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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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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54 김용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0건 조회 1,878회 작성일 2007-08-29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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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중에 보이스 피싱 피해자가 생겨서 알려드립니다.
 
아들 이름을 대면서 지금 납치되어 있다.(중3학생)
아들이 아빠 살려주세요 라고 우는 목소리를  들려주며 돈을 요구했다.
어느 부모도 당황하지 않을수 없는 협박을 하여 꼼짝없이 당하였다.
돈을 계좌이체 하라고 해서 송금하였는데 바로 인출해갔다고 합니다.(피해액 1150만원)
무작위 전화가 온 것인데  운이 없이 당하였고 공교롭게 그시간 아들이 연락이 안되어서 당한 사례이다.
 
아들이 옆에 있는데도 납치되었다고 전화온 다른 사람 사례도 있었답니다.
아들부대의 중대장인데 아들이 부대에서 사고를 쳐서 지금 바로 합의를 봐야한다고 거짓말하는 사례
부모가 사고를 당하였다는 사례  등등
 
피해를 당하지 않으려면 당황하지 말고 일단 보이스 피싱을 얼른 떠올려야한다.
위 동문은 불행히도 뉴스에서 보이스 피싱 사례를 한번도 본적이 없었단다.
그다음 최대한 시간을 끌고 돈이없다고 최소한의 적은 액수로 협상을 해야한다.
 
 
 [앵커멘트]

'보험금을 돌려준다', '카드 연체가 됐다'는 식의 거짓 전화를 걸어 돈을 받아내는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보이스 피싱'이라고 하는데요, 현재로서는 원천적인 차단 방법이 없기 때문에 이런 전화를 가려내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보이스 피싱'을 구별하는 방법을 김종호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유형은 다양하지만 '보이스 피싱' 전화 사기에는 몇 가지 공통점이 있습니다.

우선 말투.

우리 나라 전화 상담원들과는 다른 억양을 구사하고 억지로 표준어를 흉내 내는 듯합니다.

'ㄹ' 발음을 들으면 확연한 차이가 납니다.

전화를 거는 사람들이 대부분 재중국 동포들이기 때문입니다.

여러 가지 이유로 개인 정보를 요구하는 것도 공통점.

하지만, 국가 기관이나 금융 기관에서는 이미 전화를 받는 사람의 신상 정보를 알고 있기 때문에 물어보는 것 자체가 스스로 수상한 전화라고 밝히는 셈입니다.

이럴 경우 오히려 누구에게 전화를 했는지 반문해야 합니다.

[인터뷰:박영한, 부산 남부경찰서]
"이거는 어떤 특정 정보를 가지고 어떤 특정인을 상대로 하는 것이 아니고 불특정 다수인을 무작위로 추출한 전화번호로 그걸 근거로 해서 지금 전화를 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공통점은 전화를 받은 사람을 모두 은행 현금지급기 앞으로 가게 한다는 점입니다.

[기자]
하지만, 비밀번호 변경이나 카드 정지, 환급금 등의 이유로 전화를 걸어 은행 현금지급기 앞으로 유도하는 국가 기관이나 금융 기관은 단 한 곳도 없습니다.

'피싱' 수법은 아니지만 가족이 납치됐다는 허위 전화도 중국이나 대만에서 자주 걸려옵니다.

[인터뷰:납치 사기 피해자]
"애가 오락실에서 도박을 해서 돈을 빌렸는데 돈을 안 갚으면 애를 어떻게 하겠다 하면서 그런 식으로 협박조로 이야기했었죠."

납치됐다는 가족에게 전화를 걸면 꺼져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것은 집으로 전화를 걸기 전에 미리 가족에게 장난전화를 계속 걸어 휴대 전화 전원을 끄도록 유도했기 때문입니다.

전화가 꺼져 있다고 해서 납치라고 단정짓기 말고 주변 사람들을 통해 차분하게 가족의 안전을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 자신의 휴대전화로 이상한 전화가 계속 걸려와 전화를 끌 경우 이 사실을 가족들에게 먼저 알리는 것도 피해를 막을 수 있는 방법입니다.

YTN 김종호[hokim@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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