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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보는 28년전-12.12 쿠데타-박준병, 전두환,노태우,박희도,최규하,노재현,정승화 등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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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53 한준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0건 조회 2,244회 작성일 2007-12-14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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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며칠전 12월12일은 전두환 신군부가 쿠데타를 일으킨지 만 28년이 되는 날이었습니다. 그러나 중앙 유력 일간지등은 대통령 선거 관계로 이에 대한 기사를 도무지 볼  수 없던 차
 
소직이 그 동안 틈틈이 읽어온 관련 내용중 일부를 그냥 펜가는 대로 적어 올리오니
 
 혹시 다른 의견이나 역사적 fact 와 틀리는 내용이 있을 시에는 여러 선후배 제위께서 그 다른 견해를 피력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댓글을 달면 추가 글쓰기가 불가하오니 새로운 글쓰기를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어제 중앙 일간지 모두 선거에 정신이 팔려 28년전의 전두환등에 의한 12.12 쿠데타에 대한 글이 하나도 나오지  않아 너무과거를 쉽게 잊는게 아닌가 하는 염려가 되어 잠시 저의 기억과 짧은 지식을 토대로 우선 생각나는 대로 12.12 쿠데타의 의미를 반추해 보고 앞으로의 군부의 미래를 성찰해 보고자 하오니 여러분의 그당시의 일화나 숨겨진 개인적 에피소드 혹은 위의 제목에 대한 개인적 소회를 댓글 형식으로 달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28년전 전두환 신군부에 의한 12.12 쿠데타

 

1.1979년 10월26일 김재규 당시 중앙정보부장에 의한 박정희 대통령 시해사건으로 인한 18년만에 찾아온 그 엄청난 소위 제왕적 대통령 1인체제였다가 정치적인그리고 군권의 공백을  최규하 대통령-신현확 총리-노재현 국방장관-정승화 육참총장겸 계엄사령관 등에 의해 다소나마 메꾸고 있었고 지난 18년 동안 억눌려온 민주화의 세력도 이제 결집을 도모하려던 참에  

 

2. 정승화 총장은  

-정승화 장군은 과거 60년대 초반 기무사령부의 전신이자 국군 보안사령부의 전신인 육군 방첩대의 대장-당시 준장 직급-으로 휘하에 노태우 대위등의 육사 후배이자 11기들을 두고 있었음-였었고 -기실 정승화장군은 6.25 전쟁의 영웅으로 수많은 훈장을 받은 바 있으며-육사 11기 후배들의 성장을 지켜보는 군선배였음-

육사 5기 출신으로 그 유명한 채명신 주월 한국군 초대사령관과 동기임- 정승화 장군은 60년대 초 육사 11기 혈기방장한 일부가 주축이 된 소위'7.6 반란사건'을 무마해 주기도한 11기에 대한 은인이기도 하였으나 배은망덕하게도 12.12로 영어의 몸이 되어 그 이후 신산을 오래도록 맛보는 세월을 보내게 됨.-수년전 작고함  

 그런데,정총장은 김재규 및 그의 최측근에 박대통령 시해 당시 궁정동 연회 장소 바로 옆방에 있었다는 것이 보안사에 포착되어 결국은 이를 빌미로 전두환은 치밀한 준비를 하게되고 그 결정적 계기는 당시 노재현 국방장관과 정승화 육참총장은 육사 골프장에서 골프를 치며 정치 관련 대화를 나누다가 아무래도 전두환 보안사령관이 께름직한 정승화는 노장관에게 전두환의 버릇없음과 다소의 전횡을 문제 삼아 전두환을 동해방위사령부로 전출시키자는 얘기를 꺼내게 되고 노재현 장관은 그당시 대답을 하지 못하고 지켜 보자고 하였고 미적 미적 노장관이 미루는 사이 그 정보를 입수한 전두환은 이제 사생 결단의 계획에 착수하지 않을 수 없는 본인으로서는 절체 절명의 위기를 맞게 됩니다.- 군부내 소위 하나회의 회장격인

 

