책의 要旨는 이렇답니다.

 ‘生物을 가르치기보다 파브르를 가르쳐라’

 이 말은 科學的 知識만을 가르치는 것보다, 그 知識을 創案한 科學者들의 삶과 思考 過程을 가르쳐야 한다는 뜻입니다. 유대민족이 물고기 낚는 법을 가르쳐야 한다는 것과 一脈相通합니다.

 그 책에서는 綜合的으로 思考할 수 있는 創造的인 리더의 必要性을 强調하고 있답니다. 그런 創造的인 리더들만이 國家經濟, 階層葛藤, 人權, 環境 등 複雜하고 微妙한 現代的 問題를 보통의 사람들과는 다른 思考 方法으로 解決할 수 있답니다.

 우리나라도 그런 人材가 必要합니다. 우리의 살길은 人的 資源 開發뿐입니다. 그래야 先進國으로 跳躍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것입니다.

 최근 포스데이터가 개발한 IMT-2000으로 通稱되는 3世代 移動通信方法 와이브로가 國際標準으로 採擇되는 鼓舞的인 일이 있었습니다. IT産業의 밝은 未來를 豫約한 셈이지요.

 

 지금까지 長時間 傾聽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혹시 ‘놈현스러웠나요?’


위의 글은 지난 10월 22일 대전 둔산 초등학교 자모들을 대상으로 한 학부모 특강 내용을 녹취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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