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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에 대해! 그리고 총동창회장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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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53 53회 한준구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 댓글 0건 조회 2,285회 작성일 2007-02-10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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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졸업 기수도 밝히지 않은 사이버상 "순결"님이 글을 올렸는 데 기수별로 다르게 인식될 수도 있고 어느 것이 합리적이고 미래지향적인지는

단지 그 뜻만 아니라 주변의 모든 것을 아우르는 대승적 판단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그리고, 제 소견으로는 수십년의 장구한 세월이 흘렀고 그 어느 한번 "장백"이란 단어에 신중히 생각해본 적이 없지 않습니까?

그리고, 잘모르시는 가 본 데 "산맥"이란 지난 60년간 쓰던 지리용어는 이제는 일본식 잘못된 표현중의 하나이므로 "정맥"으로 바꾸자는 의견이 대세임을 다시금 살펴 주시길 바랍니다.- 대선배께서 어련히 잘 알아서 교가를 작사하셨지만 일본 제국주의 시대 당시 식민사관을 리드한 일본 측 교수들,교사들 그리고 일제 당시 조선사 편수회에서 적지 않은 역할을 담당했던 이병도 학파의 엄청난 영향을 직,간접적으로 받은 해방후 오랜기간 식민사관에 찌든 역사교수밑에서 배운 많은 지식인,교수,교사및 동문들이 잘못 판단할 개연성도 있다고 저는 보며 학제간 연구와 토론을 통해 적어도 2회이상 총동창회 차원에서 대고 출신 모두의 견해를 묻는 절차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봅니다.

****대전고교 출신의 홈피에-- 대고 출신인 듯 한데 --***기수를 밝히지 않은 행동은 앞으로 하지 말아주십시요.

뭐가 겁납니까? 이제 막 시작이니까 가능하면 찬,반 양론으로 많이 의견 수렴하는 과정은 당연하지 않습니까? 본인이 비꼬는 듯한 표현은 이번 한번은 용서할 테니 스스로 삭제해 주시고 나중에 이에
대한 주변 대고 출신의 견해를 모아 다른 친구 이름으로 기고해 주길 간곡히 바랍니다.

다양한 견해를 수렴하는 과정은 엄청 시간을 요하고 은근과 끈기가 필요하며 늘 정-반-합 의 과정에서 서로 물론 얼굴을 붉힐 수도 있지만 역사적이고 지리적인 고증에 의거한 근거 제시와 전 대고인을 아우르는 여론 조성도 필요한 시점임을 다시 한번 총동창회장님및 모든 대고 선,후배 제위 께 주장합니다.

*** 다음은 한국 최고의 역사 저술가-한번 탈고하여 출판할 때 마다 적어도 5만부 이상 나가는 베스트 셀러 작가이며 최근 "인문학의 위기"를 고려하면 이는 마치 천문학적 숫자로 느껴지는 인기 최고의 이덕일 박사의 "백두산에 대하여-백두산 퍼포먼스"라는 글을 인용하오니 다수 대고인은 참고바랍니다.

*** 백두산 퍼포먼스 ***

1. 산해경(중국 고대 지리서): "대황 한가운데 불함산이 있고 숙신씨의 나라가 있다."
2. 안정복의 동사강목-말갈편- "불함산은 지금의 백두산이다."
3. 조선초 권근의 동문선-삼국도 후서편- "삼국을 통합한 뒤에 비로소 고려도(그림 도) 가
생겼다. --그 산맥을 보면 백두산에서 시작한다."
4. 실학자 이익의 성호사설-백두 정간편- "백두산은 우리나라 정맥의 조종(할아버지 조상)
필자 주

## 이덕일 박사 의견: "백두산은 우리 역사및 지리의 시원 즉 시작이며 근원이다."

5. 동사강목의 태백산편- "단군이 하강했던 지역이 바로 백두산이다."
6. 고려사 절요-성종(991년)편 : "압록강 밖의 여진을 백두산 밖으로 내쫓아 그곳에 살게
했다."- 이는 고려 초기에도 백두산으로 불렀음을 증명.
7. 장백산의 명칭(긴장, 흰백) : 원래 여진족들이 '길고 하얀 높은 산' 이라고 부른 것을
중국인이 한자로 번역한 것임-중국인이 그대로 씀.
8. 역사적 진실: 백두산은 역사상 단 한번도 중국의 한족이 영토였던 적이 없었다.
9. 성호 이익 말씀-선비족 편에서- '백두산 내외에 있는 종족을 모두 숙신족 이라한다.'
해석: 백두산은 중국의 한족들이 동쪽 오랑캐 즉 동이족
또는 동호(오랑캐 호) 또는 숙신등으로 불렀던 북
쪽 기마민족의 신령스런 영산이었다.
10. '백두산의 신령스런 탯속에서 출생한 하늘 황제의 왕조만 실제 열 손가락이 넘는다'
-- 육당 최남선의 '백두산 근참기'에서-- 해석: 북방민족의 웅비를 두려워하는 중국
측 농경민족의 "제발 저리기" 이다.
### 저 한준구는 이덕일 -저술가이자 역사 평론가이자 역사 실제 박사학위 소유자이며
강단 사학자를 가끔 비판하는 재야 소장 사학자임-님의 강의도 직접 들어본 적이
있으며 K.B.S 인기 역사 소개 프로그램인 "역사 스페셜"에서 자주 본 적이 우리 동문
들이 많으실 것입니다.
### 우리 대고 동문 선,후배 중에는 54회 송기호 동문-발해 전문 박사이자 서울대 교수-
를 포함하여 대가들이 다수 있는 즉 총동창회 에서는 이들의 고견도 경청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여 열린 토론 개최시 초청하였으면 합니다.
### 중국측의 4년여에 걸친 소위 동북공정 작업이 거의 끝나고 아마 백두산에 대한
대대적인 환경 파괴가 있을 듯 합니다. 지난 1962년의 조선.중공 즉 '조중 변계조약'
에서 백두산의 약 45% 는 중국에 넘겨 준 바도 있는 데 앞으로가 여러모로 더 걱정이
눈앞을 가립니다. 부디 대승적 견지에서 총동창회 회장님 서울및대전 각기수 별 회
장님 및 총무님 제위 배전의 관심과 성원과 격려및 각기별 의견 수렴에 힘써 주시면
감사하겠사옵니다
2007.2.10 53회 한준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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