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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기 송년회를 성대히 마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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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46 이상욱 이름으로 검색 댓글 0건 조회 2,239회 작성일 2005-12-24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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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home.main_05_freechal.com/djh46/03/8/29029974

1.145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송년회를 가졌습니다.

"2005년도 송년의 밤"을 성황리에 치룰 수 있도록 보내주신 동문들의 엄청난 성원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마도 어느 기수에서도 이렇게 많은 참석인원과,
영부인들의 호응과,
그리고 작은 음악회로 알차게 보낸 동창회는 없을 것 같습니다.

참석한 동문들이 97명,
함께한 영부인(영원히 사랑하는 부인)47명, 자녀1명까지 물려 145명의 가족이 함께하였으며,
출연진 5명까지 합하면 150명이 이번 송년행사를 치뤘습니다.

송년회가 이렇게 성황을 이룬 것은 모두가 이날 참석한 친구들 덕분이며
또한 비록 참석치는 못했지만 사전에 회사업무와 가정사로 인해 참석치 못해 미안하다는 연락을 주는 친구들의 열성이 있었기에 재경46회 모임이 날로 번창해 가는 것 같습니다.

자축의 건배를 힘차게 외칩시다!!
또한 대전에서 멀다않고 찾아준 최문재회장, 백채완차기회장, 육경수동문 및 배휘식동문등의 협조도 한몫 했죠.

여기에 정말 40년만에 동창회 처음 나온 친구인 송용석부부,이형석부부,한기세부부등을 환영합니다.

2.이번 2005년송년회는 처음부터 정말 특별하게 준비하였지요.

가. 참가회비 없는 송년회

금년도 혜성처럼 나타나 동창회에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이재찬회장이
"2005년도에는 회장단에서 찬조하여 예년과 달리 송년회비없이송년회를 만들자"라는 특별제안에
부회장들의 적극적인 호응이 있었기에 편안한 마음으로 송년회가 준비되었습니다.
물론 그 이면에는 부부가 많이 참석할 수 있도록 하며, 이 시점을 계기로 발전기금을 빨리 확보하여 1억이상 모여지면 그때부터는 금년 송년회처럼 회비없이 모든 모임을 추진하자는 기본 정신이 깔려있었지요.

더 늙기전에 발전기금을 빨리들 냅시다.

나. 작은 음악회로 준비한 알찬 송년회

또한 예년의 송년회나 기타 모든 다른 송년회를 보면 삼삼오오 술이나 마시고
부부가 함께했다할 지라도 여자는 여자끼리 한담을 나누다 헤어지고 1인밴드 불러다가 노래하다보면 슬슬 자리를 뜨는 친구들이 많아 맨나중에 교가를 부르려면 훵해진 상태에서 마무리하고 마는 경우가 종종 있었기에 이것을 탈피하고자 우리들만의 작은 음악회를 기획해 보았습니다.

이형석 및 한기세의 확답 및 출연자의 섭외

그래서 이미 10월이전에 비록 재경동창회에는 한번도 참석치 못했지만 작은 음악회에 필수적인 전남대이형석군과 서울시향에서 활약하던 한기세군의 다짐을 미리 받아놨지요.
참으로 주옥같은 선율로 우리를 감동시킨 그 모습들이 얼마나 좋은지! 또 듣고 싶지 않나?
대전에 육경수는 지난 11월 대전46회모임에서 만났는데 작은음악회소식을 접하고는 오랜만에 옛날 밴드부실력을 발휘한다고 기꺼이 참여하겠다고하여 동참하게 되었지….

또한 전에 송년회에 그 꾀꼬리같은 목소리로 우리에게 좋은 음악을 선사해준 장세진군 부인에게
특별출연을 섭외했더니 세진이왈 "반주를 내가 키타로 한다"는 말에 솔깃하여 떠봤더니 클래식키타의 숨은 주자라서 함께 출연토록 했는데 이날 부인 손명희여사가 갑작스런 위경련으로 인해 "세레나데"등 멋진 쏘프라노를 감상할 기회를 놓쳐 정말 아쉽습니다.
건강 빨리 회복하여 다음기회에는 독창발표회로 합시다.

