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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제동문의 "대마도는 우리땅" 출판기념회를 갖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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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46 이상욱 이름으로 검색 댓글 0건 조회 2,189회 작성일 2005-07-30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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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4일 서대문 독립공원에서 시국강연회겸 이석제 동문의 저서" 대마도는 우리땅" 출판기념회가 열렸다. 시간에 맞춰 처음 가보는 독립공원에 들어서니 수많은 사람과 함께 삼태기가 노래로 흥을 돋구고 있었고 주인공 이석제 동문은 연설문을 정리하고 있는데, 송병대 황인기 노석우 이상욱 유지상 류병현 내외 유병권 유길동 허성도 등 동문들이 속속 얼굴을 보였다.

먼저 시국강연회는 성신여대 최민자 교수가 "유엔세계평화센터 조성과 한반도 평화" 라는 주제로 발표하고 이어서 이석제 동문이 열정적인 목소리로 대마도는 역사적으로 우리땅이라고 조목조목 따지며 일본의 군국주의 부활 획책을 비판하였다.

다음 출판기념회는 허성도 교수의 사회로 경과보고 서평 격려사 축사 등으로 진행되었는데, 병원장으로서 그 바쁜 가운데 세종실록을 일일이 분석하여 지난 해에도 "세종의 번뇌" 라는 책을 쓰고 또 이번에 책을 쓴 이 동문의 열정과 노력에 동문으로서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존경과 축하를 전하고 싶다. 자기 일을 열심히 하면서 국가 사회의 현안에 스스로 연구하고 참여하는 모습은 보기에도 좋고 자랑스러운 일이리라. 이러한 조그마한 물결이 사회 각층에 퍼져서 강건하고 살기 좋은 대한민국이 되었으면 좋겠다. 정말로 아쉬운 점은 조선시대 힘이 있었을 때 대마도에 우리민족을 이주시키고 우리 말이 통용되도록 했었으면 지금 대마도는 물리적으로 우리 땅이 되었을 것이라는 것이다. 무한경쟁의 세계화 시대에 개인이나 기업이나 국가나 힘이있고 실력이 있어야 대접 받는다는 현실적 세태는 그 어느 때 보다도 중요하다고 할 것이다.

다시 한번 " 동포여 깨어나라! 이제 국민 모두가 나설 차례다!" 라고 외치는 이석제 동문의 열정에 뜨거운 박수를 보내며 더욱 정진해 주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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