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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군인 심언봉 장군의 아들 심명근 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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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53 한준구 이름으로 검색 댓글 0건 조회 2,477회 작성일 2006-08-08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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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시절 및 고교시절 당시 대전여중 옆에 위치한 너의 집을 여러번 방문한 적이 기
억나고 당시 무척 예뻤던 화중지병의 두분의 누나들--지금은 50대 중,후반이 되셧을--도
기억나고 당시 세련되고 기품있으셨던 너의 어머니 모습도 기억이 난단다. 그리고, 그당
시 네가 보여준 너의 아버님 앨범에서 심장군님의 늠름한 모습을--- 나중에 1988년도 부
터 한국 군부에 대한 여러권의 책을 읽을 때마다--- 늘 상기하곤 했단다.

해방후 군간부 양성의 최초 기관인 군사영어학교 - 육군사관학교의 선배격인- 에서
군번 22번(대한민국 영원한 총 군번순서중 22번째임)- 참고로 제일 먼저 달려온 이형근
--- 일본 육사56기 출신으로 대위 복무중 해방후 잠시 5년제 대전중학교에서 영어교사
경력이 있으며 나중에 34살에 육군 대장이 됨 --- 후보생이 군번 1번을 운좋게 받았으며
6.25사변 당시 육참총장이었던 일본 육사 49기 병기장교 출신의 뚱보 채병덕이 군번
2번을 (이 사람은 자신이 육사 선배이므로 군번 1번 달라고 생떼를 썼으나 무위에 그침---
(참고로 한국 최초의 육군대장은 군번 54번의 백선엽장군이며 현재 생존해 계시며 작년
에 미수-88세-의 장수를 누리고 계시며 현역 시절엔 평양 수복의 선두주자로 이승만 당
시 대통령의 총애를 한몸에 받은 바 있으며 박정희를 여러번 죽음및 예편의 위기때 마다
그를 살려 놓곤 했으며 -그중 박정희가 대령 예편 직전 각 군단 포병사령관 직제를 신설하
여 박대령을 구제한 사실과 당시 경무대 최측근 곽영주로 부터 박대령 장군 진급 브레이
크를 걸던 위기도 모두 모면해 준 최고의 은인이 백선엽장군이며 반면에 그의 동생인 백
인엽장군은 심명근 아버지이신 심언봉장군이 군번 22번이고 그다음 23번을 받은 바 있는
데 그는 6'25당시 서해안 독립연대인 17연대장으로 용맹을 떨쳤으나 군단장시절 당시 예
편후 복직하여 대령에 머룰러 있던 박정희를 여러번 철모쓴 상태였지만 지휘봉으로 머리
를 두들겼던 적이 있어 나중에 집권후 백인엽을 손보려 했으나 형 백선엽이 쌓아놓은 음
덕으로 살아난 적이 있음- ㅑ --- 이 채병덕의 6.25 사변 당시 미스터리 몇가지는 이번 6
월쯤에 이난을 통해 발표할 예정임--- 5번은 그 유몀한 정일권( 이 사람은 박정회의 만주
군관학교 선배였으나 박정회에게 수과오욕을 치르고 승승장구하여 어느 한사람이 평생
한가지 고위직만 차지해도 가문의 큰 영광이 될텐 데 이 사람은 육참총장,국회의장등을
포함하여 무려 8 가지의 최고영예직을 차지하여 해방후 가장 관운이 좋았던 인물 1위에
(우리 고교 대선배님 나웅배장관님도 재계,학계,관계등에서 발군의 능력을 발휘하여 해방
후 관운 랭킹 4강안에 들 분임) 늘 인구에 회자하였으나 늘 문익환 목사---이 목사님은
만주 용정학교 시절 정일권과 동기였으나 민주화및 통일 선구자로서 늘 가시밭길---- 게
오르규 짐멜이 언급한 the penalty of leaders, 선구자로
서의 형벌-- 예를 들면 이승만정권시절의 죽산 조봉암 선생, 박정회 정권시절 박정회와
부산 군수기지 사령관 시절 부터 아주 절친했던 황용주가 남북 유엔 동시가입등을 외쳤다
가 필화를 입고 가막소에 갔다온일 , 전환시대의 논리등으로 유명한 한양대 리영희 교수
의 가막소생활 - 당시 판사는 시대를 앞서간 죄를 판결후 언급함 유명작가 황석영의 방북
후 5년간 해외도피 생활. 국내 가막소 5년, 문익환 목사의 김일성 비밀 방문 후- 김대중
6.15선언의 결과적인 선구자- 노년의 가막소 생활 등등-- 와 대조적으로 비쳐졌고 나중
에 정인숙-정성일 사건으로 완전히 노년은 스타일 구겼으며 육사 8기의 김종필이 5.16당
시 빨갱이로 연루되었던 박정회의 대타로 섬기려 했다는 군번 20번의 깨끗한 이미지의 박
병권 장군 그리고, 군번 22번의 심언봉 장군( 심명근의 부친) 은 보성전문(고려대 전신)
출신으로 학병출신이며 이 군사영어학교 졸업후 승승장구하시다 대구 육본시절 참군인
이었던 당시 육참총장 이종찬 장군이 이승만의 군부 중립을 위협하는 잘못된 명령을 거절
하다 당시 이종찬 장군을 허심탄회하게 따랐던 휘하 여러 참모 장군들은 나중에 모두 노
망끼의 이승만의 괴씸죄(역린지사)에 걸려--- 지금부터 약 ,9년전에는 대전고 선배인 육
사21기의 선두주자 장창규 특전 사령관이 김영삼정권시절 소산 김현철에게 밉보여 육사
교장을
거쳐 아쉽게 예편한 적도 있고,박준병 선배님은
대령시절 육사 12기의 3박(박희도,박세직, 박준병은 육사 동기생중 늘 선두 주자로 나중
의 육군 참모총장감이었으나 박희도는 12.12당시의 1등공신으로 육참총장을 역임하였고,
박세직은 워낙 유명세가 있어 수경사령관 시절 역쿠데타를 우려한 전두환이 사전 제거하
였고, 나중에 한전 부사장,88올림픽조직위 위원장역임하였고 박선배님은 12.12이후 육본
인사참모부장,국군 보안사령관등을 거쳐 대장예편하였고 보은,옥천에서 국회의원을 역임
하였음)
소위 윤필용사건에 연루되어 군복을 벗을 위기에 봉착했으나 동기생이자 보안사령관
강창성소장의 수사휘하에서 수사요원으로 있던 아마도 대전고 동기생이었던 정상문대
령의 구원 요청이 다행히 받아들여져 대령 불명예 예편 위기를 다행히 벗어난 적이 있고
그 윤필용 수경사령관 사건 당시 전두환이나 노태우도 예편위기에 있었으나 당시 박종규
실장의 구제 요청으로 살아난 적이 있음- 그때 전두환의 최대 라이벌이었던 육사 11기 동
기이자 박정희가 총애하던 손영길 준장이 아쉽게도 예편됨 -- 거의 모두 얼마안가 군복
을 벗거나 승진에 큰 장애가
있었는 데 이들 참군인들중 바로 심언봉 장군이 계셨으며 이 심장군님은 논산
제2훈련소장으로 근무하시다 그 홧병으로 인한 지병으로 1954년에 서거하셨고(당시 32
세로 운명하심-- 명근이는 당시 3개월된 갓난아이였음) 앨범을 여러번 보았던 나 한준구
는 아버지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면을 상기할 수 있었고 어머니께서 자타가 공인하는
명문 대전중-대전고교 출신으로 키워내셨으며 이제 대고 졸업후 32년만에 경영혁신의 1
급 최고관리직으로 승진한 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kotra, 일명 코트라) 사장시절 경
영혁신의 높은
평가를 받아 행정자치부장관(구 내무부장관)으로 승진한 오영교 장관의 혁신 내용을 벤치
마킹하여 앞으로 좋은 성과와 업적이 있기를 충심으로 기원하며 댁내 늘 행복하길 바라
고 공부잘하는 따님도 이번에 좋은 결과(수시합격했을 수도?) 있기를 ......

