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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회 후배님들의 동창회 창립을 축하합니다.
시작이 반이라 했습니다.
물방울이 모여 내를 이루고 강이 되어 마침내 바다에 이르듯, 그 시작하기까지의 땀방울이 언젠가는 반드시 좋은 결실을 맺으리라 확신합니다.
한 걸음 한 걸음이 모여서 천리 길을 가듯, 후배님들의 장도(壯途)는 양양합니다.

꿈많은 학창시절의 순수한 우정을 바탕으로 삶의 여정에서 서로 끌어주고 밀어주면서 고락(苦樂)을 함께 나눌 수 있는 동기동창, 그 친구들의 모임이야말로 세월이 지날 수록 보람을 쌓아가는 일입니다.
모든 일이 그러하듯이 초창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뒤따르기 마련입니다.
마음과 뜻을 모아 성실하게 열심히 개척하여야 할 창립멤버들의 용기에 큰 박수를 보냅니다.

기왕에 발걸음을 내디딘 마당에 일취월장(日就月將) 발전에 발전을 거듭하여 명문 대전고의 일원으로서 훌륭한 성과를 거양하시길 기원합니다. 대고72회 동창회 파이팅(fighting)!!!

대전고42회 총무부회장 조 중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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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2기 동창회 창립총회를 마치며... - 이준형 ┼
│ 93년2월10일에 졸업한 72기 이준형입니다.
│ 대부분 졸업10년정도 지나면 동창회 창립총회를 했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 저희는 졸업14년이 지난 2007년 1월19일에 창립총회를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 634명의 졸업동기중 10%정도의 동기들의 연락처를 확보한 상태에서 창립총회 준비위원이 준비한 끝에 20여명의 동기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리에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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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에 72회 근조기를 제작하였으며 초대회장으로 곽병호와 대내총무 고준 그리고 대외총무 이준형이 선임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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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는 개교90주년의 해입니다.
│ 72회를 시작으로 73회, 74회, 75회가 창립이 되어 올해를 잘 마루리 하고 내년에도 76회이후 기수들이 창립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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