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고동문 여러분 정신차립시다 > 자유

아래 기사는 야후에 뜬 것인데 동문회 관련이라 문제가 있어 한번 짚어보고자 합니다.
황교수 문제는, 내용을 자세히 대검 홈피 등을 통해 알아보면 알아볼수록
거대한 이해관계가 얽혀 있고 국익의 문제가 결부되어 있음을 알수 있습니다.
그리고, 황교수가 과학자로서 애국자임이 너무도 분명합니다.
그러므로, 일부 주류언론이나 일부 엘리뜨 의사들이 그리도 문제의 본질을 왜곡하며 짓밟는데도,
수십만 이상의 국민들이 애국심의 바탕에서 아무런 댓가도 없이 변함없이 순수하게
황교수를 적극 지지할 뿐만 아니라,
나이먹은 중년의 시민들까지 엄동설한에 수천명 이상 광화문 촛불시위에
나서고도 있습니다. 그사람들이 황교주의 맹신도인가요? 이른바 인질인가요?
아니지요. 웃기지 마시오. 그 국민들이 이른바 과학자들보다 무식하지 않습니다.
국민들 무시하지 마시오. 네티즌들의 그 놀라운 정보력과 분석력은 감탄스러운 정도 입니다.
그런데 대전고 동문이 그 내용도 제대로 알아보지 않고,
황교수를 지켜주려 하지 않고 분열의 목소리가 언론에까지 새다니요.
동문회 관련하여 이런 분열의 목소리가 새나간 것에 대해
대전고 동문들의 어리석음에 기가 막히고 통탄을 금할 수 없고, 정말로 부끄럽습니다.
정말 충청도 대전고 동문여러분 어리석은 짓 하지 마세요.
세상의 현실 똑바로 보고 정신 똑바로 차리시오.
그리고 적어도 대전고를 나온 사람들이라면 어떤 복잡한 사안에 대한 판단이 필요할땐
좀 자세히 정확히 알아보고 판단 하시기 바랍니다.
<<<대검찰청 홈피에 들어가서 국민의 소리를 몇개만 들어 보시오. 수만개 이상 올라와 있습니다.>>
그리고, 1/21 토요일 6시 광화문 촛불행사에 모두 나와 애국시민들과 함께 하세요.

===============아 래==================================

황우석 교수 논문조작 파문



‘황우석 후폭풍’ 대전고 동문들 분열 양상
[헤럴드생생뉴스 2006.01.19 10:05:01]




황 교수의 줄기세포 논란을 둘러싸고 충청권 명문인 대전고 동문들이 ‘옹호론’과 ‘무언의 비판’으로 균열되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런 움직임은 크게 비평준화와 평준화 세대의 시각차여서 이채롭다.

지난해 12월 중순에 열린 재경대전고동문회에서는 60, 70년대 졸업 동문과 80년대 중반 이후 졸업 동문의 의견이 미묘하게 엇갈렸다. 한 동문은 “황 교수에 대해 의견 충돌이 생겨 얼굴을 붉히고 고성이 오갔지만 크게 확대되지는 않았다”며 “황 교수와 졸업 동기인 51회 졸업생들 사이에서도 엇갈린 의견이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74년에 졸업한 동문은 “털어서 먼지 안 나는 사람이 어디 있겠느냐”며 “대전고가 명성을 쌓는 데 황 교수의 공이 적지 않았던 만큼 무조건적인 매도는 곤란하다”고 강조했다. 47회 졸업생인 박상돈 열린우리당 의원도 “연구과정을 제대로 챙기지 못한 점은 책임이 있겠지만 마치 범죄인으로 몰고 가는 것은 위험하다”고 강조했다.

반면 학계를 중심으로 한 젊은 동문들은 최근 들어 황 교수 얘기 자체를 아예 피하고 있다. 67회 졸업생은 “직접 비판에 나서지는 않지만 황 교수를 대화의 화제로 올리는 게 무척 부담스럽다”고 말했다. 69회 동문은 “61회 이후 동문의 홈페이지들에서 황 교수 관련 지지 댓글을 찾아보기 어려운 것도 이런 분위기와 무관치 않다”고 지적했다.


최상현 기자(puquapa@heraldm.com)


- `헤럴드 생생뉴스`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