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감자, 대전고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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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71 낙우송 이름으로 검색 댓글 0건 조회 2,495회 작성일 2006-02-02 23:13본문
대전고 이전설 ‘솔솔’
윤희진 기자
구도심 공동화. 교육격차 우려 속
서남부권 이전 등 내부의견 꾸준
대전고등학교 이전설(移轉說)이 ‘솔솔’ 불고 있다.
지난 94년 서대전고와 충남고 이전 당시 일각에서 제기된 이후 무려 10여년만인 지난 2004년부터 현재까지 내부에서 심심찮게 논의되고 있는 분위기다.
그러나 동·서부지역 교육 격차와 구도심 공동화를 심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섣불리 이전논의를 본궤도에 올려놓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 2∼3년 사이 대전고 총동창회와 학교내부에서 방위사업청, 대전 아마추어 야구장, 철도공단 유치 등을 통한 이전방안이 얘기됐으나 현재는 모두 백지화된 상태다.
방위사업청의 경우 대전시에서 이미 정부대전청사 부지내 지방청사부지로 유치중이지만 대전고 부지는 고려대상이 아니다. 철도공단도 이미 지난해 소제동 이전이 결정된 상태다. 통계 관련 기관과 보훈청 등의 이전이 결정된 해양경찰청 부지로의 이전을 위해 동창회 모 인사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모 국회의원이 부지를 학교용지로 전환해줄 것을 정부에 건의하기도 했지만 모두 무산됐다.
지난해의 경우 야구부가 운동장을 거의 전용하고 있어 일반 학생들이 불편하다는 점을 감안, 대전시가 ‘2009년 전국체전’을 위해 ‘아마추어 야구장’을 건립하면 학교부지가 적합할 수 있다는 의견도 나왔다.
이전할 경우 유력하게 검토되는 지역으로 서남부권이 꼽히지만 명분이 다소 부족해 당분간은 어려울 것이라는게 일반적인 관측이다. 대전고 이전이 동구와 중구 등 원도심 지역과 동·서부교육격차 문제 등에 적잖은 파장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A 시의원은 “대전고가 이전할 경우 단점도 있지만 장점도 많다”며 “지금은 장점보다 단점이 더 부각될 수 있어 신중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렇다고 학부모와 학생들의 불만을 외면하기 어려워 현재는 학교시설의 전면 개·보수쪽에 무게가 실리고 있는 형국이다.
송윤현 교장은 “작년까지 추진하다가 여러 가지 어려움에 부딪쳐 지금은 중단됐다”며 “대전고는 물론 대전교육 전체의 발전을 위해 서남부권으로 이전하는 방안이 가장 좋겠지만 구체적인 계획은 아직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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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서울대 진학결과가 나왔죠~ 20명이상 보낸 학교 중에 대전 소재 고교는 없는 걸로 나오네요~청주 세광고가 20명대로 보낸 걸로 나옵니다.~ 10명 이상 보낸 학교가 62개교라고 하구요~
대전고 과연 올해는 몇명이 서울대에 진학했을까요?~ 과연 일등을 했을까요? 기대해 봅시다~
올 대전고 신입생들 분포를 보면 서구 우수한 학생들이 상당히 많이 입학했다고 합니다.
우정학사도 증축을 하고요~
학교 이전도 좋지만 현 부지에 신축하는 것이 저는 더 좋다고 봅니다.~
학교가 무슨 부동산 중개소입니까?
아무튼 지켜봅시다. 신축이든 이전이든 둘 다 대전고가 도약할 기회 아니겠습니까?
황우석 박사님께도 응원 메시지를 보냅니다.~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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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생ㆍ郡지역 출신 강세
2006학년도 서울대 정시모집 합격자 발표
2006-02-03 일 5 면기사
2006학년도 서울대 정시모집에서 작년에 비해 재수생이 강세를 보였다.
서울대는 2일 농어촌 특별전형과 특수교육 특별전형을 포함한 2006학년도 정시 모집 합격자 2천283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재학생 비율은 작년의 66.1%에서 올해 62%로 줄어든 반면 재수 이상인 학생은 32%에서 35.9%로 늘어났다.
이는 재수생들이 올해 다소 어려웠던 것으로 평가되는 수능에서 재학생보다 강세를 보였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올해 서울대 합격자 50명 이상을 낸 고교는 서울예고, 대원외고 등 2개교였으며, 명덕외고가 40명대, 서울과학고와 선화예고가 30명대, 국립국악고, 한영외고, 한국과학영재학교, 휘문고, 영동고, 안산 동산고, 청주 세광고 등 7개교가 20명대였다.
경기고와 포항제철고의 경우 재작년과 작년에는 20∼30명대 합격자를 냈으나 올해는 합격자 수가 많이 줄었으며 서울 강남구 지역 주요 고교들도 모두 10명대나 그 이하로 줄었다.
