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월드컵 참가국중 여러나라의 위대한 착각(재미있고 다소 수준있는 유머임) > 자유

본문 바로가기

회원로그인

검색

자유

자유

독일 월드컵 참가국중 여러나라의 위대한 착각(재미있고 다소 수준있는 유머임)

페이지 정보

작성자 : 53 한준구 이름으로 검색 댓글 0건 조회 2,434회 작성일 2006-07-01 00:28

본문

이번에 참가하는 국가들은 다음과 같은 촌철살인의 일소일소 일노일노의 유머를
갖고 있으므로 앞으로 적어도 1달 동안은 퀴즈로 사용해도 좋을 듯하며 축구 역사
이해 수준이 어느 정도 안되는 동기생은 반드시 질문 댓글을 해 주시면 성실히 아는
데 까지 답변해드리겠습니다.

1. 독일: 개최국이니 당근(당연히) 우승할 줄 안다.
2. 폴란드: 지금이 1970년대 인 줄 안다.
3. 에콰도르(스페인 원어 발음은 에꾸아도르 이며 뜻은 영어의 equator 즉 적도이며
자국내 적도탑에서는 황도에 따라 낮에 그림자가 안 생기는 날이 있음)
*** (남미 예선에서)홈경기 3000미터 고지에서 두번이겼으면 예선통과는
당연시 한다.(개막전)
4. 코스타리카 (스페인 원어 발음은 꼬스따리까이며 리카는 영어의 리치(rich)이며
코스타는 영어의 coast 즉 해안을 가리키며 즉 부유한 해안이란
뜻으로 이나라의 별칭은 중앙아메리카의 스위스라 불릴 정도로
중미에서 유독 이나라만 백인이 약90%이며 가장 안정되고 잘사는
나라임 -상대적으로)
**** 여태까지 멕시코 꺾은 얘기만 하고 있다
(개막전에서 독일은 4골 넣었으나 완초페 에게 2골을
먹어 수비진은 무지하게 욕먹고 있음)
5. 스웨덴: 이번에도 영국이기는 것은 당근이다.
(스웨덴은 1968년 이후 국가대표 대항전에서 단한번도 진적이
실제 없고 -- 11전 4승 7무의 전적을 유지하고 있음)
6. 잉글랜드: 이번에는 스웨덴 이길 줄 안다
7. 파라과이 : 스페인어 원발음은 빠라과이 이며 2002년 월드컵 당시 유명한
칠라베르트 골키퍼를 -- 이 골키퍼는 국가대항전 50 여골을 실제
프리킥이나 페널티킥으로 넣은 바 있음-기억하는 축구팬이 많음
(한국에서 지구 반대편을 향해 구멍을 뚫으면 즉,대척점으로
파라과이 남부 지역으로 기어 나올 수 있음.-가능하다면)
*** 독일만 아니면 유럽팀 정도는 다 이길 줄 안다.
8. 네델란드: 이번에도 독일 누를 줄 안다.
*** 네델란드는 지난번 2002 월드컵 유럽 예선전 최종 플레이 오프전
아일랜드와의 경기에서 11명 전원 수비의 아일랜드에게 불의의
한방을 맞아 지난 월드컵 4강중 한팀은 꼭 다음 본선에 못나온다는
징크스를 만들었으며 이번에는 우리 대한민국의 혈맹 터어키가 불
운하게도 그런 징크스의 희생양이 되어 이번에 못나옴.
네델란드는 2002 유럽 예선에서 다비즈 선수가 속을 썪여 전반적으로
전열이 흐뜨러진 상태에서 큰 망신의 수모를 당하였으나 이번에는
와신상담,절치부심, 내심으로 4강을 노리고 있음.
9. 코트디부와르: 1986년 이래 항상 아프리카에서는 16강 이상 나오는 팀이 하나
정도는 있다는 것을 굳게 믿고 있다.
10. 아르헨티나: 요번에는 16강 탈락은 안할 줄 안다.
( 실제 리켈메, 리오넬 메시 등의 스타가 상승세 여서 8강이상도
이번에는 가능성 있음.)
11. 대한민국: 아직도 2002년 인줄 안다.
12. 일본: 자기네 조에서 꼴찌는 안할 줄 안다.
13. 포르투갈: 식민지한테는 안질 줄 안다.
14. 앙골라: 옛 종주국한테는 당연히 누룰 줄 안다.
15. 멕시코: (원래 스페인어식 발음은 메히꼬 이며 인구는 1억 안팎이고 국민 총생산
량 gdp는 우리와 비슷한 세계 11위 혹은 12위 수준근처이다.
*** 이 멕시코는 지난 1998년 프랑스 월드컵 예선 리그에서 우리와 맞붙
어 왼발의 달인 하석주가 행운의 자책골을 주웠으나 바로 흥분한 나머
지 아주 불필요한 지역에서 불필요한 백태클을 걸다 상대편 선수의 진
짜 헐리운 액션으로 인해 바로 퇴장당하여 본인 자신의 천당,지옥 경험
은 물론, 상대편 멕시코의 사기를 높혀주는 이적 행위및 블랑코 선수가
볼을 가랑이에 끼고 우리팀을 우롱,조롱하는 플레이를 보여 주는 계기
가 되었고 나아가 차범근의 치욕적인 중도 퇴진이라는 충격적 처방책
으로 전세계의 조롱거리가 되는 빌미 제공의 원인이 되기도 한 그 상황
의 팀이라 내심으로는 2002년 월드컵에서 꼭 만나서 여보란듯이 통쾌하
게 이겼더라면 하는 마음이 저 한준구는 든 바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도 중동의 강호 이란대신 만나 설욕을 했더라면 하는 아
쉬움도 남는 데 엊그제 멕시코 실력을 보니 8개 시드배정 국가중의 하나
답게 이란을 어렵지 않게 이기는 것을 보고 아직은 우리보다 약간 우위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 멕시코 유머: 다른 7개국 톱시드 전력과 맞먹는 줄 안다.
**** 멕시코는 1980년대 까지 전세계 3대 축구장 중의 하나인 8만 수용의 아즈텍
경기장을 소유하고 있음. 나머지 두개 구장은 영국의 웸블리 구장
(지금 해체하고 다시 멋있게 짓고 있는 중임)과 브라질의 그 유명한
마라카낭 대경기장임( 관중석만 18만 수용이고 빅매치에는 23만명
안팎 수용이 가능하나 지은 지 오래되어 대대적인 리모델링 계획중)
16.미국: 국제 축구 연맹 즉 피파랭킹을 너무 신봉한다.
*** 이번 죽음의 조 체코전에서 3대0으로 망신 당함.
17.가나: 지금 올림픽 축구 하는 줄 안다.(얼마전 올림픽에서 금메달 딴적 있음)
18.브라질: 이번에도 우승할 줄 안다.
19. 우크라이나: 자기네가 유럽인 줄 안다.
20. 사우디아라비아: 어쩌다 한번한 16강 또하는 줄 안다.
21. 스페인: 용병들 없어도 잘할 줄 안다.
22. 크로아티아: 또한번 4강할 줄 안다(수퍼스타 수케르 선수가 있을때 4강한 적 있음)
23. 이란: 자기네가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유럽 축구하는 줄 안다.
24. 이탈리아: 죽음의 조에 들어 추첨 조작의 희생자라고 믿는다.
25.스위스: 프랑스랑 실력이 비슷한 줄 믿는다. (실제 6월14일 새벽 1시 게임에서 영대영)
26. 토고: 자기네가 나이지리아 인줄 안다.
27.튀니지: 자기네가 아프리카 최강이라고 믿는다.
28.트리니다드 토바고: 자기네가 다크호스인줄 안다 (스웨덴은 첫게임에서 이팀에
영대영으로 망신 당함.)
29. 세르비아 몬테네그로: 아직도 자기네가 유고인줄 안다.
30. 호주: 히딩크 신화가 일어날 줄 안다.
(최종 플레이 오프전에서 우루과이를 천신만고 끝에 승부차기승
으로 올라와 일본전에서 3대1 대역전승을 거두고 있어 신화가
계속 중이며 크로아티아와의 일전이 신화연속성의 고비임)
31.프랑스: 토고만 조심하면 되는 줄 안다.
32. 체코: 이탈리아 빼고는 다 이길 줄 안다. (수퍼 스타 네드베드가 있어서)