**윤필용 장군-

 육사 8기로 그의 휘하에는 수많은 엘리트 장교및 정치 장교들이 있어- 박정희의 심복인 윤장군이 마음만 고쳐 먹으면 수도 경비 사령관 시절 얼마든지 쿠데타를 성공 시킬수 있었다는 견해가 지배적임.-이 이미 소위 윤필용 사건으로 완전히 거세되고-당시 그의 하나회 핵심이었던 전두환 대령과 노태우 대령및 박준병 대령등도 거세 될 예정이었으나- 박종규 경호실장의 강한 이의 제기(군부에 핵심 친위세력이 모두 씨가 마른다는 이유로)로 전두환과 노태우는 살아났고-와 당시 수사 총책임자였던 육사 8기 동기생이던 강창성 당시 보안사령관의 실무 책임자중의 하나이자 박준병 육사 12기의 대전고 동기생이던 정상문 수사관-당시 대령-의 적극적인인 비호와 건의로-박준병 대령도 구사일생으로 살아나게 되어 나중에는 대장진급하게 됩니다-12.12 사건 수년전 사건임- 이 소위 윤필용 사건으로 전두환은 살아남고 전두환의 최고의 적수이던 윤필용의 장자방이던 전두환의육사 동기이자 수경사 참모장이던 손영길 준장--

 

박정희가 50년대 말 준장으로 5사단장을 할 때 윤필용과 차규헌은 육사 8기로 중령으로 작전참모등을 하고 있었고 이들의 인연은 박정희 시해 사건까지 박정희와 계속되게 되며 당시 육사 11기의 젊은 손영길은 중위로서 박정희의 신임으로 경리담당을 하게 되며-- 이후 전두환이 겨우 5.16 쿠데타적 사건 당시에 박정희와 본격적으로 연을 맺은 것에 비해-- 손영길은 이미 수년전 부터 박정희와 윤필용 사건까지 육사 정규 1기 이자 11기의 선두주자로 늘 전두환과 소령시절 부터 본격 경쟁하게 되고 장군은 손영길이 11기중 최선두 주자가 되던중 소위 윤필용사건의 직격탄을 다소 억울하게 맞아-수경사 참모장으로-완전히 제거되어--기실 육사 11기 최초의 육참총장 후보는 그 사건 직전까지는 손영길이 0순위급이었으나  윤필용 사건-육사 15기의 백동림은 후일 윤필용 사건의 주모자는 서울신문의 신범식 사장이 아니고 바로 그 근원지가 전두환이었다고 단언하고 있음-부머랭격으로 전두환도 옷을 벗을 뻔했음 노태우와 함께-하나회 숙정론이 비등하여-과 박정희 시해 사건만 아니었다면  이후 전두환에게는 탄탄대로가 열리게 됩니다.-나중에 두번째 적수는 김복동 -후일 육사 교장역임-훗날 전두환 신군부에 의해 제거됨 -전두환이 파월 29연대장시절 보안부대장을 하던 김복동과 갈등이 심화된 적이 있음.-김복동이 진급에 유리하게 월남의 보병연대장으로 수평이동을 하고 싶었으나 전두환이 교묘하게 막은 적이 있음 

 

즉, 윤필용 하나회 회장이 거세되고 그이후 비호세력이 적어짐에 다소 위기를 느끼다 재기한 하나회는 전두환을 회장으로 박정희의 절대적인 신임을 얻게되고 -1사단장 시절 이미 박정희의 양아들이라는 또다른 애칭을 받을 정도가 됨-전두환등의 11기 선두주자들은 이번 전두환소장의 동해 방위 사령부 전출 모의 사건은 큰 충격으로 다가와 그동안 전두환을 친동생처럼 아껴주던 육사 8기의 차규헌 중장,육사 9기의 황영시 중장등과 그리고, 한직에 머물러 있던 유학성 중장-당시 군수차관보-등과도 자문을 구하고 11기 동기생인 노태우 9사단장,1년 후배인 박준병 20사단장, 나중에 쿠데타 특등 공신이 되는  76년 8.18 도끼 만행 사건이후의 미류나무 절단 책임 대대장급이던 박희도는 1공수 여단장으로 활약하게 됩니다,-당시 국방부 본부와 육참 핵심 건물은 박희도가 접수하게됨. -박희도는 육사 쓰리박(세명의 박씨성을 가진 12기의 선두 주자 장군들)-박희도 박준병, 박세직-박세직은 수경사령관 재직시 너무 잘생기고 인기가 많아 전두환이 군선배 윤필용장군이 생각나 혹시 흑심을 품으면 대책이 없을 것 같아 사소한 사건을 들먹이며 제거했다고 함.-나중에 박세직은 1년여 전국 산을 돌아다니다가 전두환에 의해 보상으로 한국전력 부사장 그리고 나중에 올림픽 조직위의 위원장을 역임하게 됨.-이런 '쓰리 박'중 즉 육사12기 중 최초로 육군 참모총장이 됩니다. 

 

추후 계속됨 댓글대신 이에 대한 새로 글쓰기로 잘못된 사실은 고쳐주시면 감사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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