여자고교 중에서는 대구 경일여고와 은광여고만 10명 이상 합격자를 냈을 뿐 나머지는 모두 10명 미만으로 수년간 심화돼 온 '여고 약세' 현상이 지속됐으며 강남 지역 여고도 예외가 아니었다.
정시모집 합격자의 출신지역은 서울 38.3%, 광역시 23.3%, 시 34.7%, 군 3.7% 등이며, 출신고교 유형별로는 일반고 79.8%, 외국어고 8.8%, 과학고 0.7% 등으로 집계됐다.
1∼5명의 합격자를 배출한 학교는 654개교로 작년(608개교)보다 늘어난 데 비해 6명 이상을 배출한 학교는 161개교로 작년(179개교)보다 줄어들었고 2000학년도 이후 합격자가 없다가 올해 합격자를 낸 고교는 17개교로 파악됐다.
합격자 배출고교 수는 지난해보다 33개 늘어난 846개였으며, 지역균형선발과 특기자 전형에서 45개 고교가 늘어난 점이 '학교 편중 완화' 현상에 크게 작용했다.
또 10명 이상의 합격자를 낸 학교는 작년의 65개 고교보다 줄어든 62개 고교로 집계됐고 10명 미만 합격자를 배출한 학교는 753개교로 작년의 722개교보다 늘어났다.
여학생 비율은 작년(39.9%)보다 다소 줄어든 36.6%를 차지했다.
정시모집의 경우 수능과 내신으로 뽑은 1단계 합격자 중 1배수 이내에 들었던 학생의 75.2%가 최종합격했으며 나머지 24.8%는 논술과 면접에서 당락이 뒤바뀌어 탈락했다.
학교 측은 작년보다 논술과 면접의 영향력은 약간 줄어든 반면 이번 수능의 변별력이 상대적으로 컸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논술의 합격자 평균은 25점 만점 기준으로 여학생(23.55점)이 남학생(23.46점)보다, 서울(23.49점)보다 시(23.5점), 군(23.52점) 출신 학생들의 평균이 다소 높아 교육환경이나 사교육이 논술 점수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됐다.
수시모집 등을 포함한 전체 합격자 중에는 지역균형 선발전형의 영향으로 서울출신 비율은 줄고 군 지역 출신 등은 늘어났다.
서울대 정시모집에 지원한 수험생들은 이날 오후 6시께부터 학교 홈페이지(http://www.snu.ac.kr)와 ARS(자동응답전화) ☎ 060-700-1930에서 합격 여부를 확인할 수 있으며 등록일은 6∼7일 이틀간이다
윤희진 기자
구도심 공동화. 교육격차 우려 속
서남부권 이전 등 내부의견 꾸준
대전고등학교 이전설(移轉說)이 ‘솔솔’ 불고 있다.
지난 94년 서대전고와 충남고 이전 당시 일각에서 제기된 이후 무려 10여년만인 지난 2004년부터 현재까지 내부에서 심심찮게 논의되고 있는 분위기다.
그러나 동·서부지역 교육 격차와 구도심 공동화를 심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섣불리 이전논의를 본궤도에 올려놓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 2∼3년 사이 대전고 총동창회와 학교내부에서 방위사업청, 대전 아마추어 야구장, 철도공단 유치 등을 통한 이전방안이 얘기됐으나 현재는 모두 백지화된 상태다.
방위사업청의 경우 대전시에서 이미 정부대전청사 부지내 지방청사부지로 유치중이지만 대전고 부지는 고려대상이 아니다. 철도공단도 이미 지난해 소제동 이전이 결정된 상태다. 통계 관련 기관과 보훈청 등의 이전이 결정된 해양경찰청 부지로의 이전을 위해 동창회 모 인사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모 국회의원이 부지를 학교용지로 전환해줄 것을 정부에 건의하기도 했지만 모두 무산됐다.
지난해의 경우 야구부가 운동장을 거의 전용하고 있어 일반 학생들이 불편하다는 점을 감안, 대전시가 ‘2009년 전국체전’을 위해 ‘아마추어 야구장’을 건립하면 학교부지가 적합할 수 있다는 의견도 나왔다.
이전할 경우 유력하게 검토되는 지역으로 서남부권이 꼽히지만 명분이 다소 부족해 당분간은 어려울 것이라는게 일반적인 관측이다. 대전고 이전이 동구와 중구 등 원도심 지역과 동·서부교육격차 문제 등에 적잖은 파장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A 시의원은 “대전고가 이전할 경우 단점도 있지만 장점도 많다”며 “지금은 장점보다 단점이 더 부각될 수 있어 신중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렇다고 학부모와 학생들의 불만을 외면하기 어려워 현재는 학교시설의 전면 개·보수쪽에 무게가 실리고 있는 형국이다.