**** 이상 이번 독일 월드컵 본선에 출전하는 32개국의 면모를 촌철살인의 유머와
함께 올려 보았습니다. 질문이나 댓글을 꼭 올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006.6.14일 한준구 올림

** 53회 홈피에 올라오는 한준구 동기에 글이 너무 유익하기에
우리모두 함께하고자 총동창회 게시판에 " 계~속" 퍼 올립니다.- 옮긴이-53회 류동열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4,047건 208 페이지
자유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942 66 손정기 이름으로 검색 2341 2006-07-26
941 53 류동열 이름으로 검색 2293 2006-07-24
940 36 이호영 이름으로 검색 2365 2006-07-16
939 66 이세재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1840 2006-07-13
938 53 한준구 이름으로 검색 2414 2006-07-11
937 76 김용환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2550 2006-07-06
936 53 한준구 이름으로 검색 2514 2006-07-03
935 58 총동창회 이름으로 검색 2247 2006-07-06
934 53 한준구 이름으로 검색 2502 2006-07-03
933 53 한준구 이름으로 검색 2356 2006-07-01
열람중 53 한준구 이름으로 검색 2435 2006-07-01
931 53 한준구 이름으로 검색 1570 2006-07-01
930 53 한준구 이름으로 검색 2525 2006-07-01
929 58 총동창회 이름으로 검색 2292 2006-06-27
928 36 이성희 이름으로 검색 2802 2006-06-22
게시물 검색

34919 대전시 중구 대흥로121번길 8 대전고동창회관 2층 | 회장 : 이왕구
전화 : (042) 257-0005 | 팩스 : (042) 257-0518 | 메일 : daego@daego.kr
Copyright 2001~2024 대전고등학교총동창회.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