추신: 1. 훌륭하셨던 명근 아버님을 기리고자 다소 사적인 내용이 들어있으나 널리
양찰있으시길 바람.

나중에 시간 나는 대로 한국군부에 대해 재미있는 부분부터 글을 올릴 예정
이오니 이에 대해 다년간 공부해온 저 한준구에게 아낌없는 성원도 아룰러
보내 주시면(이메일은 alfonsohan@yahoo.co.kr 첫알파벳은 a l f 로 시작
함 즉,알훤소한--- 스페니쉬 이름임 )

첫째: 일반인및 고교생,대학생 대상의독도와 일본의 군사대국화( 최소한 100
분 요망- 60분정도로 줄일 수는 있음) ---여러번 강의 경험 있음

둘째: 중,고교생 대상의 고구려 강의 (저는 고구려 연구회 국제 세미나에
자주 참석하여 최신 자료가 전국교사중 제일 많음.)
6시간 정도 연속 강의할 수 있으나 특강은 최소한 100분 필요함.
셋째: 알반인 대상의 북한과 통일 제문제 그리고, 한국 군부
지난 8년간 남북 통일 관련 국내,외 학술 대회의 모아놓은 자료가 많아
12시간 강의도 가능하나 최소한 100분 정도는 필요함.
저는 50대 초반으로는 통일 관련 한국최고의 전문가들의 야간 강의를
가장 많이 들었다고 자부하며 그들로 부터 언제는 최고급 자료를
(단 1,2,3급 비밀사항은 제외) 입수하여 대전에서 강의할 수 있음.
*** 위의 세가지 테마는 언제나 강의가 가능하므로
위의 이메일이나 집(서울 02--356---5062 로 저녁에 연락바람
휴대폰은 없음 - 공부에 다소 지장이 있어서!
4. 실로 오랫만에 글을 올렸는 데 올리다 보니 너무 사족이 많은 점
여러 동기생 제위의 너그러우신 양찰과 헤안이 있으시길 바라오며
동기생 제위 새해에도 건강과 행운과 발전이 늘 함께 하시길 충심으로 기원
하며이만 새해 첫인사에 갈음합니다.끝

펌: 53 류동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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