송윤현 교장은 “작년까지 추진하다가 여러 가지 어려움에 부딪쳐 지금은 중단됐다”며 “대전고는 물론 대전교육 전체의 발전을 위해 서남부권으로 이전하는 방안이 가장 좋겠지만 구체적인 계획은 아직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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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서울대 진학결과가 나왔죠~ 20명이상 보낸 학교 중에 대전 소재 고교는 없는 걸로 나오네요~청주 세광고가 20명대로 보낸 걸로 나옵니다.~ 10명 이상 보낸 학교가 62개교라고 하구요~
대전고 과연 올해는 몇명이 서울대에 진학했을까요?~ 과연 일등을 했을까요? 기대해 봅시다~
올 대전고 신입생들 분포를 보면 서구 우수한 학생들이 상당히 많이 입학했다고 합니다.
우정학사도 증축을 하고요~
학교 이전도 좋지만 현 부지에 신축하는 것이 저는 더 좋다고 봅니다.~
학교가 무슨 부동산 중개소입니까?
아무튼 지켜봅시다. 신축이든 이전이든 둘 다 대전고가 도약할 기회 아니겠습니까?
황우석 박사님께도 응원 메시지를 보냅니다.~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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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생ㆍ郡지역 출신 강세
2006학년도 서울대 정시모집 합격자 발표
2006-02-03 일 5 면기사
2006학년도 서울대 정시모집에서 작년에 비해 재수생이 강세를 보였다.
서울대는 2일 농어촌 특별전형과 특수교육 특별전형을 포함한 2006학년도 정시 모집 합격자 2천283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재학생 비율은 작년의 66.1%에서 올해 62%로 줄어든 반면 재수 이상인 학생은 32%에서 35.9%로 늘어났다.
이는 재수생들이 올해 다소 어려웠던 것으로 평가되는 수능에서 재학생보다 강세를 보였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올해 서울대 합격자 50명 이상을 낸 고교는 서울예고, 대원외고 등 2개교였으며, 명덕외고가 40명대, 서울과학고와 선화예고가 30명대, 국립국악고, 한영외고, 한국과학영재학교, 휘문고, 영동고, 안산 동산고, 청주 세광고 등 7개교가 20명대였다.
경기고와 포항제철고의 경우 재작년과 작년에는 20∼30명대 합격자를 냈으나 올해는 합격자 수가 많이 줄었으며 서울 강남구 지역 주요 고교들도 모두 10명대나 그 이하로 줄었다.
여자고교 중에서는 대구 경일여고와 은광여고만 10명 이상 합격자를 냈을 뿐 나머지는 모두 10명 미만으로 수년간 심화돼 온 '여고 약세' 현상이 지속됐으며 강남 지역 여고도 예외가 아니었다.
정시모집 합격자의 출신지역은 서울 38.3%, 광역시 23.3%, 시 34.7%, 군 3.7% 등이며, 출신고교 유형별로는 일반고 79.8%, 외국어고 8.8%, 과학고 0.7% 등으로 집계됐다.
1∼5명의 합격자를 배출한 학교는 654개교로 작년(608개교)보다 늘어난 데 비해 6명 이상을 배출한 학교는 161개교로 작년(179개교)보다 줄어들었고 2000학년도 이후 합격자가 없다가 올해 합격자를 낸 고교는 17개교로 파악됐다.
합격자 배출고교 수는 지난해보다 33개 늘어난 846개였으며, 지역균형선발과 특기자 전형에서 45개 고교가 늘어난 점이 '학교 편중 완화' 현상에 크게 작용했다.
또 10명 이상의 합격자를 낸 학교는 작년의 65개 고교보다 줄어든 62개 고교로 집계됐고 10명 미만 합격자를 배출한 학교는 753개교로 작년의 722개교보다 늘어났다.
여학생 비율은 작년(39.9%)보다 다소 줄어든 36.6%를 차지했다.
정시모집의 경우 수능과 내신으로 뽑은 1단계 합격자 중 1배수 이내에 들었던 학생의 75.2%가 최종합격했으며 나머지 24.8%는 논술과 면접에서 당락이 뒤바뀌어 탈락했다.
학교 측은 작년보다 논술과 면접의 영향력은 약간 줄어든 반면 이번 수능의 변별력이 상대적으로 컸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논술의 합격자 평균은 25점 만점 기준으로 여학생(23.55점)이 남학생(23.46점)보다, 서울(23.49점)보다 시(23.5점), 군(23.52점) 출신 학생들의 평균이 다소 높아 교육환경이나 사교육이 논술 점수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됐다.
수시모집 등을 포함한 전체 합격자 중에는 지역균형 선발전형의 영향으로 서울출신 비율은 줄고 군 지역 출신 등은 늘어났다.
서울대 정시모집에 지원한 수험생들은 이날 오후 6시께부터 학교 홈페이지(http://www.snu.ac.kr)와 ARS(자동응답전화) ☎ 060-700-1930에서 합격 여부를 확인할 수 있으며 등록일은 6∼7일 이틀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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