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석 同門]--최근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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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53 한준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2건 조회 4,107회 작성일 2016-01-26 13:00본문
[단독]
레옹·마틸다·제이콥으로 환생한
9·11 영웅 '트래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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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10m 마지막 생존자 구한 명견
황우석 박사, 3마리 복제 대학 기증
1마리 1억5000만원…6개월간 훈련
황우석(63·사진) 수암생명공학연구원 박사가 이 트래커의 유전자를 이용해 새끼 3마리를 복제, 국내의 한 전문대에 기증했다. 수컷 복제견들은 지난해 4월 트래커 유전자를 자궁에 품은 대리모견을 통해 태어난 세쌍둥이이다.
복제견들이 둥지를 튼 곳은 경북 경산시의 대경대학으로 국내 유일의 동물조련과가 있다.
황 박사는 지난 20일 서울 구로구 수암생명공학연구원에서 열린 분양식에서 “세계 최고의 우수 유전자를 물려받은 복제견들이니 만큼 국내 구조견 발전을 위해 잘 교육해 활용해달라”고 당부했다. 기증 복제견 1마리의 가격은 1억5000여만원에 달한다.
대경대학은 25일부터 복제견 1마리당 1명씩 전담 교육 담당자를 배정해 기초 복종 훈련에 들어갔다. 이름도 연구원 실험실에서 불리던 트래커 588과 589, 592 대신 레옹·마틸다·제이콥으로 바꿔 부른다.
6개월 일정으로 진행하는 복종 훈련은 사람 구분하기, 담력 키워 높은 계단 오르기, 피냄새 구분하기, 장애물 뛰어넘기 등이다. 학교 측은 기초 훈련이 끝나면 공항에 데리고 나가 마약 탐지 활동을 하고 각종 재난 현장 지원도 할 예정이다.
박상현(50) 대경대학 총괄조정 본부장은 “생후 9개월이지만 몸무게가 25㎏, 발 아래에서 머리까지 몸 길이만 60㎝가 넘는 등 체격조건이 좋아 복종 훈련을 6개월 내에 충분히 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1993년생인 트래커는 세계무역센터 붕괴 직후 3일간 쉬지 않고 구조 활동을 벌여 지하 10m에 깔려 있던 마지막 생존자를 찾아낸 명견이다. 하지만 구조 과정에서 독성 가스를 맡아 신경 장애가 생겼고 8년간을 투병하다 2009년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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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커 복제를 결정한 미국의 한 업체가 황 박사 측에 의뢰했고, 2009년 5마리가 처음 복제돼 미국으로 보내졌다. 당시 냉동보관했던 유전자를 이용해 이번에 세쌍둥이 복제견이 태어났다.
경산=김윤호 기자 .
[출처: 중앙일보] [단독] 레옹·마틸다·제이콥으로 환생한 9·11 영웅 '트래커'
댓글목록
이계상님의 댓글
53 이계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황우석은 이전의 명예를 회복시켜야 한다 이런 인재를 활용하지 못하는 것은 음모의 피해자로 지목이 되었다 세계적인 인물이 일부 실수는 인정하지만 근본적으로 그 실력은 변함이 없다.
한준구님의 댓글
53 한준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36회 이계상 선배님께!
댓글 감사드립니다.
이 선배님같은 분들이 10분은 되셔야 할 터인데
하여튼, 대고 동문들 선배건 후배건 늘 합리적이고 후세에 욕먹지 않기위해
잘 생각하고 한번 더 생각하고
그리고 선택하고
결정된 다음에는 잘 뭉쳐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