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퍼 민주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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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41 진만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0건 조회 1,472회 작성일 2007-09-23 03:33본문
하이퍼(hyper) 民主主義
市場民主主義는 <資本論>의 著者 카를 마르크스가 豫見한 거의 모든 過程을 거쳐 왔으며, 社會主義 또한 그가 豫測하고 警告했으며 非難했던 모든 施行錯誤를 낱낱이 經驗했다.
카를 마르크스의 豫言처럼 資本主義의 慘憺한 끝이 豫見되어 보이는 듯하다.
지금 이 時點에서, 自由롭고 幸福하며 多樣한 價値를 追求하고 平等하며 人間으로서의 尊嚴性을 所重히 여기는 人類의 持續的인 生存은 거의 不可能해 보인다.
하지만 果然 그럴까?
프랑스의 未來學者 자크 아탈리는 그의 著書 <未來의 물결>에서 이를 斷乎히 否認하고 있다.
자크 아탈리는,
1516年 토머스 모어가 생각한 想像의 都市 유토피아를 이끌어 갈 指導者를 뽑는 꿈을 꿀 때만 해도 想像도 하지 못했던 일이, 4世紀 뒤 實際로 英國 國民 全體가 자기들을 이끌어 갈 總理를 뽑게 되었으며,
1914년 장 조레스가 自由롭고 民主的이며 平和를 사랑하고 團合된 유럽을 想像했을 때에도 不可能해 보이던 일이 不過 80年이 채 흐르기도 前에 舊大陸에서 實現된 例를 들고 있다.
그는 지금 우리는 이 두 사람처럼 未來에 대한 信念을 公公然하게 表現해야 하는 時點에 이르렀다고 말한다.
人類는 市場도, 科學이나 戰爭도, 그 어떤 無知함과 惡意도 人類를 破滅로 이끌 수 없음을 다시 한 번 萬邦에 알려야 한다고 主張한다.
現在의 周邊 狀況을 보면, 모든 情況이 점차 人間을 商品으로 變化시켜 가고 있음을 느낄 수 있다.
不義가 擴散되고 生活의 不安定이 擴大되고 있으며 暴力이 增加하는 等이 그러한 變化를 알리는 徵兆라고 할 수 있다.
또한 周邊 狀況은 조만간 우리 앞에 매우 憂鬱한 戰爭의 前哨戰이 發生할 거라는 느낌을 갖지 않을 수 없도록 展開되고 있다.
가장 發展했다고 할 수 있는 나라들조차 野蠻스런 行爲에 暴力으로 對應하며, 두려움에는 利己主義로 맞서고, 恐怖에는 報復으로 反應하고 있는 現實이 그 좋은 例다.
그러므로 人間은 怪物이며, 그 人間들이 몸담고 있는 世界는 絶對로 凡地球的이고 慣用的이며 平和를 사랑하고 團合된 民主主義를 實現할 수 없을 거라고 諦念하는 것이 合理的인 것처럼 보인다.
그렇지만 아탈리는 지금 이 瞬間에도 벌써 市場과 戰爭의 時代가 가고 善의 時代가 성큼성큼 다가오고 있는 力動的이고 滔滔한 흐름이 進行되고 있다고 말한다.
그는 퀴리누스 神(로마 神話의 軍神)과 마르스 神(軍神: 戰爭의 神)이 지나가고 神 中의 神 주피터(유피테르: 最高의 神. 天地의 모든 現象을 主宰하고 人間社會의 政治, 法律, 道德을 지키는 存在)가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고 말한다.
또 그는 人類를 惡魔의 桎梏으로부터 구하기 위해서는, 첫 번째 물결(하이퍼 帝國), 두 번째 물결(하이퍼 紛爭)이 人類를 終末로 끌고 가기 前에 세 번째 물결(하이퍼 民主主義)이 밀려와야 한다고 말한다.
그는 그와 같은 未來를 제때에 맞이할 수 있으려면 예전에 夢想家들이 그랬던 것처럼 아주 먼 곳, 現在 最高의 權力을 쥐고 있는 美國 帝國을 넘어, 威脅的인 多 中心的 體制를 넘어,
더 나아가서 하이퍼 帝國과 그 사이 끊임없이 벌어지게 될 無數히 많은 紛爭까지도 바라볼 줄 알아야 한다고 말한다.
그는 트랜스휴먼(trans human)이라고 부르는 前衛的 主役들이 나서서 關係爲主의 企業들을 運營하게 될 것이라고 믿고 있다.
트랜스휴먼은 利他的 地球 市民이며, 權利와 義務에 있어 자기 이웃과 同等하고, 世界에 대해서 好意的이며 자기 아닌 他人을 尊重하는 사람이라고 말한다.
트랜스휴먼들은 한데 어울려 凡地球的인 機構들을 誕生시키며, 各 個人들의 幸福을 위해 가장 本質的인 商品들(例: 좋은 時間)을 만들고, 모두의 幸福을 위해서 共同 所有品들(衆智, 集團的 知能)을 開發할 것이라고 말한다.
벌써 적지 않은 勢力들이 물밑에서 하이퍼 民主主義의 土臺를 닦고 있단다. 빌 게이츠 같은 트랜스휴먼은 企業은 利益追求에만 急急한 것이 아니라는 實證을 보여 주고 있으며, 人類를 구하기 위한 努力들이 地球 곳곳에서 滔滔하게 일어나고 있다고 말한다.
그는 앞으로 몇 十 年 後, 하이퍼 民主主義가 想像이 아닌 現實이 되게 만드느냐의 與否는 全的으로 지금 이 時代를 살고 있는 우리 自身에게 달려 있다고 말한다.
어찌 되었든 그의 主張이 事實이라 하더라도 그가 말하는 2050年은 우리하고는 너무나도 먼 未來이니 그저 지금의 現實에 充實할 따름인 저!
2007. 9.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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