또한 이덕재의 팝송실력은 잘 알고 있을 거요.
수년전에 서초웨딩홀에서 기타치면서 노래하던 모습을… 그런데 유감스럽게도 프로그램제작 바로전에 부인의 우환으로인하여 부득이 빼달라는 것을 어쩌리요.
이때 해외에 왔다갔다 하느라 보일듯 말듯하던 김헌이가 있어 팝송을 부탁했더니 지 마눌과 사랑노래로 답하더군.
송병대는 어느날 노래방에서 온몸으로 부르는 모습이 좋아서 친구들에게 아마츄어리즘으로 선을 보인건데. 괜챦았지?
여기에 우리의 호프 허성도군(이번 1월7일 장녀 결혼시킨단다)의 판소리를 기어히 들어야겠다고 준비시키고
비록 연습생이지만 정상모의 대금을 준비시켰는데 상모가 논평에 바빠서 연습을 제대로 하지 못한거지.
암튼 그래도 성공이지…...

그 래도 음악회지만 양념이 있어야해서 옛날 학창시정 보문산소풍가서 뿜뿜~~
입으로 나팔불던 김원붕이에게 몇마당의 개그를 준비시켰는데 양념맛이 좋지 않던가?

이재준의 활약등...
음악을 준비하다보니 필수적인 것이 피아노반주인데 선화예술고의 이재준교장에게 특별히 부탁했더니 의외의 대어를 보내줘서 그날 형석이나 기세를 포함해서 작은음악회수준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는데 공헌해준 메조쏘프라노 심은하선생님과 테너 김신욱선생님의 독창과 듀엣을 감상할 수 있었던 것은 정말이지 재준이 덕분이지.

그리고 찰랑찰랑을 불러 준 소녀는 42회선배가 특별후원하는 연변학생인데 참 좋았지요?

이날 참석해준 출연진 모두에게 다시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특별히 이재준교장선생님 감사합니다.

다.영상물로 한차원 격상시킨 송년회

아울러 예년과는 달리 호텔결혼식에서 하는 것처럼 우리들의 옛모습과 지난 1년간의 사진들을 영상으로 비하여 식사하는 동안 볼 수 있도록 수준을 다소 격상(?)시켜 봤지요.
프로그램도 빔프로젝트로 쏘아주고….
이를 준비하는라 며칠동안 수고한 김한회동문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더구나 그날 노트북을 가지고 영상물을 올리느라 식사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뒤에서 얼굴나타내지 않고 판 두두리다가 비디오촬영하느라 애써준 것 다시한번 고맙고.

마지막 영상에의해 교가를 부르는 맛도 좋지 않았나? 영부인들에게 뿌듯함이 있었을겁니다. 이 역시 김한회가 준비해 줬답니다.

아울러 한정희군 역시 내내 영부인을 홀로놔두고 사진찍느라 애써준 것 고맙고 홈피에 올려놓은 솜씨 대단합니다. 곧 사진작가준비하시지요.

일찍부터 나와 접수하느라 수고해준 강석근 송성호부회장 및 육근태 동문에게 감사드립니다.

라.환상적인 선상식당 및 흑자의 송년회

이날 장소도 환상적이었지요. 준비한다고 낮에 몇번 갔을때는 몰랐는데 호텔그랜드룸보다 독립적이고 선상밖의 야경을 별도로 감상할 시간을 갖지 못해서 아쉬웠지만 참으로 아름답고 분위기 있었다고 봅니다.

음식값도 서초웨딩홀에서 했다면 150명 모두를 계산하여 약500만원이나 되었을 텐데 비록 음식값은 1인당 33.000씩이지만 120명분만 계산하여 술값 및 기기사용료까지 470만원정도 들었답니다

송년회 총수입이 675만원, 지출이 578만원으로 79만원의 흑자가 발생하여 이를 발전기금으로 환입하겠습니다.

이 송년회경비를 위해 어려운데도 불구하고 전적으로 찬조해 주신 부회장님들과 감사님 정말 감사합니다.자문위원 그리고 이날 "맨손으로 되겠느냐?"고 해서 당일 현금으로 협찬해주신 친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또한 물품을 찬조하여 참석한 모든 동문들에게 물질적으로 풍성하게 해주신 동문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찬조해준 여러 친구들이 있었기에 이렇게 재경46회가 날로 날로 즐겁고 재빘고 아름답고, 보람있는 모임이 되는 거지요.
현금 및 물품으로 찬조해준 내역은 수지결산표아래에 있습니다.

혹여 2005년 송년회를 진행하면서 부족한 점이 있었다면 널리 이해를 구하며 친구들이여! 내년2,4,6,8,10월 및 송년회에도 빠지지말고 참석바랍니다.
송용석이나 한기세, 이형석이처럼 40년만에 참석해도 언제나 순수한 마남이 있는 곳이니
주변에 안나오는 친구들과 함께 참석합시다.


친구들이여! 새해에 복많이 받고 2006년 2월에 다시 만나자!!!!!



46총무 이 상 욱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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