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 휴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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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41 진만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0건 조회 1,609회 작성일 2007-09-24 00:59본문
트랜스휴먼(trans human)
트랜스휴먼은 프랑스의 未來學者 자크 아탈리가 利他的이고 未來의 歷史를 깊이 理解하며, 自身뿐 아니라 同時代人들의 運命과 그 後孫들의 運命에 대해 깊이 苦心하고, 남을 돕고 理解하며, 子孫들에게 보다 나은 世界를 물려주려고 애쓰는 사람들을 일컫는 말이다.
그의 말에 의하면 이들은 하이퍼 遊牧民들의 利己主義나 海賊(하이퍼 分爭에서는 海賊들이 亂舞함)을 무찌르겠다는 單純한 慾望만으로는 滿足하지 못하는 部類들이다.
이들은 自身이 世界의 主人이 아니며, 다만 用益權을 가졌을 뿐이라고 생각한다. 유대인들처럼 자기들만 選擇된 民族이라는 偏狹된 생각을 하지 않는다.
트랜스휴먼은 他人이 있음으로 自身이 말을 할 수 있고, 아는 것을 전할 수 있으며, 雅量을 베풀 수 있으며, 사랑을 할 수 있으며, 自己를 뛰어 넘을 수 있고, 自己 혼자만의 必要를 充足시키기 위해 만들 때보다 더 많은 것을 創造할 수 있으며, 自身이 할 수 있다고 믿었던 것보다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다고 믿는다.
그야말로 孟子의 性善說을 믿는 사람들이다.
트랜스휴먼들에 의해서 他人과의 競爭을 慫慂하는 市場經濟와 竝行해서, 서로가 지닌 才能을 無料로 交換하거나 大衆을 위한 公共 서비스 등이 無料로 提供되는 利他的 經濟가 자리 잡게 될 거라고 아탈리는 믿는다.
卽 關係의 經濟가 하이퍼 民主主義의 主 役割을 할 것으로 믿는다.
關係의 經濟(競爭과 利益 追求만 있는 經濟가 아니라 企業의 利益이 社會에 還元되어 共同善을 이루어 가는 經濟라고 아탈리가 이름 붙인 經濟)는 稀少性의 原則을 따르지 않는다. (市場經濟에서는 財貨의 稀少性이 市場에서 價格을 決定짓는 重要한 要素임.)
그들은 自己만 아는 稀少性이 있는 知識을 나누어 준다고 해서 그 知識을 주는 사람의 知識이 줄어들거니 없어지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란다.
이렇게 되면 娛樂이나 醫療, 敎育, 人脈 等의 서비스를 無料로 生産하고 交換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또한 自己가 주길 원하는 것을 남에게 提供할 수 있으며, 相對方이 表現하는 感謝의 마음, 祝祭 같은 즐거움 外에 다른 어떤 報酬도 받지 않으면서 生産하는 일도 可能해질 것이다.
이러한 交流가 活性化 되면, 서비스는 더 以上 稀貴한 品目에 들어가지 않는다. 왜냐하면 주면 줄수록 점점 더 많은 것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남에게 베풀면 베풀수록 점점 더 베풀고 싶은 마음과 베풀 수 있는 餘力이 생기게 된다.
關係 爲主의 經濟에서 勞動은 이제 아무런 拘束이나 束縛도 없는 즐거움으로 變身한다.
트랜스휴먼들은 商業的 革新뿐만 아니라 社會, 藝術的 革新을 이끌어 가는 새로운 創造的 階級을 形成할 것이다.
트랜스휴먼들은 自身들의 行動에 걸 맞는 道具들을 考案해 낼 것이다. 그들은 아무리 써도 줄어들지 않는 原料들을 利用하는 關係 爲主의 企業을 이끌어 갈 것이다.
이들의 窮極的인 目標는 世界의 運命을 좀 더 나은 쪽으로 이끄는 것으로, 그러기 위해서는 市場이 解決하지 못한 問題들을 解決하고 民主主義를 動員해서 市場의 世界化가 지나치게 極端的으로 흐르지 않도록 均衡을 잡아 나갈 것이다.
關係 爲主의 經濟에서 企業들은 企業의 利益은, 企業 스스로가 存在하기 위한 方便일 뿐, 결코 그 自體가 窮極的인 目標가 되지는 않는다.
關係 爲主의 企業들의 生産은 이미 世界總生産의 10%에 肉縛하고 있다. 그리고 이 比率은 가파르게 上昇 中이다. 이 企業들은 이미 남의 일에 介入할 權利, 幼少年期를 제대로 보낼 權利, 人間의 尊嚴性을 維持할 수 있는 權利 等 未來의 價値를 豫告하는 컨셉을 提示 하고 있다. 最近에 태어난 國際機構들의 大部分이 이들을 母胎로 태어났다.
이처럼 매우 特異한 部類의 企業들 德分에 우리는 이제 國際 共同體에 대하여 이야기 하고, 自然保護에 대하여 이야기하기 始作했다. 이는 世界 民主主義, 卽 아탈리의 表現대로 하이퍼 民主主義가 걸음마를 始作했음을 意味한다.
새로운 形態의 關係 爲主의 企業들이 속속 登場할 것이며, 特히 都市 經營, 敎育, 醫療, 貧困退治, 環境 經營, 女性 保護, 公正 去來, 均衡 잡힌 食生活, 無料 서비스의 重視, 痲藥 退治와 監視者들에 대한 監視 같은 分野에서 이 같은 움직임이 加速化 될 것이다.
關係 爲主의 企業들은 점차 疾病의 豫防, 周邊人들의 社會 復歸, 極貧層이 當面한 敎育, 分爭 解決, 基本權 保障 等의 業務에서 民間 企業과 公共 서비스를 代替할 것이다. 이러한 企業들이 자라나면서 새로운 職業들이 出現하리라는 점도 豫想할 수 있게 된단다.
다만 아직도 利己主義的이며, 또 내 家族만을 생각하는 것에 平生 잡히어 살아온 내가, 트랜스휴먼의 高次元的 意識이 생기지 않을 것이 分明하므로 훌륭한 學者의 글을 백번 천 번 읽은들 무슨 所用이 있을까 하는 그 점이 조금 걱정이다.
2007. 9.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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