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원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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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60 김영진 이름으로 검색 댓글 0건 조회 2,289회 작성일 2006-04-17 20:53본문
선 후배님들 안녕하시죠?
대전 서구청장 선거 나왔던 김영진입니다
이번에도 분루를 삼켰지만 동문님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서도
꼭 다시 일어나겠습니다
지켜봐 주시고 도와주십시요
감사합니다
*층청투데이 신문기사를 함께 올립니다
가기산 - 김영진 무슨 운명?
2000년 서구청장 補選부터 3번 맞대결
2006년 04월 12일 (수) | PDF 6면 서이석 기자 abc@cctoday.co.kr
지난 10일 운명의 희비가 엇갈린 가기산 현 서구청장과 김영진 예비후보 간 모진 인연이 경선결과 못지 않게 세간의 관심을 모은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2000년 서구청장 보궐선거를 시작으로 연이은 3번의 서구청장 도전에 나섰으나 매번 문턱에서 고배를 마셨다.
상대는 모두 가기산 현 구청장. 3번 모두 맞승부를 펼쳤으나 매번 영광은 가 구청장이, 분루는 김 예비후보로 돌아갔다.
이들의 첫 대결은 지난 2000년 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이뤄졌다.
당시 대전시 기획관으로 재직 중인 김영진씨는 공직을 그만두고 한나라당 후보로 선거에 뛰어들었으나 대전시 정무부시장을 거쳐 서구청장 출사표를 던진 가기산 후보에게 패했다.
이들은 2년 후 2002 지방선거에서 다시 맞붙었다.
당시 자민련 소속 가기산 후보는 6만 2173표를 얻어 5만 7661표를 얻는데 그친 김영진 한나라당 후보를 따돌렸다. 당락 표차는 4512표.
자민련과 한나라당 주자로 맞대결을 펼쳤던 이들은 4년 후 한나라당-자민련 통합이 이뤄지며 한 식구로서 당내 수성-설욕전에 나섰다.
지난달 양 예비후보를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10%내 접전을 벌이며 경선에 접어들자 양 후보 간에는 10여일간의 피말리는 전쟁이 펼쳐졌다. 김 후보측이 40대 기수론을 꺼내자 가 후보측은 60대 덕장론으로 맞서며 팽팽한 신경전을 벌였다.
결국 결과는 가 예비후보가 선거인단 1042명 중 586표(56.2%)를 얻어 135표차로 김영진 예비후보를 따돌렸다.
여론조사 결과를 합산하면 가 예비후보 42.9%, 김 후보 36.5%. 결코 쉽지 않은 승부였고, 당내에서는 가 예비후보를 축하하면서도 "선거역사상 3번이나 맞붙은 경우는 별로 없을 것"이라며 김 후보의 모진 인연이 회자됐다.
강창희 대전시당 위원장은 "결과 발표 후 김영진 후보가 찾아와 껴안는데 눈물이 왈칵 났다"며 본선을 앞둔 승자 못지 않게 패자에 대한 고민이 묻어났다.
이병배 대전시당 사무처장은 "가 예비후보도 경선 결과 발표 후 간단한 인삿말만 하고 자리를 비켜주는 등 성숙한 자세를 보였다"며 대미를 장식한 경선에 의미를 부여했다.
대전 서구청장 선거 나왔던 김영진입니다
이번에도 분루를 삼켰지만 동문님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서도
꼭 다시 일어나겠습니다
지켜봐 주시고 도와주십시요
감사합니다
*층청투데이 신문기사를 함께 올립니다
가기산 - 김영진 무슨 운명?
2000년 서구청장 補選부터 3번 맞대결
2006년 04월 12일 (수) | PDF 6면 서이석 기자 abc@cctoday.co.kr
지난 10일 운명의 희비가 엇갈린 가기산 현 서구청장과 김영진 예비후보 간 모진 인연이 경선결과 못지 않게 세간의 관심을 모은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2000년 서구청장 보궐선거를 시작으로 연이은 3번의 서구청장 도전에 나섰으나 매번 문턱에서 고배를 마셨다.
상대는 모두 가기산 현 구청장. 3번 모두 맞승부를 펼쳤으나 매번 영광은 가 구청장이, 분루는 김 예비후보로 돌아갔다.
이들의 첫 대결은 지난 2000년 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이뤄졌다.
당시 대전시 기획관으로 재직 중인 김영진씨는 공직을 그만두고 한나라당 후보로 선거에 뛰어들었으나 대전시 정무부시장을 거쳐 서구청장 출사표를 던진 가기산 후보에게 패했다.
이들은 2년 후 2002 지방선거에서 다시 맞붙었다.
당시 자민련 소속 가기산 후보는 6만 2173표를 얻어 5만 7661표를 얻는데 그친 김영진 한나라당 후보를 따돌렸다. 당락 표차는 4512표.
자민련과 한나라당 주자로 맞대결을 펼쳤던 이들은 4년 후 한나라당-자민련 통합이 이뤄지며 한 식구로서 당내 수성-설욕전에 나섰다.
지난달 양 예비후보를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10%내 접전을 벌이며 경선에 접어들자 양 후보 간에는 10여일간의 피말리는 전쟁이 펼쳐졌다. 김 후보측이 40대 기수론을 꺼내자 가 후보측은 60대 덕장론으로 맞서며 팽팽한 신경전을 벌였다.
결국 결과는 가 예비후보가 선거인단 1042명 중 586표(56.2%)를 얻어 135표차로 김영진 예비후보를 따돌렸다.
여론조사 결과를 합산하면 가 예비후보 42.9%, 김 후보 36.5%. 결코 쉽지 않은 승부였고, 당내에서는 가 예비후보를 축하하면서도 "선거역사상 3번이나 맞붙은 경우는 별로 없을 것"이라며 김 후보의 모진 인연이 회자됐다.
강창희 대전시당 위원장은 "결과 발표 후 김영진 후보가 찾아와 껴안는데 눈물이 왈칵 났다"며 본선을 앞둔 승자 못지 않게 패자에 대한 고민이 묻어났다.
이병배 대전시당 사무처장은 "가 예비후보도 경선 결과 발표 후 간단한 인삿말만 하고 자리를 비켜주는 등 성숙한 자세를 보였다"며 대미를 장식한 경선에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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